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33)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린: 좋은 배우들을 잘 배합하지 못한 연출 그래서 재미가 별로 나의 3,354번째 영화. 사극이 영화로 제작되면 꽤 좋은 반응을 얻곤 하는데, 은 여느 사극 영화와는 좀 달랐던 구석이 있는 영화다. 보통의 사극 영화는 진지함 속에서도 다소 유머러스한 장면들도 많은 반면, 은 진지하기만 한데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다. 또한 은 정유역변이란 실제 사건을 기초로 만들었지만 영화이기에 실제와 다른 부분이 많다고는 해도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들도 보이는 지라(예를 들면, 정조가 푸시업을 하면서 몸을 만드는 거라든지, 마지막에 살수와 정조가 1:1 대결을 하는데 살수의 팔이 정조보다 짧다든지 등) 여느 사극 영화와 같은 좋은 반응은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보니까 감독이 드라마 제작을 하던 출신이라 그런지 TV 속의 막장 드라마와 같은 느낌도 든다. 사고가 나서 죽을 거.. 라코스테(LACOSTE) MARICE CS SPM: 최근 구매한 라코스테 슬립온 슈즈 최근 구매했던 라코스테 슬립온 슈즈다. 모델명은 Marice CS SPM. 라코스테 제품은 고등학교 이후로 처음인 듯 싶다. 고등학교 때는 옷 좀 입는다 싶으면 라코스테 피케는 하나씩 같고 있어야 했었지. 그 때 이후로 처음인 듯 싶다. 한동안 라코스테라는 브랜드 많이 소외된 듯 했는데, 최근 들어서 젊은 층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을 바꾸면서 괜찮은 제품들이 나오네. 안경도 라코스테 제품들 이쁘다. 난 포인트가 있거나, 포인트가 없으면 클래식한(트렌디하지 않은) 제품을 선호한다. 이 제품은 발등 부분이 포인트가 있어서 산 제품. 슬립 온 슈즈는 내 발에 딱 맞는 걸 사야 한다고. 이거 처음 샀을 때 찍은 사진인데 지금은 하도 구겨 신고 다녀서 뒷 부분이 접혔다. ㅋㅋ 편하게 신으라고 산 거니까 뭐. 여튼 ..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 뜨루오비슈 리조트 ④ 가족 여행객을 위한 쓰리 베드룸 풀빌라 뜨루 오 비슈 리조트에는 투 베드룸 풀빌라와 쓰리 베드룸 풀빌라 두 종류의 풀빌라가 있다. 둘의 차이는 베드룸이 두 개냐? 세 개냐?의 차이다. 이로 인해 면적도 다르다. 투 베드룸 풀빌라의 경우 246㎡이고 쓰리 베드룸 풀빌라의 경우 290㎡다. 약 13평 정도의 차이. 뜨루 오 비슈 리조트 내에 투 베드룸 풀빌라는 10개, 쓰리 베드룸 풀빌라는 17개 있다. 평면도로 비교해보니 거의 비슷한 구조인데, 베드룸 하나가 더 있더라는. 투 베드룸 풀빌라 vs 쓰리 베드룸 풀빌라 투 베드룸 풀빌라 쓰리 베드룸 풀빌라 평면도로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오른쪽 부분에 방 하나 있고 없고에 따라 투 베드룸 풀빌라와 쓰리 베드룸 풀빌라로 나뉘는데, 투 베드룸 풀빌라는 최대 5명까지 이용 가능하여(..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 뜨루 오 비슈 리조트 ③ 각종 부대 시설 모리셔스에서는 저녁 식사 전에 1시간 정도 드링크 타임을 갖는다. 모리셔스 팸투어에서 묵었던 리조트마다 이건 공통적인 사항이었다. 드링크 타임이란, 저녁 식사 전에 칵테일, 와인, 맥주 혹은 간단한 음료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말한다. 드링크 타임 이후에 저녁 식사 또한 3시간 정도로 아주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공교롭게도 나는 뜨루 오 비슈 리조트에 있을 때만 드링크 타임에 참석하지 않았다. 아마도 드링크 타임은 메인 풀 가까이 위치한 오아시스 바(OASIS BAR)에서 하지 않았나 싶은데, 여튼 참석하지 않았으니 사진이 없다. ㅠㅠ 또한 모리셔스 팸투어 중에 유일하게 내가 조식을 먹지 않았던 곳이 바로 뜨루 오 비슈 리조트였다. 조식이 맛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늦게 일어나는 .. [모리셔스여행] 샤마렐에서 디나로빈 호텔 가는 길에 들린 뷰포인트 둘째날, 샤마렐에 가서 폭포와 세븐 컬러드 어스를 구경하고 디나로빈 리조트를 이동하던 중에 멋진 뷰를 선사하는 뷰포인트가 있어서 잠깐 내려서 사진을 찍었다. 모리셔스에서 기억에 남는 뷰라고 하면 두 가지가 떠오르는데, 하나는 이 뷰포인트에서 봤던 뷰고, 다른 하나는 공항가는 길에 노을진 하늘이다. 그만큼 뷰가 멋있었던 곳. 파노라마로 찍기도 했지만 실제 보는 그 느낌을 살리기는 역시나 부족한 사진이다. 뷰포인트 위치 샤마렐에서 디나로빈 호텔 가는 길이다. 샤마렐이 산에 있어서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뷰포인트가 있었는데 이 뷰포인트를 칭하는 명칭은 없었다. 그냥 뷰포인트라는. 아마 이 길을 지나다 보면 어느 순간에 우와~ 하면서 내리고 싶은 욕망이 들게 된다. 그만큼 뷰가 멋있었기에. 아래쪽 사진 보면 섬이.. 아메리칸 허슬: FBI의 앱스캠(Abscam) 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나의 3,353번째 영화. 원래 회사에서 한달에 한번 개봉일에 개봉작 보는 무비데이 선정작이었는데 나는 출장 가 있어서 보지 못했던 영화로 홍콩에서 한국오는 대한항공 비행기에서 봤다. 직원들 얘기 들어보니 별로라는 평이 지배적이어서 별 기대 안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기대보다는 괜찮았던 영화. 풍기는 건 같았는데, 과 비할 바는 안 되더라. 뭐가? 재미가 말이다. 화려한 배역들로 구미를 당겼으나 기대만큼은 아니라 오히려 평점은 낮은 게 아니었나 싶다. 개인 평점은 7점 준다. FBI의 실제 작전 앱스캠(Abscam Operation) 에 나온 작전은 실제 앱스캠이라 불리는 작전이다. 앱스캠(Abscam)이란 Abdul Scam의 약어로, FBI가 만든 작은 회사인 Abdul Enterprise에서 Abd.. [모리셔스여행] 모리셔스의 건물은 대부분 2층, 도로는 2차선, 사탕수수밭 많아 모리셔스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창 밖을 보면 건물들이 낮다는 걸 알 수 있다. 대부분이 2층이었던. 물론 도심지에 큰 건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대도시에서 같이 높은 빌딩이 아니라 우리나라로 치면 E마트 정도급의 건물들이었다. 물론 내가 모리셔스 구석구석을 다 둘러본 건 아니지만 5박 6일을 있으면서 본 모리셔스는 그랬다. 게다가 도로도 2차선 이상은 본 적이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차가 막히거나 하지도 않고 말이다. 왜? 차가 별로 없다. 현지에서 들은 얘기로는 차 가격이 상당히 높다. 국내에서 외제차 외국보다 비싸게 판매한다. 뭐 국산차인 현다이도 외국에서는 싸게, 국내에서는 비싸게 파는 판국인데... 근데 모리셔스에서는 같은 차가 우리나라 가격의 2배 정도 된다. 그럼 휘발유 값은 싼가.. 그녀: 2014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작이지만 나에겐 별로 나의 3,352번째 영화. 는 2014년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각본상을 수상한 만큼 스토리에 뭔가가 있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글쎄 나는 그냥 씁쓸한 현대인의 자화상을 '다소'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듯 해서 별로였다. 얘기하면 스토리를 언급해야할 듯 해서 생략. 버뜨. 예고편을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인 테오도르는 사이버상에만 존재하는(실체 없는) OS(Operating System) 사만다를 사랑하게 된다. 얼마나 사랑할 사람이 없었으면 OS를 사랑하냐고. 아무리 현대인이 외롭다고 해도 이건 아니잖아. 근데 더 웃긴 건 예고편에 나오지 않는 뒷부분에 있다. 궁금하면 보길. ^^; 주인공 테오도르 역은 에서 명연기를 보여줬던 호아킨 피닉스가 맡았고, 사만다의 목소리 역은 스칼렛 요한슨이 맡았다.. 이전 1 ··· 249 250 251 252 253 254 255 ··· 7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