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4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몸이 안 좋다... 요즈음 체력이 떨어져 운동도 많이 못 하고... 끼니를 거르지는 않지만 입맛이 없어서 조금만 먹고... 더더군다나 어제는 새벽 5시 정도가 되서야 자고... 술까지 많이 먹은데다... 컨디션 무척 안 좋다. 맘 같으면 모든 스케쥴 다 취소해버리고 집에서 쉬고 싶다. 그래도 기다리던 간담회. 대치동까지라... 가야지... 가긴 가야되는데... 몸 상태가 너무 안 좋네... 힘들군... 힘이 없다... 무기력한 하루다. 생각만 늘어나고... 내가 잘못 살았다는 생각도 들고... 내게 왜 이런 시련을 주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나 그런 생각보다는 어떻게 하면 돌파할 수 있느냐가 내겐 더 어울린다. 물론 이리 저리 알아보고 진행하고는 있지만... 그건 그거고... 며칠 전 추석 때 밥을 먹으면서 '동안 선발대회'인가를 봤을 때 올해 1등한 51세(?) 여성분이 이런 얘기를 했다. "이기적이 되라." 그 말이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세상에는 나보다 중요한 게 있는 법... 가끔은 나의 비전 나의 생각들로 조금은 경외시했던... 앞으로는 다른 어떤 일보다도 더 신경써야할 일이 생겼다. 안 그러면 나중에 내가 너무 후회할 듯 하다. 다 내 탓이다... 힘들겠지만 노력해야지... 그리고 근원적인 부분에서 뭔.. 방탕한 생활에서도 세계 664위의 인도 부자인 Vijay Mallya(비제이 말리야) Vijay Mallya 재산 - Forbes 2007년도 발표에 15억달러로 세계 664위 - 전세계에 걸쳐 있는 42채의 호화저택 - 250대의 최고급 자동차 : 그의 자동차 컬렉션 사이트 http://www.mallyacollection.com - 초대형 요트 3척과 보잉 727 전용기 - 골동품 대야에 세수를 하고 자신의 이니셜을 새겨 넣은 명품 의류와 보석으로 치장 - 집 곳곳에 크리스티와 소더비 경매에서 구매한 피카소와 샤갈의 그림들 - 자신이 운영하는 항공사의 전용비행기 안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선상 정치를 하는 인물 - 현직 인도 국회의원이면서 정치가, 기업인, 여배우, 모델들과 초호화 요트 여행을 즐김 Vijay Mallya 경영 - 캘커타대 상학과 졸업 - 1983년 27세의 나이에 아버지.. 지속적인 성장(sustainable growth)를 위한 신 성장 플랫폼(new growth platform) 읽어볼만한 내용입니다. New Growth Platform(신 성장 플랫폼)이라는 것이 그리 색다른 것은 아니지만 여러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유형별로 그룹화하고 초반부터 크게 하기 보다는 작게 해서 조금씩 성공의 맛을 보아간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프로젝트들을 통합 관리하여 프로젝트 경험이 조직 내에 축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요지라 하겠습니다. 다음은 위 기사를 읽고 정리한 것입니다. HBR 2007년 5월호 Creating New Growth Platform(신 성장 플랫폼 창출) 논문 1955년부터 Fortune 50개 기업에 가입한 93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50대 기업에 진입하기 전 5년간 : 매출액 연평균 9~20% .. 주식 하수와 고수 떠돌다 다니는 펌글 중에 참 재미있고 맞는 말 같아서 옮깁니다. 원 출처는 원형지정나눔터 카페라고 하는데, 팍스넷으로 카페를 옮기면서 글이 유실이 되었는지 안 보이네요. 주식하시는 분들이라면 내가 하수인지 고수인지 한 번 항목별로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번호 항목 하수 고수 1 자 금 빌린돈 또는 결제대금 및 전세금 여유자금 2 경 험 경험 전무 산전수전 3 목 표 대박욕심, 단기수익 적정수익, 장기수익 4 매매빈도 못기다림 수시로(계좌에 돈남아있으면안됨) 인내하며, 확실한 때를 기다림 5 순환 악순환의 연속 리듬에 맞추어 매매시 이익창출높음 6 가치평가 없거나 참고사항 미래 가치 철저 분석 7 종목선정 챠트로 선정하고 주로 급등락 테마주 미래 가치분석후 선정.. 이거 목표 미달하겠는데... 이번 추석 때 세 권의 책을 읽으려고 했다. 그리고 지금 두 권의 책을 읽고 리뷰를 했다. 책 읽는 거는 사실 크게 문제가 안 된다. 리뷰 쓰는 게 만만하지 않아서 그렇지... 이 좀 리뷰에 쓰는 시간이 길었다. 워낙 방대한 내용이라 내용 정리의 리뷰를 쓰는 것은 의미가 없었고 나름 생각을 정리하느라... 거기다가 추석 때 본 영화 중에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1960년작 이거 때문에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했다. 영화도 3시간 짜리에다가 리뷰 적느라 계속 반복해서 장면 보고 생각하고... 사실 어제 다 읽을 수 있었는데 리뷰쓰느라 엄청 시간 허비했다. 그 외에 추석 때는 밀린 리뷰들 좀 정리하려고 했고 내 개인적으로 해야할 뭔가도 있는데 이제 남은 시간은 1일 밖에 없다. 우이쒸~ 그래도 쓸데없는 데 시.. 생각의 속도 vs 글의 속도 나는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남들과 다른 각에서 보려고 노력하기를 좋아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다른 각에서 보려고 하다보면 그 실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글쓰는 것을 좋아한다. 내 생각을 정리하는 겸해서 글쓰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과 같이 블로그가 소통과 남들이 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때가 아니었던 개인 홈페이지 시절에도 그러했고, 대학 시절에는 워드로 혼자 생각을 주절주절 적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사실 글쓰는 것은 말을 글로 표현한 것일 뿐이다. 결국 나는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글은 한계가 있다. 책이 아닌 이상 어떤 하나의 주제를 짧은 글로 적는 데는 내가 얘기하고 싶은 다양한 관점을 표현하기가 부족하다. 그래서 어느 정도 선을 긋는다. 차라리 PodCast.. 요즈음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요즈음 다시 운동을 한다. 그래서 몸이 뻐근하다. 팔이 완연히 안 펼쳐진다. 부었다. T.T 빡세게 한 것이 아닌데 간만에 운동해서 그렇다. 일주일 정도는 고생해야 된다. 가슴이며, 팔이며 죄다 쑤신다. 운동을 다시 시작한 이유는 건강도 건강이지만 혼자만의 생각을 할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운동을 하면서 쉬는 타임에 앉아서 뭔가 생각하고... 그래서 지금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안 다니고 혼자 다닌다. 그래도 몇 달 전에 다녀서 얼굴을 익혀놓은 지라 이번에는 3개월 신청했는데 12월 31일까지 해주더라는... 이번에는 3개월 끝나고도 계속 연장 신청을 할 생각이다. 빡세게 집중적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이긴 하지만 여유를 가지고 꾸준히 해서 몸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요즈음 블로깅을 잘 안 하려고 한다... 이전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