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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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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준비를 위하여 열심히~ 여름 준비를 위해서 요즈음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이번주는 하루도 빼먹지 않고 운동을 가기도 했으니... 그러나 그것은 내가 지금 집에서 일을 하니까 그렇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그렇게 하고 싶어도 그러지를 못하게 된다. 4월말까지는 집에서 마무리 지어야할 일들이 있기에... 그런데 요즈음 워낙 담배를 많이 피우다 보니 살은 찌지 않는다. 아무래도 보충제를 먹어야 할 듯. 살이 찌지 않으면 힘이 늘어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또 내가 마른 체형인지라 조금 살을 찌우면 태가 난다. 그래서 살을 찌워야 한다. 4개월여 동안 헬스클럽에 등록을 해두고도 일주일에 한 두번, 많아야 3번 정도 다녔었는데 요즈음에는 여름 준비한다고 매일 가니까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그런다. "요즈음 ..
부산에 갔다 찍은 나의 모교 "부산 동아고" 나의 모교는 동아고등학교다. 좋은 학교다 좋지 않은 학교다는 개념이 평준화 되고 나서부터는 사라졌으니 뭐라 말은 못하겠다. 단지 내가 다니던 그 시절에는 참 부산 많이 살벌한 동네였다는 것 밖에는... 학교 짱이나 지역 짱과 같은 경우에는 연말에 조직에서 파티(?)에 초대가 되던 시절. 내가 졸업한 지 얼마 있지 않아 학교는 내가 사는 동네 바로 위쪽으로 옮겼고, 공교롭게도 최근에 집도 이사를 하게 되어서 집 옥상에서 학교가 바로 보였다. 학교까지는 못 올라가고 그냥 사진에 담아왔다. 멀리서나마 내 모교를 기념하기 위해서... 동아고등학교에는 씨름부와 농구부가 있다. 씨름부는 그리 유명하지 않은 듯 한데, 농구부에는 그래도 동기 중에 꽤나 이름이 있는 동기가 있었다. 조우현, 주희정이 동기다. 당구장에서..
일산에 새로 생긴 도서관 도서관,대화,일산,고양시,대화도서관,개관,도서대출증,성저공원,도서,책,북,Book,LH2300,아르고폰,폰카,300만화소,벚꽃개관한 대화도서관 내가 사는 곳은 일산서구 대화동이다. 대화동 주변에는 도서관이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러다 최근에 동사무소에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서 방문할 일이 있었다. 그냥 동사무소를 간 거였다면 아마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진을 들고 가지 않아서 주변에 스튜디오가 있는지 찾다가 "대화도서관"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이런 건물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관심이 없어서 못 봤나?' 했는데, 올해 3월 21일에 개관했단다. 어쩐지... 물론 큰 길가에 건물이 크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는 있는 건물이지만 사람이 별로 관심을 안 두고 걷다 보면 그냥 지나치기 쉬..
갖고 있던 명함을 다 버렸다 명함,정리,LH2300,아날로그,디지털,연락처,아르고폰 갖고 있던 명함 죄다 버렸다. 사실 명함이라는 것을 받고 나면 그 때뿐이다. 연락처 이외에 필요한 사항들만 알고 있으면 그만인 것을... 그래서 이번에 LH2300 구입하고 나서 전화번호부 작성할 때 있는 명함들 다 정리해서 핸드폰에 저장해 두었다. 보통 명함에 어디서 얻은 것이고 어떻게 명함을 받게 되었는지 등을 적어두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내가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스타일도 아니고 만나는 사람들만 자주 만나는 스타일인지라 그 필요성을 잘 몰랐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정리하면서 보니까 도대체 누군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정리하면서 지금 기억은 나지만 교류가 별로 없는 사람과 같은 경우에..
중국 연(燕)나라 재상 자지의 지혜 리더십,리더,중국,연,자지,재상,子之,燕,일화,사례,믿음,충성,신뢰,권력,불충자지(子之, 거 참 이름 묘하다)는 중국 연(燕)나라의 재상이다. 아래는 자지가 자신의 측근들 중에서 믿음직하지 못한 사람을 찾아낼 때 써먹었던 방법이다. 하루는 측근들을 불러 모아 앉혀두고 일부러 이렇게 물었다. "지금 문 밖으로 나간 것이 백마더냐?" 모두들 아무 것도 보지 못했다고 대답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문 밖으로 달려 나가서 보고 돌아와서 이렇게 얘기했다. "예. 필히 백마였습니다." 꼭 이렇게 해서 사람을 가려내야 할까 싶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상은 꼭 내 방식대로만 고집해서는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이 생기는 법이다. 권력이든, 부귀든 무엇인가 남들이 탐낼만한 무엇인가를 가졌다면, 그 주위에는 믿을 만한 사람이 별..
사람의 얼굴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 주민등록증을 분실한 지가 꽤 된 듯 하다. 지금 들고 있는 지갑을 선물 받은게 작년 7월 즈음이니 그 이전에 지갑 분실과 동시에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면 꽤 오랫동안 주민등록증을 소지하지 않고 있었던 셈이다. 그래도 신분 확인을 할 일이 있으면 운전면허증이 있어서 불편함을 몰랐다. 그런데 최근 LG텔레콤에 신규 가입을 하려고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니 내가 소지한 구 운전면허증은 신분증으로서의 효력이 없다는 거다. 새로 나온 운전면허증(사진 두 개 부착되어 있는)이래야 가능하다는 거다. 원래 운전면허증 갱신이 원래 2007년 7월 27일이었지만, 그 때 당시 우편으로 갱신이 2년인가 연기되었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현재 갖고 있는 운전면허증으로는 신분 증명을 할 수가 없다니... 주민등록증..
주민등록증 재발급 절차 주민등록증 분실시에는 자신이 주거하는 동의 동사무소에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 1매(3X4)를 소지하여 방문한다. 3X4는 스튜디오에서 주민등록증 때문에 증명사진 찍는다고 하면 알아서 해준다. 한 때 전산화한다고 해서 주민등록증 사진을 동사무소에서 그 지역 주민 다 찍어주던 일이 있었다. 그 때는 한 번 찍으면 계속 그 사진을 사용할 꺼라더니 최근 6개월이 아니라 사람 얼굴을 못 알아봐서 이렇게 바뀌었나? 디지털 시대라 하더라도 아날로그 없는 디지털은 의미가 없다~ 어쨌든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 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한 후에 주민등록 분실, 변경, 재발급 창구에 가서 사진 1매와 같이 제출한다. 나와 같은 경우에는 바로 신분증으로 사용해야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신분 확인증을 발급 받아야 했다. 신분 ..
오랜만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정말 오랜만인 듯 하다. 요즈음 들어서 참 생각이 많다. 그러나 요즈음 하는 생각들은 잡생각이 아니라 다 내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생각들이다. 그만큼 많이 배운다는 거다. 꼭 누가 가르쳐줘야 배우는 게 아니라 삶 그 자체가 바로 배움인 법이다. 간만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려고 보니 적을 것들이 너무 많다. 책리뷰도 책리뷰거니와 이리 저리 찍은 사진이며 동영상, 새로 바꾼 핸드폰 리뷰며 쓸 게 많다. 이러다가 또 폭탄 포스팅을 하지나 않을런지 모르겠다. 포스팅을 하다보면 계속해서 포스팅을 하고 싶어지고 포스팅을 안 할 때는 아예 블로그도 보지 않는 요즈음인지라... 오늘은 포스팅을 하고 싶다. 그러나 지금은 운동을 가야할 시간. 나중에 하던지 아니면 조만간 포스팅을 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