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에 폭탄 포스팅을 즐기다 폭탄 수준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뭐 어쨌든 몰아적기다. 그렇다고 기존에 적을 포스팅을 하나씩 꺼낸 것은 아니지만... 요즈음 포스팅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하지를 못했었는데, 간만에 욕구 충족(?)을 한 듯 하다. 지금 자도 1시간 30분 정도 밖에 못 잔다. 일찍 일어나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어쨌든 오늘 저녁이나 밤에는 몇가지 개인적으로 알릴 사항이 있다. 그 중에 하나는 별도로 블로그를 만들어야할 일이고 블로거들의 참여가 필요한 것이며, 재미있는 것들이 될 듯 하다. 작년부터 누차 얘기하고 떠들어댔지만 결국 이제서야 나를 찾는군... 내가 뭐랬냐고? 검색에 포인트를 두는 매스 포스팅보다는 관계에 포인트를 두는 것이 더 낫고 관계에 포인트를 두는 것 보다는 신뢰에 포인트를 두는 것이 더 낫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을 통해 본 나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4년 정도 되었던 것으로 안다. 보자 보자 하면서 못 보다가 이번주에 점심 나절에 보게 되었는데, 결혼 하고 나서 처음 보는지라 몰라보게 뚱뚱해진 (지인의 말로는 2주에 1kg씩 꾸준히 찌더라는...) 모습에 놀랐다. Compaq(지금은 HP) Server Engineer 생활을 하다가 이제 영업쪽으로 전향을 했다고 하면서 내가 어떻게 사나 궁금해서 연락을 했었고 꼭 조만간 강남 갈 일 있을 때 연락한다고 한 약속을 나는 지켰을 뿐이다. 이런 저런 얘길들 속에서 내가 들었던 얘기 하나가 기억에 남는다. 분야를 바꾸지 않겠다는 내 얘기에 지인이 이런 얘기를 했다. "승건씨는 그러지 못할 꺼에요. 또 바꿀껄요?" 허걱~ 근데 내가 거기에 대해 아니다라고 장담을 못하겠다. 물론 1인 .. 포스팅할 거는 많고 시간은 없고... 요즈음 바빠서 그렇습니다. 에혀~ 블로그 우선순위가 저 밑으로... 그래서 편하게 이런 글이나 적고 있습니다. 포스팅할 꺼리는 정말 쌓여 있는데 말이죠. 거 참 정리해서 올리려니... 조금은 여유를 갖고 며칠 동안 블로그 포스팅만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일이 우선이지요. 내일은 아침 일찍 나가야하기 때문에 일찍 자야되는데 오전에 자는 요즈음의 생활을 일시적으로 바꾸기는 힘들겠지요. 그래서 밤새고 나가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1~2시간 자고? 요즈음 식욕이 없는 이유가 다 이 때문입니다. 가급적 가벼운 글이라도 종종 올릴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 꼭 그럴 필요는 없지만 제가 적고 싶으니까! ^^ 이틀만에 본 아들의 잠자는 모습 요즈음 바쁩니다. 자꾸 뭔가가 생기네요. 이틀 만에 아들을 봤지요. 잠자는 아들 모습을... 제 아들이 성격이 보통이 아닙니다. 뭐 거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그 프로그램에 나오는 정도 수준이지요. 부모님은 그렇게 얘기를 하시곤 합니다. "니 자식이다." 나 닮았다는 뜻이지요. 그러나 저도 어렸을 때 그 정도로 심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바쁜 것도 그렇지만 입맛도 없고 피곤하고 그래서 살이 좀 빠졌지요. 그래도 식지 않는 열정과 자신감으로 뭔가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제 제가 버거운 수준이라는 거지요. 한시적입니다. 이런 고비를 넘기고 나면 또 그 이상의 버거움도 감당 가능합니다. 항상 그렇게 전투적으로 살아왔고 그렇게 살고자 했지요. 그래서 이틀만에 아들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자는 모습이.. 지피지기가 아니라 지기지피 손자병법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손자병법을 좋아합니다. 제 지인분들 중에는 한학이나 동양 사상에 대해서 어느 정도 깊이 있는 분들과 이런 담론을 펼치곤 합니다. 대부분 저보다는 나이가 10살 이상의 차이가 나는 분들이지요. 제 닉네임인 風林火山도 손자병법에서 나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知彼知己 百戰百勝(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은 없다는 것도 블로그 초반 포스팅에서 얘기드린 바 있습니다. 손자병법 그 자체로 포스팅을 많이 한 것은 아닙니다만 손자병법을 좋아하는 저입니다. 조조가 엮은 손자병법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시는 분이 있으실 지 모르겠습니다. ^^ 여기서 저는 지피지기보다는 지기지피를 얘기하고자 합니다. 물론 다 똑같은 말이긴 합니다만 우선 자신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피력하기 때문입니.. 최선의 방어는 먼저 공격하는 것 아마도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최선의 방어는 먼저 공격하는 말을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말이 항상 모든 상황에 적용이 된다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래서 상황 판단을 잘 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저는 그런 것이 제게는 꽤나 잘 먹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재밌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모 블로그 업체에서 블로거를 섭외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웃 블로거 분과 그 블로그 업체 담당자분과의 대화에서 이런 내용이 오고 갔답니다. 이웃 블로거: 대신 풍림화산님은 어떻습니까? 업체 담당자: 풍림화산님은 글도 잘 쓰고 말도 잘 하는데 인상이 더러워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업체 담당자 분도 잘 아는 사이지요. 잘 안다고 해서 비즈니스로 뭔가를 했었다는 것은.. 요즈음 제가 일을 바라보는 핵심 두 가지 요즈음 많이 바쁩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덧글에 대한 답글 정도만 다네요. 사실 제가 사람을 많이 만나거나 또 어떻게 해서든 사람을 만나서 비즈니스를 엮는 영업자형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가끔씩 영업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을 보면 부러울 때가 있지만 제가 못 가진 부분을 가져서 그런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또 저만의 강점이 있으니까 말이죠. 요즈음은 전화벨이 자주 울린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벌써 바쁘다는 것이 티가 나지요. 그렇다고 돈을 많이 버느냐 그건 아닙니다. 돈에 대해서는 제가 그리 큰 욕심을 안 내고 있지요. 제가 보는 것은 딱 두 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일을 어떻게 하면 잘 성사시킬 것이냐와 두번째는 판을 키울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입니다. 제가 정말 싫어하는 것이 친하니까.. 아무래도 생활 패턴을 바꿔야 할 듯 나는 오전에 잔다. 보통 6시경에 자서 점심 때 일어난다. 어제는 오후에 잤다. 11시 30분 즈음에 잤다가 5시 즈음에 일어났다. 부재중 전화를 챙기면서 이리 저리 연락을 하기부터 했다. 아무래도 생활 패턴을 바꿔야겠다. 남들처럼 말이다. 나만 움직여서 하는 일이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면 내가 특이 체질(?)이니 맞춰야 하는 거다. 이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생활 패턴을 바꿔야할 듯. 근데 나로서는 거 쉽지 않은데... 벌써 몇 달째 이렇게 사는디~ 이번주에 힘들더라도 노력을 해야겠다. 밤샘을 하루 한다던지 뭐 그런... 근데 문제가 있다. 내가 다 해봤는데 안 통한다. 밤샘을 해도 다음날 저녁에 일찍 자면 새벽 일찍 일어난다. 새벽 2시 정도? 그러면 또 밤샘을 해야하는 거다. 계속 잘려..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