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33)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리셔스여행]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본 모리셔스의 아침과 저녁 풍경 차를 타니 이런 걸 준다. 안에 보니까 팸투어 일정표가 있었고, 화이트 샌드라는 현지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익스커션(Excursions) 책자가 있었다. 익스커션 책자 속에는 모리셔스 전체에서 볼 만한 것, 즐길 만한 것 등이 적혀 있었고 뒤쪽에는 모리셔스 지도가 있었다. 근데 데이터 통신만 된다면 구글 맵 이용하는 게 훨씬 나아. 지도는 검색이 안 되잖아~ ^^; 팸투어 일정표를 보니 (주)여행가자고에서 받은 일정표랑 다른 게 조금 있었다. 여기서 한 가지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 한국에서 받은 일정표라도 현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이건 여행객들이 좀 알아둬야할 사항이다. 한국에서 '이렇게 일정이 진행될 겁니다'라고 하더라도 그건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이 될 수 있다는 거다. 한국에서는 현지 사정..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 - 유진 앨런이란 백악관 집사의 실화를 영화화 나의 3,351번째 영화. 는 백악관에서 34년동안 집사를 했던 유진 앨런(Eugene Allen)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그는 8명의 대통령을 모셨고, 1986년 헤드 버틀러로 은퇴했다. 1986년 은퇴 당시 대통령은 로널드 레이건이다. 를 보면 유진 앨런의 투철한 직업 의식을 엿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일하는 직장이 백악관이다 보니 이리 저리 듣는 얘기가 많아도 정치에 대해서는 어떤 발언도 하지 않고, 이는 은퇴 후에도 매한가지였다. 미국에서는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인데(미국 내에서만 제작비의 4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다는) 그건 어찌보면 미국이기에 가능했던 거 같다. 우리나라는 단일 민족이자네. 사실 보는 나도 감동적이다 그런 거 보다는 투철한 직업 의식.. [모리셔스여행] 아침에 도착한 모리셔스 공항 모리셔스 현지 시각으로 7시 42분에 도착한 모리셔스 공항은 모리셔스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모리셔스 국제 공항이라 하여 Mauritius International Airport라고 표기할 거 같지만 SSR International Airport다. SSR은 Sir Seewoosagur Ramgoolam의 약어로 Seewoosagur Ramgoolam은 모리셔스의 초대 수상이자, 모리셔스 독립에 공헌한 인물. 모리셔스에서는 매우 존경받는 인물인 듯 싶다. 내가 들고 있는 모리셔스 동전에는 모두 이 분이 새겨져 있다는. 왼쪽부터 20센트, 50센트(동전에는 Half Rupee라고 표기되어 있다), 1루피, 5루피, 10루피. 모두 한 사람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입국 관리소까지 여튼 .. 그랜드 피아노: 예고편만 괜찮았던 스릴러 나의 3,350번째 영화. 예고편 보고 괜찮은 스릴러 같다는 생각에 봤는데 별로네 그랴. 주연은 에서 프로도 역을 맡았던 일라이저 우드가 맡았는데 이 배우 때문에 본 건 아니다. 그래도 존 쿠삭, 탐신 에거튼이 나오고 스토리가 괜찮을 거 같아서 본 건데 그저 그랬다. 에서는 탐신 에거튼 왜 이렇게 싸게 보이지? 확실히 아무리 외모가 어떻다 해도 말과 행동이 어떠냐에 따라 이미지가 많이 달라보인다는. 재미 없지도 재미 있지도 않은 타임 킬러용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준다. 예고편 [모리셔스여행] 에어 모리셔스 타고 홍콩에서 모리셔스로 9시간 45분 비행 모리셔스로 가기 위해 경유한 곳은 홍콩이다. 홍콩에 점심 즈음 도착해서 하루 정도 홍콩 구경하다가 모리셔스행 비행기를 탄 시각이 새벽 1시 30분. 홍콩이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리니까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새벽 2시 30분이 되겠다. 왜 일정이 이렇게 되었는지 궁금했었다. 처음에는 팸투어를 주최하는 곳 관계자가 홍콩에 뭐 쇼핑할 게 있어서 이렇게 일정을 만들었나 싶은 의혹도 있었지. 내 성격이 의혹이 있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무던한 성격이 아닌지라 물어보기도 했었다. 근데 비행기표가 이렇게 밖에 없다는 거다. 어쩔 수 없었다는 게지. 그래도 홍콩 처음 가서 구경해보기도 했으니 뭐 나로서는 나쁠 건 없었다는 거. 에어 모리셔스 처음에 보면 이쁜 거 같애 MK641 편. 내가 앉을 시트다. 보통 비..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 뜨루 오 비슈 리조트 ② 뜨루 오 비슈에서 느꼈던 세 가지 특징 객실 소개를 하기에 앞서서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서 부대 시설부터 살펴볼텐데 그리 많은 부대 시설을 둘러본 건 아니었다. 팸투어로 간 거라 나도 무리와 함께 이동을 해야했고, 마지막 날 묵은 리조트이기에 남는 시간이 분명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그 날 공교롭게도 기분이 그닥 좋지가 않아서 쉬는 시간에 이리 저리 둘러보면서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다.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 이 글 보면 뭐라할 지도 모르겠다. 친구야. 미안. 알재? 그 때 보이스톡으로 전화했던 거. ㅋㅋ 그래도 찍은 사진들과 자료들을 취합해서 나름 충실히 설명한다. ^^; 우선 뜨루 오 비슈 리조트는 모리셔스의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부터 살펴본다. 모리셔스 남동쪽의 모리셔스 공항과 정반대 위치 [ 모리셔스에 있는 리조트 위치 기.. 헤라클레스: 레전드 비긴즈 - 간만에 본 삼류 영화 나의 3,349번째 영화. 참 이렇게 간만에 애들 영화 보기는 첨인 듯 싶다. 감독이 레니 할린이라 그래도 어느 정도는 하겠지 싶었는데, 어쩜 이렇게도 실망을 주는지. 그리고 나만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는데, 초반 전투씬은 너무 과한 CG 때문에 나는 애니메이션인 줄 알았다. 스토리 전개도 너무 식상하고, 비주얼도 요즈음 SF 영화에 비할 바 안 되고. 여러 모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다. 개인 평점 5점 준다. 아무래도 올해 개봉하는 또 다른 헤라클레스를 기대해봐야할 듯. 예고편 [모리셔스여행] 모리셔스에 대해 알아야할 기본적인 사항 7가지 모리셔스 갔다 온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가고 있다. 모리셔스는 푸켓이나 코사무이와 달리 팸투어로 여러 여행사 사람들과 같이 다녀왔다. 나는 (주)여행가자고에서 보낸 사람으로 간 거였고. 이미 다녀온 사람들끼리 뒷풀이까지 지난 주에 했을 정도다. 여행사 사람들을 알면 알수록 참 고생 많이 한다는 걸 새삼 느낀다. 정말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고객들 많네. 여행사 잘못이라고 할 게 못 되는데도 왜 그렇게 물어 뜯으려고 하는지. 그런 것들 사례로 정리해서 얘기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만큼 글로 담아내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에 빨리 적어야 하겠지만, 모리셔스는 다녀오고 나서 후유증이 좀 있었다. 장시간의 비행과 타이트한 일정으로 인해 현지에서.. 이전 1 ··· 250 251 252 253 254 255 256 ··· 7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