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무래도 비즈니스 얘기도 적긴 해야겠다. 오늘 한 통의 메일을 받고서도 글 포스팅하고 싶은 욕구를 생기게 하는 내용이었고, 오늘 모임 참석하고 나서도 그 자리에서 말로 다 못한 부분을 적고 싶다는 생각이... 이러면 부담되는데... 읽을 책도 많고... 그래도 좀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번달 읽을 도서는 목표치만 읽고 말아야겠다. 사실 목표치보다 더 읽을 수 있는데... 오늘 포스팅하고 싶은 게 많기는 하지만 술먹고 들어오니 머리가 아프다. 쉬련다. 쉬고 내일 좀 생각을 정리해서 올리련다. 근데 내일은 애랑 놀아줘야 하는데... 참 할 일이 많다는 거는 행복한 거다. ^^ 직장인을 위한 독서의 의미를 소설로 전달하는 "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 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 신성석 지음/에이지21 총평 2007년 10월 5일 읽은 책이다. bizbook님께서 적으신 책으로 감사하게도 무료로 주셔서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은 타켓층이 분명한 거 같다. 독서를 거의 하지 않는 사람들, 베스트셀러 위주로 이따금씩 책을 접하는 초보 독서가들이 그 타켓층이다. 특히나 직장인이라면 더더욱 금상첨화라 할 수 있겠다. 직장인이면 겪을 현실감 있는 내용이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저자분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다 보니 저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된다. 스토리 만드는 데에 애쓰셨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찌 보면 풀어서 설명하면 쉽게 적으셨을 듯 한데 어떤 상황을 설정하고 여러 인물들을 등장시키는 스토리로 풀어가다 보니 단순히 글을 적는 것 이상의 노력이.. 1위 탈환. 이건 사실 의도한 바다. 블로그코리아 Top 130에 있는 도서 분야 Top 10이다. 사실 이런 데에 별로 연연하지는 않는데, 올블로그와 블로그코리아에서 유독 내가 관심을 두는 것이 올블로그의 키워드 챔피언의 몇몇 키워드(도서 관련)와 블로그코리아의 도서 분야다. 어쨌든 내가 이거 보기 전에는 영화 Top10의 2위였다. 음... 영화를 많이 봤다는 증거겠고 그러니 영화 관련 리뷰가 많았겠거니... 뭐 가을에 들어서면 독서량이 증가하는 내 독서 패턴을 생각하면 자연스레 독서를 많이 하겠지 했는데 영화 2위라는 것이 왠지 모르게 걸렸다. 나에게 영화는 최고의 취미인 것은 사실이지만 영화보다는 도서 분야 Top에 집착하니... 결국 1위 탈환했다. 의도적으로 책 관련 포스팅을 많이 한 결과다. 사실 누가 포스팅을 많이 한다 해서 .. [북기빙 0013]. 실화를 기반으로 한 기업 회생 전략 스토리 "전략 프로페셔널" 무료 제공 (완료) 전략 프로페셔널 사에구사 다다시 지음, 현창혁 옮김/서돌 책상태새책 (새책받고 3일 정도 된 듯. 읽고 바로 북기빙합니다.) 추천독자전략적 사고, 전략 마인드를 쉬운 사례를 통해서 맛보고자 하는 이로 방법론과 같은 technique 중심이 아니기에 관련 업무 종사자가 우선 추천독자이고 전략에 대해서 맛보고자 하는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기에 추천할 만한 독자가 될 듯 합니다. 내용 쉽습니다. 다른 어떤 전략 관련 책들보다도 매우 쉽고 재밌습니다. 제가 적은 리뷰는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보고 싶으신 분은 덧글 달아주시되, 왜 이 책을 보고 싶어하는 지 이유를 명시해서 달아주시길 바라며, 덧글 신청하시기 이전에 아래 "북기빙 정책 보기"를 클릭하셔서 북기빙 정책의 북테이커(Book Taker)에 대한 .. 전략 마인드에 대한 실질적인 케이스 스터디 "전략 프로페셔널" 전략 프로페셔널 - 사에구사 다다시 지음, 현창혁 옮김/서돌 총평 2007년 10월 4일 읽은 책이다. 이 책은 을 펴낸 서돌출판사의 마케팅팀에 계신 천성권님께서 보내주셔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아마 누가 권하지 않았다면 제목 보고 읽어보려고 하지는 않았을 듯 싶다. 이유는 제목에서 풍기는 것이 뻔한 얘기라고 느껴지는 식상한 제목이기 때문이다. 책을 보내주시기 이전에 메일로 책 내용에 대한 Overview 파일을 보내주셔서 저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사실 일본 저자하면 오마에 겐이치, 사이토 요시노리 정도 밖에 모른다. 둘 다 공통점은 맥킨지 출신이라는 점. 이 책을 쓴 사에구사 다다시는 BCG 출신이다. 한국에서 컨설팅 관련 책들 중에는 일본 번역서가 많다. 그만큼 일본에는.. 항우는 왜 유방에게 졌을까? "항우와 유방 3" 항우와 유방 3 - 시바 료타로 지음, 양억관 옮김/달궁 2007년 10월 3일 읽은 책이다. 시리즈 3편 중에서 1편보다는 2편, 2편보다는 3편이 재미있었던 것 같다. 항우와 유방이라고 해서 너무 극단적으로 대조를 하고 한쪽으로 몰아가지는 않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물론 책에서야 나름 객관적 시각을 확보하려고 노력했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그 두 인물을 거론할 때 말이다. 항우도 장단점이 있고 유방도 장단점이 있다. 다만 결과적으로 유방이 승리한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옳다라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 배울 점은 배우지만 그것을 총체적으로 이해해야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진다는 것은 그만큼 강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약점이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문국현 블로거 간담회 참석 후기 무척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산에서 대치동까지 멀고 먼 길을 갔지요. 컨디션 최악에 전날 2시간 밖에 못 자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서서 존 경험이 있으신지요. 전 어제 그랬습니다. 서서 졸았지요. 버스 안에서... 지하철 안에서... 많은 분들 참석하셔서 이런 저런 질문 고개 숙이고 묵묵히 잘 들었습니다. 저도 나름 준비해간 질문이 있긴 했지만 마지막 근처에 할까 하다 그만 두었지요. 뭐 첨에는 피곤해서 말하고 싶지 않았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계속 앉아 있다 보니 졸리거나 하지는 않고 피곤도 가시더군요. 그래서 할까 했는데 안 했습니다.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아마 참석하신 많은 분들 느끼시는 부분들이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약간은 관점이 다른 대답 몇 개와 너무 성선설에 기반하는 믿음이 어떻게 보.. 읽을 책이 많아 행복합니다. 지금 제 책상에 책이 쌓였습니다. 빨리 읽어도 이번주 내에는 다 소화못할 분량입니다. 그래서 일부는 필요한 다른 이들이 먼저 읽도록 빌려주었습니다. 10월에 읽을 도서 목록 외에 두 권 정도가 더 있습니다. 어제 갔던 문국현 후보 블로거 간담회에서 참여자분들께 나눠주던 책이랑 저번 태터 2주년 기념 이벤트 때 받게된 책까지 생겼지요. 저는 책을 쌓아두고 보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영화는 보통 쌓아두고 골라서 보는 경우는 있어도 말이죠. 그저께까지만 해도 현재 읽고 있는 달랑 한 권 있었고 아직 리뷰 밀린 책들만 있었는데, 읽어야할 책이 쌓여 있으니 흐뭇합니다. 그리고 쌓여진 책을 보니 읽어야할 목표치라는 생각에 부지런히 읽어야지 하는 생각에 흐뭇하기도 하구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번 달에 읽을 책 중에는 .. 이전 1 ··· 560 561 562 563 564 565 566 ··· 7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