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31) 썸네일형 리스트형 힉슨 그레이시: 효도르 이전에 좋아했던 파이터 혹시나 하고 찾아봤더니 예전만큼의 자료는 없지만 그래도 힉슨 그레이시 관련 동영상이 UCC 동영상란에 있었다. 그 중에서 내가 오래 전에도 구하지 못했던 동영상이 있는데 그건 바로 힉슨 그레이시가 브라질의 발레 투도에서 무패행진의 줄루를 이기는 동영상이다. 동영상과 함께 내가 알고 있는 바를 정리해서 소개한다. 내가 알기로는 줄루와 힉슨 그레이시는 두 번의 경기를 가진 것으로 안다. 10대 말에 아마 힉슨 그레이시가 줄루를 이겨서 브라질 발레 투도Vale Tudo에서 매우 유명해졌고 이 때문에 줄루가 몇 년 뒤엔가 재도전하여 다시 경기를 가졌지만 또 졌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래의 동영상은 첫번째 경기인지 두번째 경기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줄루: Zulu MMA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어디.. 효도르 7부작 다큐멘터리: Fedor-the Baddest man in the World 총 7부작으로 이루어진 동영상이다. 다큐멘터리라고 하기에는 가볍지만 효도르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동영상을 보면서 이소룡의 다큐멘터리가 생각났다. 그의 얘기를 잘 들어보면서 그의 일생을 잘 보면 모든 곳에서 보이는 극(極)에 이르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는 최근에 탈고한 책에서의 밑바탕이기도 하지만 단지 이를 이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게 과학의 논리로 보여주었을 뿐이다. 1부 2부: Fedor's Training 효도르의 말이 인상적이다.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소문들이 있지만 실제 자신의 훈련은 매우 단순하다는 거다. 이는 진리는 그만큼 단순한데 그것을 둘러싼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진리를 곡해시키는 것과도 매한가지다. 본질을 보지 못하고 겉도는 현상에 휩쓸리고 보이는 것만 믿으려고.. 첫 책 변경: 탈고한 책은 두번째 출간 예정 최근에 탈고했던 '사고력'에 대한 책은 제 첫 책이 되기는 힘들 듯합니다. 제가 욕심을 많이 부린 것인지는 몰라도 초급~고급 독자 모두를 커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 하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초급자들에게는 다소 힘들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첫 책은 '사고력'이 아닌 '사고법'에 대해서 다룰 예정입니다. 1. 첫번째 책: 사고법, 2009년 말 출간 예정 2. 두번째 책: 사고력, 2010년 초 출간 예정 개인적으로는 '사고법'보다는 '사고력'을 얘기하고 싶습니다만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할 듯 합니다. 그래서 현재 탈고한 원고는 내년에나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빨리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그러하지만 지인분들 중에서 퍽이나 궁금해하는 분들은 극소수이긴 하지만 원고를 공개했습니다. 모두 좋은.. 버그: 오랜만의 애쉴리 쥬드의 스릴러 나의 2,844번째 영화. 개인적으로 애쉴리 쥬드를 좋아하고 그녀가 나오는 영화 중에서 흥행한 영화가 대부분 스릴러라서 선택한 영화였는데 별로였다. 영화는 2006년도 작품인데 포스터의 글귀처럼 편집증은 전염된다paranoia is contagious는 게 영화 스토리의 힌트다. 개인 평점 10점 만점의 6점의 영화로 재밌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내용 자체가 좀 그래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애쉴리 쥬드: Ashley Judd 2007년도 이후로는 그녀가 출연한 영화가 없는 것을 보면 은퇴를 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녀의 필모그라피를 확인해보니 그녀의 데뷔작은 크리스챤 슬레이터 주연의 다. 이 영화를 본 지가 벌써 17년 정도 되는 듯한데 이 영화로 데뷔했다니. 그녀가 출연한 영화 중에 흥행한 영화를 살펴보면.. 언더월드: 라이칸의 반란 - 항상 뭔가 아쉬운 영화 나의 2,845번째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는 모두 다 봤지만 재미있을 것 같으면서도 왠지 모르게 아쉬운 영화라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다.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종족간의 다툼이라고 하면 재밌을 법도 하지만 그렇다고 추천할 만한 정도로 재밌지는 않은 영화. 1편과 2편의 주인공인 케이트 베킨세일과 많이 닮은(그래도 케이트 베킨세일이 낫긴 하지만) 로나 미트라가 주연을 맡은 3편은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을 시놉시스와 흡사하다. 개인 평점 10점 만점의 6점.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이렇게 멋진 로봇(옵티머스 프라임)이 있을 줄이야 나의 2,843번째 영화. 1편과 비교해보면 장단점이 뚜렷한 2편이었던 듯하다. 2편보다 훨씬 더 현란한 CG이지만 다소 어지러운 느낌마저 들게 했었고, 너무 많은 로봇을 등장시키다 보니 Transformation을 할 때 카메라 워크로 처리한 부분 또한 보인다.(변형할 때 카메라가 이동하면서 변형하는 모습을 건물이 가렸다가 변형이 다 된 모습이 나오는 게 하나의 사례) 마치 인간인 듯한 옵티머스 프라임은 관객들을 짠하게 했지만 결말이 다소 싱거운 부분도 있었던 영화였다. 그러나 2시간 30분이라는 긴 러닝 타임이 언제 다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밌게 본 영화였다. 개봉일에 보려고 기다리고 기다렸다가 본 영화였는데 영화관에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 평점 10점 만점에 9점의 영화. 옵티머스 ..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다양한 로봇들이 볼 만했다. 나의 2,833번째 영화. 어느 누구라도 터미네이터하면 떠올리는 건 터미네이터 2편일 것이다. 최근에 나오는 영화들 속의 현란한 CG는 관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주긴 하지만 그래도 내 기억으로는 그 많은 SF 영화들 중에서 터미네이터 2편과 같이 박진감 넘치고 신선한 스토리에 마지막 장면까지 짠한 영화는 선뜻 떠올리기 힘들 정도다. 그런 터미네이터 2편이었기에 3편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은 무척이나 컸었고 그만큼 실망도 컸던 게 사실이다.(터미네이터 3편은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그래서 4편이 제작된다는 얘기에도 그다지 기대감을 갖기는 힘들었다. 비록 내가 좋아하는 크리스챤 베일이 주연으로 나온다 하더라도 말이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크게 실망시키지 않은 영화였다 생각한다. 터미네이터 2편과 비교할.. 판단 전문가에서 의사결정 전문가로 요즈음 하는 일에는 내 개인 명함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개인 명함을 사용할 필요도 없거니와 별도의 명함이 있는 게 있어서 다른 명함을 사용한다. 그런데 판단 전문가라는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해서 이번에 새로 명함을 만들었고 어제 처음 사용했다. 어제 처음 사용하면서 들었던 말. "판단 전문가. 이거 아닙니다. 의사결정 전문가! 이게 훨씬 낫습니다. 그렇게 바꾸세요." 역시 콘텐츠업에 있는 분들은 이런 부분에서 감각이 남다른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이제 막 만든 명함 다 폐기하고 새로 명함을 만들어야할 듯. 방금 전에 명함 주문 신청해놓았다. 어감도 그렇고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부분도 그렇고 판단 전문가보다는 의사결정 전문가가 나은 듯하다. 주변에서도 그게 훨씬 나은 듯하다고 얘기하고 말이다. 그래서 의미는.. 이전 1 ··· 453 454 455 456 457 458 459 ··· 7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