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14)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음증을 통한 스릴러물, 현대판 이창 <디스터비아> 디스터비아 포토 감독 D.J. 카루소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8월 4일 본 나의 2,659번째 영화. 전혀 내용을 모르고 봤는데, 소재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과 비슷하다. 처음에 사고난 것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 어떤 얘기가 전개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것은 단지 발단이었을 뿐이다. 에서 제임스 스튜어트가 집에 있게 된 사연과도 같이 전체적인 핵심 이야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하나의 사건에 불과했다. 과 같이 이 영화에서도 관음증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런 엿보기를 소재로 한 영화 중에 기억나는 괜찮은 영화가 이다. 물론 는 관음증을 통한 사랑 얘기고 과 는 스릴러물인 차이가 있긴 하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보다 가 나았던 것은 은 조금 단조로운 감이 없지 않지만 는 그렇.. 영화 <힛쳐>에 나온 머슬카 1970년산 Oldsmobile 442 (올즈모빌 442) 이미지 출처 : 머슬카클럽 영화 (2007년 리메이크 작품)에서 주인공이 몰던 차가 바로 이 차다. 사진은 1970년산 Oldsmobile 442이다. 영화에서는 파란 색으로 기억. Pontiac의 GTO의 성공에 자극을 받아 Oldsmobile 에서 만들기 시작했다. (Pontiac과 Oldsmobile 둘 다 GM의 사업부이다.) 중형 모델인 Cutlass 모델에 올즈모빌 최고의 성능 엔진을 포함한 패키지를 탑재했다. 그 패키지명이 442이고 뜻은 다음과 같다. 4 : four-barrel carburetor 4 : four-speed manual transmission(4단 수동 변속기) 2 : dual exhausts(두 개의 배기구) 참조 : 머슬카클럽근데 위키피디아에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 하룻밤을 새고 나면 항상 휴유증이... 하룻밤 꼴딱 샜다. 친구 희원이랑 같이 말이다. 나는 이제 출근을 해야하는 몸이 되었고(새로운 일을 준비중) 희원이는 휴가라 쉬어도 되는... 근데 뭐 내가 노는 데에 빼는 거 봤남... 이리 저리 어울려서 러시안, 뉴요커들과 함께 놀았다. 못 마시는 술에 이것 저것 먹어서 머리가 띵했던. 데킬라 두 잔이 가장 컸던듯... 어쨌든 거하게 놀았다. 해뜨고 나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왜 그리도 피곤하던지... 근데 회사에서는 잠을 안 잤다는... 크~ 이 정신력! 그리고 어제는 내기 당구가 있었는데 다음주 술값이 타이틀로 걸린. 어쨌든 이겼다. 2:2로 편을 갈라서 쳤는데 내가 잘 쳤다기 보다는 내 편인 영선이가 잘 쳐서 이겼다. 요즈음은 당구가 잘 안 되는 때인 듯. 집에 와서 완전히 뻗었다. 분명 저녁 때 .. 무난한 시리즈물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포토 감독 데이빗 예이츠 개봉일 2007,미국,영국 별점 2007년 8월 4일 본 나의 2,658번째 영화. 지금까지 내가 매긴 해리 포터 시리즈 평점들을 보면 1.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6점 2.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 8점 3.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6점 4. 해리 포터와 불의 잔 : 8점 5.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6점 무난하면 6점이고 재미있으면 8점 수준인데 특별난 것이 없었던 이번 시리즈 5탄은 무난한 정도 수준인 듯. 그리 재밌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기존에 보였던 신선함도 없었고 스토리도 잔잔했다. 스토리 전체도 전개만 있었던 듯한 진행에 조금은 지루하기까지. 영화 자체가 무슨 감흥을 준다던지 메시지를 주는 영화가 아니라면 화려한 .. 스페인의 56살 젊은 미녀, 한국에는... 사진출처 : 팝뉴스 관련기사 : 스페인의 스타... 56살의 ‘젊은 미녀’ 인터넷 화제 사진만 보고 56살이라고는 전혀 못 믿겠다. 디지털라이징의 예술인가? 아무리 그래도 56살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젊어보인다. 원래 외국 사람들은 나이에 비해서 노숙해 보이는 편인데... 그럼 한국에서는 없을까? 왜 없어~! 있다. 서세원의 부인. 60년생. 아마 56살 정도 되도 그리 크게 변하지 않을껄?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영화치고는 실망스러운 <힛쳐> 힛쳐 포토 감독 데이브 마이어스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8월 1일 본 나의 2,657편째 영화. 물론 마이클 베이가 감독한 것은 아니다. 제작만 담당했다. 그래도 이런 사례가 많이 있지 않은가?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영화나 제작만 자주 하곤 하는 제리 브룩하이머. 스릴러 영화에서 자주 보는 사운드 효과 역시 이 영화에도 한 번 등장한다. 영화 속의 악역 캐릭터의 숀 빈. 캐릭터와 이미지는 잘 맞았던 듯 싶으나 다른 요소들이 받쳐주지를 못한 영화인 듯 하다. 뭐랄까 좀 개연성 부분에서 엉성한 부분이 있다. 짜임새 있지 않다는 얘기다. 뭐 그거야 로스트 시즌3에서 찰리의 죽음도 그러하지만... 그래도 로스트는 시즌3에서 운명이라는 것을 핵심 테마로 다룬 듯 하니 전체 맥락상 그것도 찰리의 .. 범인(凡人) 손정의의 일대기 <나는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다> 나는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다 오시타 에이지 지음, 은영미 옮김/나라원 2005년 8월 21일 읽은 책이다. 기존 홈페이지에 정리해둔 리뷰를 옮겨왔다. 나는 남이 쓴 자서전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게 자서전은 아니지만 말이다. 어쨌든 손정의라는 인물에 대해서 남이 쓴 글이다. 이렇게 남이 쓴 글은 남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과장이 있을 수 있고, 인터뷰를 해서 옮겨적는다 하더라도 문학적인 묘미를 살리기 위해 다듬는 데에서 실제 그 사람의 솔직한 말이 문학적 문장에 묻히고 말기 때문이다. 이 책은 손정의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이다.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는 있지만 거의 손정의가 얘기를 진행하는 듯하면서도 3자의 입장에서 서술을 하는 부분도 곁들여져 있다. 어쨌든 소설 형식이 대부분이라 읽는 데에 부.. 소박한 실재론 (Naive realism) 소박한 실재론 (Naive realism) 나는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보고 있기 때문에, 내 주관적 경험과 객관적 현실 사이에는 어떤 왜곡도 없다고 믿는 이런 경향성을 철학과 심리학에서 일컫는 말. 이런 경향 때문에 사람들은 '내가 선택한 것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선택할 것'이라고 믿게 된다. 출처 : * * * "허위합의 효과"와도 좀 비슷한 맥락이 있다. 자기중심성면에서... 이것을 보면서 문득 에서 본 Prediction Market 이 생각난다. 근데 웃긴 것은 Prediction Market 에서도 "돈"이라는 것이 개입이 되면 사람들의 생각의 틀이 바뀐다는 것이다. 단순히 투표 형식이라면 당연히 내가 생각한 게 맞다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돈"이 걸리면 내 생각이 아니라 남의 생각을 읽으려고 .. 이전 1 ··· 584 585 586 587 588 589 590 ··· 7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