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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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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 금융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봐야할 다큐 #0 최근 이희진 사건 터지고 나서 글 두 개 포스팅하고, 오랫동안 미뤄뒀던 영화 리뷰 하나 올렸었다. . 금융 실화를 다룬 영화라 리뷰를 안 해뒀길래 올린 것. 그거 소개하면서 내가 추천했던 다큐가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이다. EBS 다큐프라임에서 나오는 다큐는 볼 만한 게 꽤 많다. 유투브에도 영상 올리니 구독하는 걸 추천.#1 EBS 다큐프라임은 유투브에서도 볼 수 있다. 좌표 알려준다.https://www.youtube.com/user/ebsdocumentary여기서 채널 검색으로 '자본주의' 입력하면 볼 수 있다. 검색한 좌표는 다음과 같다.https://www.youtube.com/user/ebsdocumentary/search?query=%EC%9E%90%EB%B3%B8%EC%..
이승만은 건국 대통령이 아니라 초대 대통령일 뿐 #0한겨레 신문 2011년 8월 21일자. '이승만 고종 밀사설' 깨졌다. #1왜 일부는 이승만을 건국 대통령이라고 하려 하는지 모르겠다. 이승만의 행적들을 보면, 결코 그는 대한민국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서 기회주의적인 면모를 보였는데 말이다. 물론 내가 이렇게 얘기한다고 하여 그가 대한민국을 전혀 생각치 않고 오직 자신의 안위만 생각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 때려죽일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 사람의 좋은 점이 있듯이 한 사람에게는 여러 다양한 면이 있는 법. 그러나 총체적으로 봤을 때 그렇다는 얘기다. #2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이라는 데에는 이의를 달 수가 없다. 초대라는 건 1대라는 의미고 그건 사실이니까. 그러나 건국 대통령이라고 하는 데에는 어떠한 의미가 부여되기 때문에 더 많..
국정교과서와 뉴라이트 0.이번에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박근혜가 아버지의 행적을 미화하기 위해서라고만 생각할 일이 아니다. 물론 우리나라 최고 권력자가 그렇게 뜻을 굽히지 않기에 이런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이는 오래 전부터 계속해서 시도되어 왔던 일이었던 것. 이렇게 막가파식으로 밀어부치는 이유는 이미 시장 논리에서 그네들의 역사론이 깨졌기 때문이다. 공명정대한 싸움에서 지고 난 다음에 권력의 힘을 이용해 이러는 거지만 그런다고 해서 국민의 역사 의식이 바뀔 리 만무하다. 어차피 정권 바뀌면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지하면 될 일이고, 앞으로 기득권층을 형성할 30-40대가 진실을 외면하지는 않을 테니까 말이다. 물론 우려스러운 건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 30-40대가 정치에 참여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1.뉴라이트. 요즈음에는 좀 ..
정규재가 지식인이라? 0.나는 지식인들 세 부류로 나눈다. 이는 스티코 매거진의 특정 글에서도 밝혔던 부분이다. 옮겨본다. 첫 번째는 모양새만 지식인으로 이들은 얄팍한 지식을 포장해서 판매하는 데에 능하기 때문에 내공은 없고, 유명세만 키우는 데에 급급하다. 그래서 그들의 말이나 글들은 많은 사색 속에서 나온 게 아니기 때문에 울림이 있을 턱이 없다. 그런 이들은 매스 미디어를 이용하여 얼마나 자신의 이름이나 얼굴이 노출되느냐로 승부한다. 그게 그들에게는 돈이 되기 때문이고, 그들에겐 돈이 곧 명예인 법이다. 두 번째는 스스로 내공이 높다고 착각하는 지식인이다. 나름 책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한다. 그러나 내공이 낮기 때문에 해석과 이해의 깊이가 깊지 않고, 폭도 넓지 않다. 쉽게 얘기하면, 어떤 책에서 멋진 말을 들었으..
독일 교육, 보고 좀 배우자 0.자기 계발의 시작은 자신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된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줄 모르면 자기 합리화하기 마련이니까. 그래서 필요한 건 비판적인 사고이며, 비판적인 사고를 하다 보면 응당 하게 되는 게 자기 반성이다. 이건 후회가 아니라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데에서 비롯되는 거다. 독일 교육이 이럴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 아닐런지. 1.짧은 영상이지만 처음에는 교육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들고, 나중에는 과연 나는 행복한가?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국가가 교육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다는 게 참 부럽다. 우리나라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나 하고 있다. 대단한 양반들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단상 0.결국 그렇게 됐다. 얘네들은 이에 대한 반발도 예상하겠지만 이내 잠잠해지리라 또 생각하겠지. 세월호 침몰처럼. 잊지 마라. 우리가 행동할 수 있는 때는 선거 때라는 점을. 새누리당 안 뽑으면 그만이다. 이런 거 잘못되었다 얘기한다면 선거 때 꼭 투표장에 가서 새누리당 아닌 다른 당을 찍어라. 소신껏. 자신이 새누리당과 이해관계가 있어서 그러기가 애매하다고 해도 비밀투표라는 점을 잊지 마라. 겉으로는 새누리당 응원하고 투표할 때는 다른 당 후보를 찍어라. 그러면 된다. 1.역사란 사실을 전달하는 게 아니다. 역사는 해석이다. 그 해석이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헌을 들추어보고 판단해야 하는 것이고, 그렇게 내린 판단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사실이라고 할 수는 없는 법이다. 그래서 다양한 견해가 나..
김재규 열사: 좀 더 계획적이었고, 혼자가 아니었다면 좋았을 것을. 0.나는 안타깝다. 김재규 열사가 혼자서 의거한 게. 역사를 보면 제대로 된 사람, 바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가진 패착이 이런 데에 있다고 본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의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할 줄만 안다. 그래서 안타깝다. 좀 더 계획적이었다면 차라리 좀 더 큰 뜻을 위해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로 결심했다면 10.26 사태 이후는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1.원래 최고 권력자 옆에는 버러지들이 있기 마련이다. 차지철이라는 버러지가 있었고, 전두환이라는 버러지가 있었다. 차지철이야 김재규 열사의 총탄에 맞아 죽었지만 전두환과 같은 경우는 그 틈을 타고 자신의 야망을 펼친다. 물론 그 야망이 대의를 위한 야망이었다면 내가 이런 얘길 하지 않지. 왜 버러지 새끼들은 자신의 ..
루즈 체인지: 9.11 테러 음모론에 대한 다큐 0.나의 3,525번째 영화(다큐). 개인 평점은 8점. 다큐와 같은 경우는 시리즈물이라도 1편으로 카운팅한다. 지금으로부터 14년 전 오늘 아침에 일어났던 9.11 테러에 대한 음모론을 다룬 다큐다. 음모론이라는 거를 단순히 음모론으로 치부하기 보다는 왜 그들은 그렇게 얘기하는지, 그들이 그렇게 얘기하는 근거는 무엇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난 후에 근거 빈약한 주장이다라고 할 수 있는 거다. 남은 성의있게 조목조목 얘기하는데 들어보지도 않고 그거 아니거든 하는 무성의한 태도는 아니라고 본다. 1.반대로 음모론자들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들 중에 잘못된 게 나오면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근거가 잘못되었다고 하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진실에 가까이 갈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