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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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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육, 보고 좀 배우자 0.자기 계발의 시작은 자신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된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줄 모르면 자기 합리화하기 마련이니까. 그래서 필요한 건 비판적인 사고이며, 비판적인 사고를 하다 보면 응당 하게 되는 게 자기 반성이다. 이건 후회가 아니라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데에서 비롯되는 거다. 독일 교육이 이럴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 아닐런지. 1.짧은 영상이지만 처음에는 교육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들고, 나중에는 과연 나는 행복한가?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국가가 교육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다는 게 참 부럽다. 우리나라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나 하고 있다. 대단한 양반들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단상 0.결국 그렇게 됐다. 얘네들은 이에 대한 반발도 예상하겠지만 이내 잠잠해지리라 또 생각하겠지. 세월호 침몰처럼. 잊지 마라. 우리가 행동할 수 있는 때는 선거 때라는 점을. 새누리당 안 뽑으면 그만이다. 이런 거 잘못되었다 얘기한다면 선거 때 꼭 투표장에 가서 새누리당 아닌 다른 당을 찍어라. 소신껏. 자신이 새누리당과 이해관계가 있어서 그러기가 애매하다고 해도 비밀투표라는 점을 잊지 마라. 겉으로는 새누리당 응원하고 투표할 때는 다른 당 후보를 찍어라. 그러면 된다. 1.역사란 사실을 전달하는 게 아니다. 역사는 해석이다. 그 해석이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헌을 들추어보고 판단해야 하는 것이고, 그렇게 내린 판단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사실이라고 할 수는 없는 법이다. 그래서 다양한 견해가 나..
김재규 열사: 좀 더 계획적이었고, 혼자가 아니었다면 좋았을 것을. 0.나는 안타깝다. 김재규 열사가 혼자서 의거한 게. 역사를 보면 제대로 된 사람, 바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가진 패착이 이런 데에 있다고 본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의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할 줄만 안다. 그래서 안타깝다. 좀 더 계획적이었다면 차라리 좀 더 큰 뜻을 위해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로 결심했다면 10.26 사태 이후는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1.원래 최고 권력자 옆에는 버러지들이 있기 마련이다. 차지철이라는 버러지가 있었고, 전두환이라는 버러지가 있었다. 차지철이야 김재규 열사의 총탄에 맞아 죽었지만 전두환과 같은 경우는 그 틈을 타고 자신의 야망을 펼친다. 물론 그 야망이 대의를 위한 야망이었다면 내가 이런 얘길 하지 않지. 왜 버러지 새끼들은 자신의 ..
간단정리 012. 이로운 벗과 해로운 벗 孔子曰, 益者 三友, 損者 三友, (공자왈, 익자 삼우, 손자 삼우) 友直 友諒 友多聞 益矣, (우직 우량 우다문 익자) 友便僻 友善柔 友便佞 損矣. (우편벽 우선유 우편녕 손자) - 論語 季氏篇(논어 계씨편) 이로운 벗 ① 우직(友直): 정직한 벗 친구라고 편드는 게 아니라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얘기해주는 벗. 정직하게 직언하는 친구. ② 우량(友諒): 신실한 벗 매사에 신의가 있고 성실한 벗을 말한다. 믿을 만한 친구. ③ 우다문(友多聞): 견문이 넓은 벗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어 견문이 넓은 벗. 이렇게 보니 나네? 음. 내 친구들은 좋겠네. 이로운 벗을 둬서. ㅋㅋ 해로운 벗 ① 우편벽(友便僻): 자기중심적인 벗 자기 편의대로 해석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벗. 이익 여부에 따라 배..
간단정리 011. 군자를 모실 때 범하기 쉬운 세 가지 과실 言未及之而言 謂之躁(언미급지이언 위지조) 言及之而不言 謂之隱(언급지이불언 위지은) 未見顔色而言 謂之瞽(미견안색이언 위지고) - 論語 季氏篇(논어 계씨편) 묻기도 전에 먼저 입을 여는 것은 조급함이요, 윗사람이 말을 했는데도 대꾸하지 않는 건 은닉하는 것이요, 윗사람의 분위기를 살피지 않고 말하는 건 눈치 없음이라. 맘에 드네. 난 제일 맘에 안 드는 게 두번째다. 윗사람이 말을 했는데도 대꾸하지 않는 거. 답답해 미친다. 있는 그대로 얘기하고 이해를 구하면 될 것을 얘기도 안 하고 묵묵부답. 환장하지.
이중슬릿실험(Double-slit Experiment)과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 의사이자 물리학자, 언어학자인 토마스 영(Thomas Young)이 행한 이중슬릿실험(Double-slit Experiment)는 파동성과 입자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실험이다. 여기까지는 음 그렇군 하고 넘어갔는데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를 보고는 멘붕~ 허걱~ 이제 실제로 그렇단 얘기거든? 정말 정말 신기했다. 근데 여러 번 반복해도 똑같이 그렇단 얘기인지는 궁금하다. 관찰하고 있으면 입자성 결과가 나오고, 관찰하지 않으면 파동성 결과가 나온다는 게 매번 반복 실험해도 그렇다는 건가? 아마도 확률적으로 어떤 경우에는 이랬다가 어떤 경우에는 저랬다가 할 듯 싶은데.
간단정리 003. 뇌가 하루에 사용하는 에너지(kcal)는? 체중 70kg의 남성의 경우,(뇌를 1.4kg이라고 가정하면) - 뇌의 무게는 몸무게의 2% 수준 - 그러나 우리 몸 혈액의 20%를 공급받고 - 성인 남성의 하루 필요한 칼로리의 20% 정도를 소모 뇌는 하루에 (자료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400~500kcal 정도를 소모한다.
강속구(시속 150km/h)의 공을 치려면? 마운드에서 홈베이스까지의 거리: 18.44m 시속 150km/h의 공이 마운드에서 홈베이스에 도달하는 시간: 0.442초 궁금한 거는 타자가 시속 150km/h의 공을 치려면 공을 던지는 순간에 어떻게 공이 날라올 것인지를 예측하여 결정한 후에 공이 투수의 손을 떠나는 순간에 배트를 휘두를 준비를 하는 건가? 아니면 오랜 훈련으로 공이 오는 걸 보고 쳐야겠다 판단해서 배트를 휘두르는 건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