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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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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립다... 자야지... 졸립다... 졸리면? 자야지... 어제는 졸립다고 누웠는데 잠이 안 왔다. 난 누워서 잠이 안 오면 30분 정도 잠을 청하다가 그냥 일어난다. 할 꺼야 많이 있으니... 지금 쌓아둔 영화만 해도 몇 편인가? 쓸 글이 많은데, 미룰란다. 졸리니... 그냥 푹 자고 싶다. 어제 잠을 많이 못 잔 탓에. 오늘 예비군 훈련때 잠을 자긴 했는데 불편하게 자서 그런지 잔 거 같지가 않다. 자야지...
허울좋은 이름 Nichemarket(니치마켓) 들어가기에 앞서 니치마켓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으리라고 본다. 다만 블루오션과 니치마켓을 구분하라고 하면 조금은 얘기가 다를지 몰라도. 그러나 여기서는 그러한 것을 논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핵심은 니치마켓이 능사는 아니다라는 것이다. 그 이면적인 부분을 잘 생각해 보자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다. 왜? 많은 곳에서 니치를 차별화라고 얘기하면서 시장 진입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eBusiness에서... 문제는 안정적인 수익이 나는 업체에서 제품이나 사업의 다각화를 위한 니치 공략은 매우 바람직하다. 왜냐면 그다지 리스크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사업을 하는데 니치를 공략하겠다고 하는 것에는 매우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왜 그럴까? 그것을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
인터넷 시대의 닉네임 (이거 아주 골 때린다) 퍼온 유머입니다. 동호회 게시판에서... 인터넷 시대에 반드시 따라다니는 새로운 문화, 바로 닉네임입니다. 이제는 이름만큼 중요한 식별도구로 쓰입니다. 누군가 호칭을 할 때도 닉네임을 부르는 일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내가 자주가는 커뮤니티와 동호회도 마찬가지였지요. 얼마 전, 내가 자주가는 동호회의 회원 한 분이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엔 자주 안 나가지만 조문이라면 상황이 다릅니다. 면식있는 회원에게 연락하고 장례식장 앞에서 회원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영안실을 찾다가 상당히 난처한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근데 산꼭대기님 원래 이름이 뭐야?" "........?" 그렇습니다. 달랑 닉네임만 알고 있는데 막상 영안실은 실명으로 표시되어 있어 초상집을 찾지 못하는 일이 생긴 것이었습니..
요즈음 나는... 목표가 없다. 그냥 망망대해에 표류하는 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바람이 불면 이리 움직였다 저리 움직이고... 그냥 시간 때우는 인생을 사는 듯한 생각이 든다. 하다못해 사소한 거라도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워서 거기에 집착하다 보면 그것이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의미있는 일(내가 의미를 부여했으니)이 될 수 있는데... 요즈음은 그런게 별로 없다. 그냥 별 생각 없이 사는 듯... 더운 여름이면 내가 좀 힘이 없어지긴 하지만 (내가 몸에 열이 많아 여름에는 기운을 못 쓴다.) 뭔가 관심꺼리를 찾아 집중해야할 필요가 있을 거 같다. 슬럼프 아닌 슬럼프... 내 머리 속에 복잡한 생각들로 나를 힘들게 하는 슬럼프는 아니지만 복잡한 생각이 너무 없어 내가 이상해졌다고 생각되는 슬럼프인 듯. 뭔가 사소한 거라도 집착..
어디다 대고 반말이야?
Michael Porter(마이클 포터)의 사업 진입에 6가지 커다란 장벽 1. 규모의 경제 규모의 경제는 새 진입자에게 대규모 진입만 허용하거나 억지로 비용 불이익을 감수하도록 하여 진입을 포기하도록 한다. 생산, 연구, 마케팅 그리고 서비스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는 제록스나 GE가 절절하게 깨달은 바와 같이 대형 컴퓨터 산업 진입에 주요 장애요인이었다. 규모의 경제는 유통, 판매원 활용, 금융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장애물로 작용한다. 2. 제품 차별화 고객 충성도를 확보하려는 새 진입자에게 브랜드 인지도는 대규모 자금이 충당되는 장벽이다. 광고, 고객 서비스, 산업 내 선두기업되기, 제품 차별화 등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요소들로 청량음료, 무처방 판매 의약품, 화장품, 투자 금융, 일반금융분야에서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한다. 높은 진입장벽을 세우려는 양조 회사들은 브랜드..
사표 쓰면 되지? 관련기사 : 이상운 효성 부회장 “사표쓰면 되지는 무책임” 맞는 얘기죠. 사표쓴다는 것은 책임을 지는 발언은 아닙니다. 회피라는 식상한 표현은 쓰지 않겠습니다. 단지 오너 마인드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라고 얘기드리고 싶네요. 물론 상황적 판단이 우선이어야 하겠습니다만 이 기사에서 의미하는 바로 얘기하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오너에게는 사표라는 것이 없습니다. 책임질 사람들이 많고 내가 벌여놓은 일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고로 위와 같은 경우에는 이런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임금 동결하고 백의종군하겠습니다." 그런다고 정말 임금 동결하게 할 오너가 있다면 그건 오너가 아니죠. 그런 자세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어떤 잘못에 대한 책임은 훗날 뭔가를 보여줄 계기로 만들어야 하는 겁니다. 오너의 입장이 되어보면 압니..
BCG의 4가지 회사 분류 전통적 본사 개략적으로 여러 사업을 총체적으로 파악하여 돈을 벌고 있는지 여부, 또는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자금유출입이 있는지를 보는 방식을 취한다. 즉 본사가 모든 사업을 통합한 전략상을 갖지 않는 타입이다. 조직을 봐도 영업부문은 모든 상품을 팔고, 연구 개발부문은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을 하고, 기술부문과 제조부문도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는 식으로 기능분화한 조직구조로 되어 있다. 형식상으로는 사업부제를 취하고 있지만, 자원배분에 있어서는 과거의 방식대로 관리를 하는 경우가 '전통적 본사' 타입으로, 일본의 전기 제조사 등이 과거 이러한 지배구조를 취하고 있었다. 자율형 회사 사업부문 또는 최근의 회사제에 있어서의 사내 회사 등, 각각의 사업영역마다 완결하여 관리를 행한다. 포트폴리오는 각 사업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