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137)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인슈타인의 뇌에 얽힌 비화: 아인슈타인은 원하지 않았다 아인슈타인의 유언: Albert Einstein's will 아인슈타인(1879~1955)은 살아서도 상대성 이론이라는 학문적 업적을 남겼지만 사후에도 그의 뇌는 뇌의 신비를 밝히는 데에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이는 아인슈타인이 원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실제 아인슈타인의 유언에는 자신의 뇌를 인류 발전을 위해서 연구용으로 써달라는 내용이 없다. 나를 위해 묘와 기념비를 만들지 말아주십시오. 유언 내용에 따라 가족들은 아인슈타인을 화장했다. 그럼 화장과 함께 아인슈타인의 뇌는 한줌의 재로 변해야 했던 게 아닐까? 그런데 아인슈타인의 뇌에 대한 연구에 사용된 뇌는 무엇이란 말인가? 아인슈타인 사후에 그를 검시한 병리학자pathologist 토마스 하비Thomas Harvey 박사가 가져갔던 것이다. 아인슈.. 군중심리와 3의 법칙 지난 1월 독서클럽에서 군중심리와 대중의 지혜를 두고 정기토론을 벌였었다. 워낙 귀스타브 르 봉의 군중심리 책에서는 부정적인 부분 또는 일반인들을 아주 수준 낮게 취급해서 거부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나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단지 다른 이들은 그렇게 생각 많이 하겠다고 생각했을 뿐) 거기에 제시된 얘기들을 도외시하기에는 퍽이나 들어볼 말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정기토론에서는 책내용을 떠나서 바람직한 군중심리에 대해서 사례도 언급하면서 얘기를 했었다. 사실 뭐든 일장일단이 있는 것이니 말이다.(정기토론 동영상 공개해야하는데 아직 Part I, II가 내게 넘어오지 않았다. T.T) 그 때 참석하셨던 유니님이 군중심리의 순기능에 대해서 '3의 법칙'에 대해서 독서클럽 게시판에 글을 올렸.. 우리나라 평균 IQ는 106으로 세계 2위 우리나라 평균 IQ가 가장 높은 줄로만 알았는데, 위의 자료를 보니 2위다. 1위는 홍콩으로 평균 IQ가 107로 우리나라보다 1이 높은 수준이다. 그런데 이것을 어떤 기준에서 어떻게 수치화 했는지에 대한 부분이 언급되어 있지 않아서 궁금해서 출처인 리처드 린 홈페이지에 가보았다. 이 자료가 어디에 있는지는 찾을 수 없었지만(찾는 게 귀찮기도 하고) 리처드 린 교수의 업적을 보니 어느 정도 합리적인 기준이 있었을 거라는 생각은 든다. 동양 사람이 서양 사람보다 지능이 높다는 결과도 이 교수가 1977년에 처음 발표한 것이란다. Richard Lynn: http://www.rlynn.co.uk 지구 온난화 다큐멘터리의 진실은? 이 포스팅은 예정되지 않은 포스팅이다. 연말 마무리 폭탄 포스팅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 지금까지 쓸 꺼리를 하나씩 포스팅하던 중(아직도 많이 쌓여 있다. 연말에 폭탄 포스팅을 내 생각만큼 못해서), 지구 온난화 관련 포스팅이 하나 있었다. 바로 다음 글이다. 지구 온난화가 이산화탄소 때문이라니... 넌센스다! 덧글에 대한 답글을 달다가 길어져서 종합해서 별도의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포스팅을 별도로 한다. 이 포스팅은 기존의 포스팅의 연장으로 봐야할 듯. 다큐멘터리의 신뢰성 01/ BBC Documentary? 내 포스팅에서 BBC라는 것을 언급한 적은 없다. BBC인지 아닌지 나도 몰랐다. 그냥 다큐멘터리 내용을 보고 쓴 포스팅이었는데, 덧글이 달리고 찾아보니 BBC가 아니라는 글도 봤었을 뿐. 그.. 지구 온난화가 이산화탄소 때문이라니... 넌센스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 작년에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서 이리 저리 취미로 자료를 조사한 적이 있었다. 물론 그에 반하는 의견 또한 과학적 근거를 통해서 제시해 주고 있었기에 잘 알고 있는 바였다. 그러나 내가 지구 온난화가 이산화탄소 때문이라는 것에 대해서 손을 들어주고 싶었던 것은 만약 그럴 경우에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무엇이든지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그게 설령 잘못된 의견이라고 나중에 판명이 된다고 할지라도 지금 이 순간에서는 조심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런 생각에 지구 온난화에 대한 나름의 글들을 정리해서 적은 게 12개나 된다. 그래서 별도의 카테고리도 만들어 뒀다. [ 지구 온난화 관련 포스팅 ] - Global Warmin.. 21살에 요절한 수학자, 갈루아 이라는 영화를 보면, 영화 속에 유명한 수학자들이 닉네임으로 거론된다. 영화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그들의 나이는 정확하게 자신이 닉네임으로 쓰고 있는 수학자들이 죽은 나이와 같아서 그들의 죽음을 암시하는 역할을 한다. 그 영화를 보고 있다가 갈루아라는 수학자가 궁금했다. 보통 우리 일반인들이 아는 수학자라고 한다면 기껏해야 우리가 정규 학교 교육을 받으면서 이론이나 공식에서 언급된 수학자가 아니고서는 잘 모르겠지만 궁금했던 이유는 21살에 죽었다고 되어 있어서였다. 에바리스테 갈루아: Evariste Galois 여자같아 보이는 외모라 개인적으로는 생김새는 맘에 안 든다. ^^ 그리고 관상은 알지는 못하지만 생김새가 꽤나 까칠해 보인다. 원래 천재들은 인정받지 못할 때 까칠해지곤 하지만... 이렇게 남겨.. 수학의 노벨상인 필즈상을 거부했던 수학자: 그레고리 페렐만 새천년 문제들: Millennium Prize Problems '골드바흐의 추측(Goldbach's conjecture)', '힐버트의 기본문제'와 더불어 현재까지 수학적 난제로 일컬어지는 '새천년 문제들(Millennium Prize Problems)'이다. 새천년 문제들은 7개의 문제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각 문제당 1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 상금은 1998년에 설립된 클레이 수학 연구소(Clay Mathmatics Institute, CMI)라는 비영리 단체에서 2000년도에 내건 상금인데 이는 하바드에서 수학을 전공하다가 그만두고 보스톤에서 사업으로 성공한 클레이(Landon T. Clay)라는 사람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현재 그는 'East Hill'이라는 투자 회사의 CEO로 활동.. 뭐가 기본문제라는 거야? 힐버트의 기본문제 수학하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바로 다. 거기에서도 보이듯이 천재 수학자들은 조금 일반인들과 다른 구석(?)이 있다. 멘사 회원인 나도 같은 멘사 회원들 중에서 조금은 특이한(너무나 머리가 뛰어나서 일반인들과는 사뭇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봤었다. 나야 규정 시간 다 채우고 애매한 문제는 확실치 않은 답을 적었지만 그네들은 보자마자 정답을 바로 알아차려서 규정 시간의 반도 안 되는 시간에 만점을 받은 사람들이니... 뭐가 달라도 다른 뭔가가 있겠거니... 내가 힐버트의 기본문제라고 명명된 것을 보고서 마치 그들을 본 듯한 느낌이었다. 데이비드 힐버트: David Hilbert 프로이센 태생이니 다비트 힐베르트라고 읽어야 맞을 지 모르겠지만 영어식 발음으로 데이비드 힐버트라고 표기했다. 보기에도 똑.. 이전 1 ··· 3 4 5 6 7 8 9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