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87)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킹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으로 부터 <해킹, 속임수의 예술> 해킹, 속임수의 예술 케빈 미트닉 외 지음, 최윤희 옮김/사이텍미디어(희중당) * 2005년 8월 15일 정리한 글을 기존 홈페이지에서 옮긴다. 말로만 듣던 케빈 미트닉. 그의 글을 읽고서 색다른 생각을 많이 해봤다. 우리가 생각하던 보안이라는 것의 상식을 뒤집는 얘기들... IT 기술을 알기 때문에 IT 기술로만 생각했던 보안이라는 개념을 인간 중심이라는 시야로 옮기게 만든 책인 듯 하다. 허나 이 책은 양날의 칼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요즈음에 나오는 국정원 미림팀 도청사건과 같다는 생각이다. 이런 것이 알려지면 경각심을 일깨워 보안에 철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것을 악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양날의 칼이다. 참 재밌게 읽었다. 물론 읽다가 ..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유시민 지음/돌베개 * 2004년 01월 04일에 정리한 글을 기존 홈페이지에서 옮긴 것이다. 역시 유시민은 똑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단순히 이 사람 똑똑하다는 것만으로 끝날 책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내가 그의 저서는 믿을 만 하다는 저자에 대한 믿음을 100% 이상 만족 시켜준 책이었다. 유시민에 대한 저자를 처음 만난 것은 92년도에 나온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으로 알게 되었다. 또한 당시에 내가 책을 읽을 때는 항상 이 책의 저자에 대한 배경 설명이나 책 내용이 어떠한 지에 대해서 코치를 해 주는 선생님이 있었기에 유시민에 대한 신뢰도가 커졌던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쉽게 얘기해서 경제학을 쉽게 이해시키도록 한 책이다. 저자는 경제학적인 사고 방식을 기.. 위안부 관련 CNN 투표 참여합시다! http://edition.cnn.com/2007/WORLD/asiapcf/03/04/japan.sexslaves.ap/index.html 2007년 3월 4일부터 CNN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안부에 관련된 사과에 대한 기사인데, 왼쪽 하단에 설문 투표를 받고 있습니다. (설문 투표 내용) Should Japan apologize again for its World War II military brothels? (설문 투표 해석) 일본은 2차세계대전 당시 군 위안부에 대해 다시 사과를 해야만 하나? 현재 실시간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Yes(해야한다.) : 23% No(안해도된다.) : 77% 아마도 일본 사람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 인프라 강국 한국의 저.. 나무보다는 신선함이 떨어졌던 베르나르의 소설 <뇌> (상, 하 전 2권) 뇌 - 상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열린책들 뇌 - 하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열린책들 * 2004년 1월 20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기존 홈페이지에서 옮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것을 느꼈다. 이 책의 저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나무를 읽으면서 정말 상상력이 기발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상상력의 근저에는 오래도록 축적된 생각들에서 비롯되었다는 것. 뭐 당연한 얘기겠지만 나무에서 보였던 신선함이 떨어지는 듯 했다. 나무에서도 뇌에 관련된 내용도 나오고 나무가 느낀다는 내용들도 나오는데 뇌라는 소설에서도 이러한 내용이 나온다. 그의 최신작인 나무를 먼저 보고 뇌를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신선함이 떨어졌다. 마치 이것은 존 그리샴이 법정 소설만 쓰는 것과 같이 자신이 기자.. 살인의 추억 살인의 추억 포토 감독 봉준호 개봉일 2003,한국 별점 date : May 30, 2003 / film count : 1,871 하하하 너무 유쾌하면서도 너무나도 재밌게 봤다. 근데 이 영화가 작품성을 가졌다고 하는데 무엇이 작품성인지는 잘 모르겠다. 뭘 두고 작품성이 좋다고 하는 것인지... 어느 누가 작품성이 좋다고 얘기한다면 왜 작품성이 좋은지 얘기해 주면 좋겠다. 많은 게시판에 나온 글을 보면 요즈음 코믹류가 들끓는 한국 영화에 작품성 있는 영화가 나왔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엇이 작품성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 이해도 안 되고... 작품성이 좋은 것은 전혀 모르겠다. 단지 극적 구성을 잘 했다는 점 그리고 맡은 배역들이 연기를 잘 했다는 점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보고 아주 흐뭇한 마음(.. 매트릭스 II : 리로디드 매트릭스 2 - 리로디드 포토 감독 앤디 워쇼스키,래리 워쇼스키 개봉일 2003,미국 별점 date : May 23, 2003 / film count : 1,862 Matrix II : Reloaded 를 보면서 영화 자체에 대한 재미는 8 정도로 주고 싶다. 사실 블럭 버스터 라는 것에 6점이 8점으로 된 것일 뿐이다. 그러나 나는 그 영화에서 남다른 것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 영화를 다 보고 난 다음에 드는 생각은 바로 워쇼스키 형제의 사상이나 그 사람들의 대해서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이 영화는 지극히 동양 철학을 많이 담고 있다. 이 동양 철학을 담고 있다는 핵심 키는 다음의 사실들이다. 1. 선택에 대한 것은 운명이라는 사실, 우리 앞에는 선택만이 존재한다는 사실 2. 인과 응보 사상인 .. 북 오브 섀도우 블레어 윗치 2 - 어둠의 경전 포토 감독 조 벨링거 개봉일 2000,미국 별점 film count : 618 북 오브 섀도우는 블레어 위치 2편이다. 허나, 16mm 필름으로 촬영한 블레어 위치와는 달리 일반 영화용 필름으로 찍었다. 또한 내용이 삼류 영화다. 감독이 유명한 것도 아니요, 주연들이 유명한 것도 아니다. 물론 블레어 위치 그렇지만 그것은 색다른 접근을 한 영화라 신선했고, 공포를 맛보기에는 충분한 구성이었다. 재미없다. 절대 보지 말기를 바란다. 절대... 무섭지도 않고 재미도 별로다. 만약 여러분이 공포물을 좋아한다면 다음 영화는 꼭 보기 바란다. 공포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다음 영화는 내가 무서웠던 영화로 기억된다. 1. 엑소시스트 - 이 영화는 내가 본 가장 무서운 영화였다.. 역시 운동을 하고 나니 개운하다. 오늘은 운동을 하다가 살이 씹혔다. 어깨 운동을 했는데, 아령을 내려놓다가 잘못 내려놔서... 빨간약을 바르고 반창고를 붙였는데 피가 좀 많이 나온다. 왼쪽 어깨가 아파서 무리는 안 하려고 하는데(아마도 인대가 늘어난 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운동하는 데에 한계가 있는 듯 하다. 빡세게 해야 되는데... 운동을 다하고 난 다음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피로가 싹 가신다. 그 맛에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샤워할 때 기분이 좋다. 아직은 살을 찌우면서 부피를 키워야 하는 기간이지만, 욕심 안 낸다. 몸은 정직하기 때문에 내가 노력한 만큼 나오게 마련이다. 하루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한 법이다. 그래도 오늘 헬스장의 트레이너랑 얘기를 좀 했는데, 역시 JP 종필이 이름이.. 이전 1 ··· 685 686 687 688 689 690 691 ··· 7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