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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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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기본 지도를 이용하여 네비게이션 활용하기 구글 지도인 줄 알아는데 아이폰에서 기본 제공하는 지도 앱이었다. 쏘리. 지도가 구글 지도와 흡사하여 몰랐다. 구글 지도 앱을 이용한 네비게이션이 아니라 아이폰 기본 지도 앱을 이용한 네비게이션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현재 위치 아래 쪽에 있는 화살표를 클릭하면 현재 위치가 뜬다. 목적지 입력은 상단 왼쪽에 있는 가는 화살표를 클릭하면 된다. ② 목적지 입력 테스트를 위해 신사역을 입력했다. 나열되는 항목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③ 경로 파악 다음은 경로 파악이다. 경로가 여러 개일 경우에는 나온 경로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위쪽에 차량으로 이동할 것인지 아니면 걸어서 이동할 것인지가 나온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장소를 찾는 경우 즉 걸어다닐 경우에도 이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단 얘기. 그리고..
인물화 @ 인천 월미도: 예전부터 아들 그려주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해본다 지나가다 보면 길거리에 앉아서 그림 그려주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냥 지나칠 만도 하겠지만 항상 아들이랑 주말에 뭐하고 놀까 고민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건 추억 쌓기다. 어린 시절에 아빠와의 추억 말이다. 그래서 이런 것도 해보고 저런 것도 해보고(그게 꼭 교육으로써 뭘 해보는 게 아니라. 경험으로써) 하는데, 길거리에서 아들을 모델로 그림 한 번 그려봤으면 했다. 그런데 놀러 가는 데에 보일 때마다 제안하곤 하지만 싫단다. 억지로 하는 건 아니라며. 그러다 이번에 인천 차이나타운 놀러갔다가 월미도 갔는데, 월미도에서는 그림 그리는 할아버지랑 양동 작전으로 꼬셔서 결국 자리에 앉혔다는 것. 성공~! 월미도에 보면 화가님들 몇 분 계신다. 모두 자신이 그린 그림을 액자로 만들어서 진열해두고 자신의 솜..
아이폰 지도 앱으로 네비게이션 활용 오늘 저녁 먹으러 가는데 처음 가는 장소인지라 네비게이션을 찍었는데, 안 나온다. 렉서스 네비는 일본에서 만든 CD를 이용하는 지라 이런 경우가 가끔 있다. 물론 최근 렉서스 차량은 그렇지 않지만. 목적지는 파주시 야당동인데, 야당동이란 동 자체가 없다. 그래서 아이폰 지도 앱으로 위치 확인이나 하려고 앱 가동. 그런데 네비 기능이 지원되네. 이거 언제 지원되기 시작한 건지 모르겠지만 여튼 괜찮네. 보통 지도 앱들 출발지와 목적지 입력하고 경로 찾는 거와 비슷한데, 출발 버튼을 누르면 네비게이션이 시작된다. 게다가 음성 안내까지 지원한다는 것. 이게 네비 화면이다. 음성으로 지원되는 말은 위에 '경의로 방면으로...'로 안내를 해주는 것. 그 글자 클릭하면 다시 말로 글자를 읽는다. 몇 km 남았는지, ..
내가 '따거'(형님)로 모시고 싶은 배우, 숀 펜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바였지만, 이번에 잡지 글 중에 샤를리즈 테론 글 편집하면서 샤를리즈 테론까지! 라는 생각에 참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드는 배우다. 진짜 숀 펜 보면 나는 "따거" 하면서 모시고 싶다는. 노하우 좀 전수받고 싶다. ^^; - 1960년생: 우리나라 나이로 올해 56살, 내 나이 40살. 나도 늙었지만 숀 펜은 더 늙었다. - 173cm의 키: 그리 큰 키는 아닌, 나랑 똑같은 키.- 잘 생기지 않은 외모: 나도 나 스스로를 개성이 강한 외모로 생각하는데, 숀 펜도 잘 생기진 않았잖아. 어떻게 하면 그렇게 수많은 여배우들을 연인으로 만들 수 있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스칼렛 요한슨도 있었지? 물론 최근에 숀 펜 말고도 엠버 허드와 약혼을 한 조니 뎁이 있긴 하지만, 나는 숀 펜이 ..
동래스파토피아 @ 부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노천족탕 부산 출신이지만 동래랑은 좀 거리가 있는 지역에 살다 보니 동래 지역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런데 지난 번 부산에 갔을 때, 점심으로 금호생태탕에서 동태매운탕 먹고 나와서 담배 한 대 피우고 있는데 보니까 노천족탕이 있던 것. 신기했다.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인 건 알았지만 노천족탕은 생전 처음 봤으니까. 두번째 생긴 스파토피아 동래에는 두 군데 노천족탕이 있는데, 이건 2009년 그러니까 나중에 생긴 거다. 앞에 서 있는 남자는 지나가던 술 취한 아저씨가 아니고 내 친구 태원이다. ㅋㅋ 운영시간은 동절기 11~4시, 하절기 10~17시까지. 매표소 같이 생긴 부스가 있는데 관리 요원이 지내는 곳일 뿐 이용하는 데에는 무료. 안에 보면 어르신들 빙 둘러 앉아계신다. 젊은 사람은 하나도 없더라는. 물론 어..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3. 창이냐? 방패냐? 오소독스 수비형 아웃 복서 vs 사우스포 공격형 인파이터의 대결 이번 글에서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두 선수의 비교 글이다. 아무리 비교한다고 하더라도 싸움(?)은 붙어봐야 알겠지만, 이러한 부분들을 알고 있으면 경기를 볼 때 관전 포인트가 되니, 모레 있을 경기 전에 알아두는 게 좋을 듯 싶어 정리한다. 아마추어 전적90전 84승 6패 vs 64전 60승 4패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매니 파퀴아오 90전 84승 6패 64전 60승 4패 메이웨더는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페더급 동메달리스트라는 기록도 갖고 있는데, 올림픽 4강에서 2대1로 메이웨더가 판정패 당했던 경기는 논란이 있는 경기였다. 판정 결과를 발표할 때, 심판이 판정패한 메이웨더의 손을 들어준 거야 해프닝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메이웨더의 상대였던 불가리아 선수를 결승에 진출시키기 위해 당시 국제 심..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2: 쩐의 전쟁, 과연 대전료 그만큼 주고도 이익이 남을까? 아마 언론을 통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전의 대전료에 대해서 들어봤을 거라 생각한다. 아무리 유명한 두 선수라고 해도 한 번의 경기에 그렇게 많은 돈을 받는다는 게 부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과연 선수들에게 그렇게 돈을 주고도 이 경기가 속된 말로 남는 장사가 되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이 글은 그런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더불어 계약 사항의 소소한 부분까지 함께 다룬다. * 환율은 글 쓰는 시점에서의 환율을 적용하되, 소수점에서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하여 표시했다. 대전료Fight Money ① 2억 5천만 달러는 추정치? 개런티? 대전료라 함은 수익에서 배분받는 것이고, 수익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건 PPV 수익이기에 이러한 수익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정확한 대전료를 얘기할 순 없다. 그래서 ..
[신작 미리보기] 블랙 매스: 갱스터 제임스 화이티 벌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영화 괜찮은 갱스터 무비 하나 나온다. 미국 개봉일이 9월 18일이니 국내에서도 그 때 즈음에 개봉될 듯한 영화인데, 보스턴 갱단 '윈터 힐'의 두목인 제임스 화이티 벌저가 그 주인공이다. 그래서 촬영장이 보스턴이었던 듯. 제임스 화이티 벌저는 의 모델이 되기도 했던 인물이다. 영화는 FBI 수배령이 떨어진 후 16년간 도피 행적을 다루고 있는 거 같은데, 조니 뎁의 분장이 눈에 띈다. 분장도 잘 했지만 역시 연기파 배우인지라 너무 잘 어울린다는. 선한 역이든 악한 역이든 연기자는 이래야 된다고 봐. 게다가 조니 뎁만 나오는 건 아니다. 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제임스 화이티 벌저의 동생 역을, 에서 람세스 역을 맡았던 조엘 에저튼은 화이티 벌저와 결탁한 FBI 요원 역을, 그 외에 케빈 베이컨, 에서 여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