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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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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모음 v10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이 시간이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원하던 내일이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아는 것이 있기 마련이고, 모르는 것이 없으면 아는 것이 없기 마련이다. - 왕부지 -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 마키아밸리 - 책을 쓸 땐, 짧게 써라. 그러면 읽힐 것이다. 명료하게 써라. 그러면 이해될 것이다. 그림같이 써라. 그러면 기억속에 머물 것이다. 하면 무조건 된다 라는 말은 거짓이다. 그러나, 안 하면 아무 것 도 안 된다 라는 말은 불변의 진리이다. - 퓰리처 - 이 세상을 얼마나 하찮은 자들이 다스리는지 똑똑히 알아두거라 - 스웨덴 정치가 옥센셰르나 백작(아들에게 유언으로) - 다른 모든 과학은 진보하고 있는데도 정치만은 옛날 그대로이다. 지금도 3,4천 년 전과 거의 차이가 없다. - ..
야... 대단합니다 유시민~ 어쩌다 우연히 보게 된 영상입니다. 다른 분들은 많이 보신 듯 한데요. 저는 이제야 봤습니다. 정말 자신의 이미지 생각않고 만드신 영상입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격려의 의미로 폰떼기에 참여하겠습니다. 그러나 이해찬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를 찍을 수도 있다는 사실~ :) 그리고 어떤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스토리도 감동 스토리를 뛰어넘기는 힘듭니다. :)
시체 암거래 시장을 고발하는 "시체를 부위별로 팝니다" 사람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soul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 사람이 죽어 soul이 없는 육신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뇌사상태에 빠진 사람을 안락사 시키는 문제를 두고는 윤리나 도덕을 들먹였어도 죽은 사람의 시체를 두고 거래하는 것에는 윤리나 도덕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시체를 부위별로 팝니다 애니 체니 지음, 임유진 옮김/알마 최근 번역되어 출간된 라는 책은 매우 쇼킹한 책입니다. 시체를 돈으로 교환하는 암거래 시장에 대해서 파헤친 책 소개 내용을 보고 아직껏 생각해보지 못한 거래라 호기심을 가지면서도 한 편으로는 도덕과 윤리라는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장경제의 논리상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게 마련이죠. 의학용 해부를 위해서는 시체가 필요하다는..
주식 하수와 고수 떠돌다 다니는 펌글 중에 참 재미있고 맞는 말 같아서 옮깁니다. 원 출처는 원형지정나눔터 카페라고 하는데, 팍스넷으로 카페를 옮기면서 글이 유실이 되었는지 안 보이네요. 주식하시는 분들이라면 내가 하수인지 고수인지 한 번 항목별로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번호 항목 하수 고수 1 자 금 빌린돈 또는 결제대금 및 전세금 여유자금 2 경 험 경험 전무 산전수전 3 목 표 대박욕심, 단기수익 적정수익, 장기수익 4 매매빈도 못기다림 수시로(계좌에 돈남아있으면안됨) 인내하며, 확실한 때를 기다림 5 순환 악순환의 연속 리듬에 맞추어 매매시 이익창출높음 6 가치평가 없거나 참고사항 미래 가치 철저 분석 7 종목선정 챠트로 선정하고 주로 급등락 테마주 미래 가치분석후 선정..
[북기빙 0012]. 사회악도 필요악이다를 경제논리로 파헤친 "디펜딩 더 언디펜더블" 무료제공 (완료) 책상태깨끗 (새책 수준인데 이미지에서 보듯이 겉페이지의 ABL이 약간 지워졌네요. 이 부분 제외하고는 새책입니다. 일독하고 북기빙하는 거라.) 추천독자재미있으니 누구나 읽을 수 있겠습니다만 되도록 경제경영서를 선호하시고 특히나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가 있으신 분이 가장 적합하다 하겠습니다. 제가 적은 리뷰는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보고 싶으신 분은 덧글 달아주시되, 왜 이 책을 보고 싶어하는 지 이유를 명시해서 달아주시길 바라며, 덧글 신청하시기 이전에 아래 배너 클릭하셔서 북기빙 정책의 북테이커(Book Taker)에 대한 부분을 필독하시길...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최초의 덧글 자에게 북기빙 하겠으나 이유가 너무나 좋을 경우에는 해당 이유를 적은 덧글자에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배송비 무료입니다..
읽어볼 만하지만 잘 받아들이기 바라는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 신시야 샤피로 지음, 공혜진 옮김/서돌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26일 읽은 책이다.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아 술술 읽혀 내려간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거나 해봤던 사람들은 이 책에서 언급하는 내용을 보고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보면서 고개를 끄덕 거릴 수도 있겠다. 회사가 표방하는 가치 이면의 숨겨진 얼굴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여주는 듯 하는 고발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만약 그런 고발들로만 이 책이 구성이 되었다면 그리 좋은 평점은 주지 못했을 듯 하다. 그러나 4장, 5장에 걸쳐서 고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되는데?'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변을 하고 있고 이 부분은 특히나 읽어볼 만한 부분이다. 그러나 책의 반 정도를 차지하는 앞부분이..
왜 블로그를 폐쇄했을까? 제가 구독하는 블로그들 중에서 알짜매니아라는 분이 있습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짧은 글에 매우 냉철함이 묻어나오는 분이었지요. 이 분의 글을 보면서 한 사람이 떠올랐습니다. 혹시나 내가 아는 그 사람이 익명으로 이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었지요. 저번주부터 제가 구독하는 블로그들 글들을 확인을 많이 못했습니다. 뭐 저번주에는 제가 제 블로그에도 하루에 글 하나 정도 밖에 못 올렸었지요. 지금이야 추석이니 그렇지만 아마도 계속 그렇게 되지나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뭐 어쨌든 그런 것에 크게 연연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때에 따라 못할 수도 있고 할 수도 있고 편하게 하면 된다 생각합니다. 그러다 추석 때 구독 블로그 확인하다가 알짜매니아님이 블로그를 폐쇄하셨더군요. 모 자동차 CF에서 나오는 배경 ..
작가의 해석이 많은 "항우와 유방 1" 항우와 유방 1 - 시바 료타로 지음, 양억관 옮김/달궁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16일 읽은 책이다. 3권의 시리즈로 되어 있는 책이라 다 읽고 나서 리뷰를 적어야 하겠지만 일단 1편 읽고 가볍게 리뷰를 남겨둔다. 1편이라서 그런지 작가의 해석이 많이 들어있는 역사 소설이다. 시바 료타로라는 작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믿음이 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해석이 많이 들어가니 역사 소설이라는 소설적인 맛은 조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인 듯 하다. 사실 항우와 유방에 대해서 내가 기존에 읽은 책이나 사전 지식이 충분하다면 이러한 해석에 대해서도 참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을텐데 그게 아니다 보니 작가의 해석을 이해하는 차원 즉 단방향적인 해석 밖에 안 되는 게 좀 안타깝긴 하지만 처음부터 아는 경우가 어디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