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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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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서의 무신론에 영향을 끼친 학자들 Charles Lyell (찰스 라이엘) 1797.11.14 ~ 1875.02.22 에서 지구의 역사를 밝힘으로써 성경에서 말한 지구 역사 6,000년보다 더 오래됨을 증명되자 구약성서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 Charles Robert Darwin(찰스 다윈) 1809.02.12 ~ 1882.04.19 을 통해 생물은 신이 만든 것이 아니라 진화라고 주장하여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는 믿음이 무너졌다. Sigmund Freud (지그문트 프로이드) 1856.05.06 ~ 1939.09.23 정신분석학을 통해 인간 정신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으로 신의 존재 부정에 영향을 끼쳤다. Albert Einstein (알버트 아인슈타인) 1879.03.14 ~ 1955.04.18 상대성 이론의 대두로 우주에 대한 과학..
빙산이 녹아도 해수면은 상승하지 않는 이유는? 빙산이 녹아도 해수면이 상승하지 않는다? 물에 얼음을 띄워 놓고 얼음이 녹는다고 하여 물잔이 넘치지 않는 것과 같다. 얼음이 물에 상당부분 잠겨 있고 그 부피만큼 물의 표면은 올라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얼음이 녹는다고 해도 부피에는 변함이 없는 것이다. 빙산이 녹아도 해수면이 상승하지 않는 이유도 이와 같은 원리다. 근데 왜 일반적으로 빙산이 녹으면 해수면이 상승한다고 알고 있는 것일까? 여기서 우리가 어린 시절 배웠던 지구과학이 필요하다. Albedo (알베도) Albedo(알베도)란 쉽게 얘기해서 반사율이다. 햇빛이 지구로 들어와서 반사되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인데 대기가 있는 곳일 수록 그 반사도가 높다. ..
일기예보가 잘 맞지 않는 이유 최근 들어 일기예보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 사실 나 또한 별 생각없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지. 공무원이 뭐 그렇지.'라는 아주 단순한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그럴 만한 사정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요즈음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Global Warming(지구 온난화)로 인한 Climate Change(기후 변화) 때문이라는 것이다. 보통의 일기예보는 인공위성을 통해 관찰한 대기 상태를 대기의 순환이나 해류의 순환등을 고려하고 기존에 쌓인 수십년의 과거 데이터를 활용하여 예측한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 변화는 과거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것이라는 점이다. 과학자들도 이렇게 빠르게 변할 꺼라고 상상하기 힘들 정도 수준이란다.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다. 태풍이 발견되면 주..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유 온실기체(Greenhouse Gases)에 대해서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기체들"에 언급했었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기체들"에서는 이산화탄소가 열을 붙들어두는 능력 때문에 온실효과(Greenhouse Effect)를 초래한다고 했지만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 열을 붙들어두는 능력이 있어 대기를 따뜻하게 한다. 농도가 증가하면 할수록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양이 많아지니 더 많은 열을 붙들어두게 되는 것이다. 대기가 따뜻해지면 그만큼 해당 온도에서 더 많은 수증기를 함유할 수 있게 된다. 수증기가 모여 구름을 형성하지 않는 한 이 수증기 또한 열을 붙들어 두게 되는 것이다. 수증기를 온실기체라고 보지 않은 이유는 구름을 형성하여 햇빛을 반사시키기도 하기 때문인데 늘..
침팬지보다 머리가 나쁜 게 아니지 퇴근할 때 마다 지하철역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시티신문을 들고 들어온다. 첫 페이지를 펼쳤더니 떡 하니 나와 있는 문구. "침팬지만도 못한... 머리 나쁜 인간" 내용을 보니 일본 교토 대학의 실험을 보도하는 것이었다. 침팬지의 놀라운 능력이라 생각되기는 하나, 사실 사람이 알면 알수록 머리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다. 이게 빈 말이 아니다. 모르면 모르니까 해보지만 지식이 쌓이다 보면 이것을 하려니 저게 아쉽고 저것을 하려니 이게 아쉬운 법이다. 그리고 이것은 단기 기억이다. 단기 기억이라고 함은 1~2시간 지속되는 기억이다. 인간을 영장류 중에서 가장 진화된 종으로 보는 이유는 단기 기억 때문이 아니라 장기 기억 때문이다. 우리가 기억은 하고 있으나 그 기억을..
오존 구멍이 남극 지방부터 시작된 이유 오존(O3)은 지상 24~32km에 떠다니는 기체로 25~30km 부근에 집중되어 있어 이 부분을 오존층이라고 한다. 이 부분은 성층권(15~50km)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자외선을 흡수하여 높이 올라갈수록 기온이 증가하는 구간이다. Cl(염소) 원자 하나는 오존(O3)분자 10만 개를 파괴하며 그 파괴력은 영하 43도 이하에서 극대화된다. 남극 상공에서 오존층 파괴가 시작된 이유는 남극의 성층권 온도가 영하 62도로 Cl(염소)의 파괴력이 가장 극대화되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오존층 파괴에 대한 국제적 협약은 1987년 몬트리올에서 체결된 몬트리올 의정서(Montreal Protocol)이며 우리나라는 1992년에 가입하여 CFC를 단계적으로 줄이고 ..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기체들 Global Warming(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것은 Greenhouse Effect(온실 효과)다. 이 온실 효과의 원인이 되는 기체를 Greenhouse Gases(온실 기체)라고 한다. 이러한 온실 기체들 중에 수증기도 있는데, 수증기는 구름의 형태로 태양빛을 반사하기도 하기 때문에 온실 효과에만 작용하는 것으로 볼 수는 없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기체로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자연발생적인 온실 효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 pcanonjr님의 지적으로 수정합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Carbon Dioxide (CO2, 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가 한 번 방출하게 되면 대기 중에 오래 머무르게 되는데 현재 대기 중의 약 56%의 이산화탄소는 20C에 방출된 것이라고..
간디가 얘기한 "망하는 나라의 7가지 징조" 간디의 "망국의 7가지 징조" 1) 원칙 없는 정치 2) 노동 없는 부 3) 양심 없는 쾌락 4) 인격 없는 교육 5) 도덕 없는 경제 6) 인간성 없는 과학 7) 희생 없는 종교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우리나라도 위의 7가지 징조가 나타난다고 볼 수도 있겠다. 물론 꼭 그렇게 볼 것은 아니라는 반박의 여지도 충분히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것은 징조다. 이런 징조가 나타나면 나라 망한다는 거다. 근데 더욱더 중요한 사실이 있다. 그것을 확인하고 싶으면 눌러보라~ 하지만 간디가 망할꺼라 해서 망한 나라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