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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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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가르칠 때의 좋은 방법과 나쁜 방법 좋은 방법 경험적 결과 부모가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 어떤 언급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아이 스스로 경험을 통해서 깨닫도록 하는 방법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가만히 놔둔다는 것이 아니다. ^^ 논리적 결과 인과관계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결정은 아이에게 맡기는 방법이다. 결정에 따른 책임까지 지워야 한다. 다만 책임은 나이 수준에 적합해야 한다. 유의할 점은 자칫 잘못하면 체벌로 오해할 수 있으므로 부모의 태도는 부드러워야 한다. 나쁜 방법 체벌 아이들이 벌을 받고서 고치겠다고 하기보다는 안 들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부모가 화나서 때리는 경우에는 아이들이 분노를 푸는 바람직하지 못한 방식을 배운다.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만든다. 잘못에 대한 대가를 지불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잔소리 이 말은 어중간한 ..
내 블로그 백업해봤더니 오늘은 글 좀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티스토리에 약간 문제가 있는지 내가 관리하는 블로그 몇몇개 모두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글쓰기 누르면 페이지가 넘어가지를 않는다는... 만약을 대비해서 간만에 백업을 했다. 379MB다. 올해 1월 12일부터 시작한 블로그 1달 조금 지나면 1주년이다. 이 때까지 쌓은게 379MB... 생각보다 용량이 많은 편이다. 개인 홈페이지 운영하면서 6년 반 동안 쌓은 게 550MB 정도 수준이었는데...
소비 트렌드 : 트레이딩 업 트레이딩 업 & 트레이딩 다운 감성적인 만족을 위해 비싼 제품이라도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소비 패턴이 트레이딩 업이고, 좀 더 싸고 양 많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패턴이 트레이딩 다운이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한 개인에게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트레이딩 업 vs 명품족 명품족은 고소득층이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명품 브랜드의 고가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말하지만, 트레이딩 업은 자신이 관심을 두는 특정 영역의 준명품 브랜드 제품("뉴 럭셔리"라 칭한다)을 구매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 다른 지출을 줄인다.(트레이딩 다운도 동시에 한다.) 이러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 합리적이면서 감성적인 판단을 동시에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레이딩 업의 예 - 니트나 청바지는 동대문에서 사입어도 겨울 코트는 명품과 같은 비싼..
빙산이 녹아도 해수면은 상승하지 않는 이유는? 빙산이 녹아도 해수면이 상승하지 않는다? 물에 얼음을 띄워 놓고 얼음이 녹는다고 하여 물잔이 넘치지 않는 것과 같다. 얼음이 물에 상당부분 잠겨 있고 그 부피만큼 물의 표면은 올라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얼음이 녹는다고 해도 부피에는 변함이 없는 것이다. 빙산이 녹아도 해수면이 상승하지 않는 이유도 이와 같은 원리다. 근데 왜 일반적으로 빙산이 녹으면 해수면이 상승한다고 알고 있는 것일까? 여기서 우리가 어린 시절 배웠던 지구과학이 필요하다. Albedo (알베도) Albedo(알베도)란 쉽게 얘기해서 반사율이다. 햇빛이 지구로 들어와서 반사되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인데 대기가 있는 곳일 수록 그 반사도가 높다. ..
일기예보가 잘 맞지 않는 이유 최근 들어 일기예보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 사실 나 또한 별 생각없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지. 공무원이 뭐 그렇지.'라는 아주 단순한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그럴 만한 사정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요즈음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Global Warming(지구 온난화)로 인한 Climate Change(기후 변화) 때문이라는 것이다. 보통의 일기예보는 인공위성을 통해 관찰한 대기 상태를 대기의 순환이나 해류의 순환등을 고려하고 기존에 쌓인 수십년의 과거 데이터를 활용하여 예측한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 변화는 과거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것이라는 점이다. 과학자들도 이렇게 빠르게 변할 꺼라고 상상하기 힘들 정도 수준이란다.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다. 태풍이 발견되면 주..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은...... 예쁠 필요가 없다. 섹시할 필요도 없다. 돈이 많을 필요도 없다. 집안이 좋을 필요도 없다. 똑똑할 필요도 없다. 단지...... 필요할 때 옆에 있어주면 된다. 그걸로 족하다...... * * * 워크샵 가서 유리창에 글씨를 적고 사진을 찍어뒀다. 막상 사진을 써먹을 때가 없어서 나름 끄적거려 봤는데 적고서 보니 이성으로 적은 게 아닌 내 마음으로 적은 듯 하다...
2008 Maserati GranTurismo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이번 제네바 오토쇼에서 선보인 Maserati GranTurismo(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다. 디자인이 이뻐서 누가 했나 찾아보니 페라리 디자이너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것이란다. 디자인만 따지면 벤츠, BMW, 포르쉐, 애스턴 마틴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깔끔하다. 4.2리터 8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7,200rpm에서 405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2도어로 되어 있지만 티뷰론과 같이 4인승이다. 티뷰론처럼 뒷좌석 안 좁을라나?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휠은 19인치이고 옵션으로 20인치 휠 장착 가능하다. 최고시속 285 km/h까지 가능하며 제로백은 5.2초. 전면, 후면 모두 맘에 든다. 거기다가 실내도 깔끔하니 이쁘다. 근데 외국에서는 $124,000라는데 왜 우리나라는 2억 1,000만원일까?..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유 온실기체(Greenhouse Gases)에 대해서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기체들"에 언급했었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기체들"에서는 이산화탄소가 열을 붙들어두는 능력 때문에 온실효과(Greenhouse Effect)를 초래한다고 했지만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 열을 붙들어두는 능력이 있어 대기를 따뜻하게 한다. 농도가 증가하면 할수록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양이 많아지니 더 많은 열을 붙들어두게 되는 것이다. 대기가 따뜻해지면 그만큼 해당 온도에서 더 많은 수증기를 함유할 수 있게 된다. 수증기가 모여 구름을 형성하지 않는 한 이 수증기 또한 열을 붙들어 두게 되는 것이다. 수증기를 온실기체라고 보지 않은 이유는 구름을 형성하여 햇빛을 반사시키기도 하기 때문인데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