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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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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와이탄: 상하이 야경을 즐기고, 멋진 빌딩을 볼 수 있는 곳 #0 와이탄. 여기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해가 지고 나면 빌딩에 조명을 켜둬서 이뻐. 그 빌딩들 대부분이 은행 빌딩이던데 여튼. 와이탄은 난징동루(East Nanjing Road)에서 걸어가면 된다. 보행자 거리 반대 방향으로. 예원까지는 걷기가 좀 그래도 여기는 걸어가볼 만해.#1 이건 내가 상하이 타워 전망대에 올라가서 찍은 와이탄이다. 노란색 조명으로 밝혀둔 건물들이 한 블럭 정도 형성되어 있는데 저기를 말한다. 게다가 강변인지라 거기서 상해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고. 홍콩의 침사추이 떠올리면 쉬울 듯.#2 은행 빌딩들이 많아서 그런 지 월 스트리트에 있는 황소와 비슷한 모양의 황소를 갖다 놨다. 여기서 보다 보면 황소 불알 만지면서 사진 찍는 사람도 볼 수 있다는. 남자들 아냐. 여자들이야...
중국 상하이 예원 정원(Yuyuan Garden): 사진 찍기 좋은 곳. 추천 #0 예원 정원. 우리나라 발음으로는 이렇지만 이렇게 말하면 중국 사람들 못 알아듣는다. 유위엔. 뭐 이런 식으로 발음해야 알아듣더라고. 여튼. 여긴 지하철 10호선에 있는 역인데, 아마 상하이 가면 다들 가보는 난징동루(East Nanjing Road)에서 한 정거장 차이라(난징동루는 2호선인데 여기서 10호선 갈아탈 수 있다.) 걸어서 가도 된다. 1.5km 정도 떨어져 있다. 근데 난징동루 보행자 거리를 걷는 방향이랑 다른 방향이라 걸어서 다니려면 좀 애매하긴 해. 보행자 거리 난징동루 역 와이탄 예원 난징동루 역을 중심으로 보행자 거리를 왼쪽 방향이라 하면 또 상해 야경을 볼 수 있는 와이탄은 오른쪽 방향으로 반대이고, 예원은 난징동루의 남쪽 방향이라 걸어다니려면 좀 다리 아플 수도 있다. 내가 ..
중국 상하이 공항 버스 이용하기 #0 공항 버스는 두 번째 상하이 방문할 때 이용했었다. 아무래도 두 번째다 보니 좀 익숙한 부분도 있긴 했지만 늦게 도착해서 택시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어무 많아서 대안을 찾다가 알게 된 것. 일본에서 상하이 갈 때 1시간 정도 연착했는데, 도착해서 숙소에 연락을 해두고 택시 타는 줄을 기다렸다. 한 50m는 족히 되보이는 줄에서 기다리다가 공항 버스표를 보게 되었는데, 그래도 지난 번에 지하철이며, 택시며 이용하면서 바이두 맵을 많이 들여다본 게 도움이 되었다는.#1 숙소에서 연락할 때 숙소까지 가는 방법을 물었었다.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택시 타는 게 좋을 거라 그러길래, 택시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대안 없냐고 물었는데 다 끊겼다고 택시 타라는 거다. 그래도 몰라서 지하철 확인해보니 끊겼고, ..
중국 상하이 택시 이용하기 #0 물론 중국 상하이는 지하철이 잘 되어 있긴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지하철보다는 택시를 이용하는 게 나은 경우도 있다. 나와 같은 경우, 지하철 노선도만 본 게 아니라 바이두 맵으로 지하철 역 위치 등을 파악하면서 보다 보니, 택시 타면 금방인데 지하철 타면 돌아가는 경우도 있어 그런 경우에는 택시를 이용하기도 했고, 많이 걸어서 피곤할 때 택시를 타곤 했다.#1 목적지는 중국어로 보여줘라중국에서 영어로 얘기하면 알아듣는 경우 생각보다 많이 없다. 그래서 택시를 타게 되면 위치를 알려줄 때, 국내 포털에서 검색을 해서 한자를 copy 하고 바이두 맵에 paste 하여 검색해서 주소 얻은 다음에 보여줬다. 해당 한자를 중국어로 발음하게 한 걸 들려줄 수도 있겠지만, 보통 그렇게 하면 꼭 택시 기사도 ..
한중일 던힐 담배 디자인 #0 해외에 나갈 때 끽연가들에게 좋은 점은 면세점에서 값싸게 담배를 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리 저리 오가면서 면세점에서 담배를 종종 샀었는데 그러고 보니 내가 피우는 던힐 1mg 담배 케이스가 한국, 중국, 일본 모두 다르더라는 거.#1한중일 순서대로다. 한국 꺼랑 일본 꺼는 뭐 보는 사람에 따라서 어떤 게 더 낫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중국 꺼는 확실히 구려. 왠지 모르게 중국이라는 나라와 아주 자알 어울리는 그런 케이스. 중국스러운 디자인.
중국 상하이 복단대 IPO Club 방문 #0 모 다큐에서 봤던 기억이 있다. 중국에 젊은 애들이 카페에 모여서 자기네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뭐 그런. 카페는 아니라도 우리나라에도 창업 센터 그런 데는 이런 식으로 운영이 되는 거 같긴 하더라. 최근에 창업 센터 입주해서 투자 받은 후배 보면. 여튼 그게 생각나서 중국 가면 한 번 가봐야겠다 생각했었고, 바이두에서 검색을 했더랬다. 복단대 근처에 두 군데가 있길래 그 쪽으로 향했다.#1 복단대 주변역이 두 개 있던데 나는 10호선 Jiangwan Stadium에서 내려서 갔다. 거기서 걸어가는 게 가까워서.#2 두 군데 중에서 가까운 데 먼저 갔는데 헐. 폐쇄. 망했나? 철거하고 있더라.#3 다른 한 군데는 그냥 카페다. 건물 자체가 벤처가 입주한 듯 보이던데, 1층에 카페(내가 검색하면서 사진으..
중국 상하이 지하철 이용하기 #0 중국 상하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교통 수단이었다. 출퇴근 시간이 되면 여기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미어 터지더라. 처음에 지하철 탈 때는 엄청 시끄러울 줄 알았다. 중국인들 목소리도 크고 시끄럽잖아. 그래서 그런 중국인들만 타고 있는 지하철이니 얼마나 시끄러울까 싶었지. 그런데 조용하더라. 대부분 스마트 폰만 보고 있더라고. 우리나라와 똑같은 듯.#1 불편했던 점지하철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가방 검사한다. 마치 공항에서 출국 심사하는 거 마냥. 뭐 그리 큰 불편은 아닌데 그렇더라고. 이거 보면서 들었던 생각 하나는 중국은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쓸데없는 데에 인력들을 써서 고용 창출을 한다는 것. 투시화면을 보는 공안 1명, 입구에 서서 사람들 가방이나 손에 든 거를 눈으로 체크하는 공안 1명 이..
포터(PORTER) 여권지갑: 일본 하카타 포터 매장에서 산 여권지갑 #0 나는 해외에서 물건 잘 안 사는 편이다. 잘 모르면 안 산다는 주의. 뭐 여행에서 이리 저리 손해보는 건, 경험에 대한 투자라 생각하지만 물건 사는 건 낭비라 생각한다. 그러나 여권지갑은 하나 장만해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 그러다 요시다 컴퍼니(KURA CHIKA YOSHIDA & COMPANY)의 PORTER 매장에서 하나 구입. 후쿠오카 하카타 역 지하 상가에 있는 매장에서 구입했다. 하카타 역 주변에 몇몇 곳을 둘러봤는데, 여기 PORTER 매장에 내가 원하는 디자인이 있더라고.#1케이스. #2 어릴 때나 명품 좋아했지 나이 들어서는 하우스 브랜드가 좋더라. 그러니까 특정 카테고리의 제품만 장인 정신을 갖고 생산하는 브랜드. 물론 그런 지금에도 몇몇 제품 카테고리는 일반적인 명품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