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75) 썸네일형 리스트형 1940년대의 스릴러물 <제3의 사나이> (1949) 제3의 사나이 포토 감독 캐럴 리드 개봉일 1949,영국 별점 2007년 7월 18일 본 나의 2,651번째 영화. 영화 매니아라면 봐야할 영화 100편의 40번째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의 233번째 영화. 리뷰에서 스포일러는 철저히 배제하는 저지만 이 영화 리뷰에는 스포일러 좀 들어갈 수 밖에 없는... ^^ 1949년작의 고전물의 영화다. 흑백 영화. 이 영화가 대단한 영화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다들 그렇다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봤는데, 1940년대라는 것을 생각하면 잘 만든 영화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러나 원작을 영화화한 것이고, 원작을 영화화한 것 중에 알프레드 히치콕 감동의 스릴러물도 이런 식의 전개는 보여줬었기에 이 영화가 스토리가 정말 뛰어나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알프.. 예비군 동원 훈련 아~ 정말 싫다. 예비군 훈련. 그것도 동원 훈련이면... 그래도 나는 미지정이라 왔다 갔다 하는데 예비군 훈련장이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5분 거리 정도) 곳이라 불편함은 전혀 없지만서도... 제일 싫은 게 뭐냐면... 무슨 훈련을 해도 시간 때우기식의 훈련을 왜 하는지... 차라리 점수 몇 점을 받는다던지 하면 빨리 갈 수 있도록 한다면 기를 쓰고 열심히 할 껀데 말이다. 참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그것도 여러 조로 나뉘어진 데서 하나의 훈련을 받기 위해서 나머지 조들은 기다려야 하는...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을 읽게 해주던지 짜증 이빠이~ 정말 예비군 훈련하면 하루가 그렇게 더디게 갈 수가 없다. 거기다가 나는 나이가 많은 편이라 내 또래라고 하면 장교 출신이나 병특이라도 이빠이 나이 차서 간 사람.. 트랜스포머의 의료담당 라쳇의 차 HUMMER H2(허머 H2) 이미지 출처 : 제너럴 모터스 홈페이지 에서 스타크래프트의 메딕과 같은 의료 담당을 하는 라쳇의 모델인 차이다. 최근에 본 다른 영화 에서 스티브 카렐이 몰던 차도 이 모델이다. HUMMER의 모델 중에서 H1, H2, H3 가 있는데 에서는 H2를 모델로 하여 약간의 변형을 가했고, 에서는 H2 모델 그대로 사용했다. H2 모델 중에는 무쏘 스포츠와 같은 H2 SUT 모델이 하나 더 있다. 보통 이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미국 연예인들인데 힙합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차다. ^^ 우리가 아는 사람 중에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이 차의 팬이기도... 그러나 H2 모델이 6,000cc(정확하게는 아니지만)급의 배기량에 거의 3톤에 육박하는 무게에 덩치도 만만치 않은 놈이다.(영화에서 보면 알겠지만 무지막지하.. 스티브 카렐식 코미디 그러나 짐 캐리보다는 다소 약한 <에반 올마이티> 에반 올마이티 포토 감독 톰 새디악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7월 17일 본 나의 2,650번째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의 후편으로 제작된 영화다. 주인공은 브루스 올마이티에서 짐 캐리의 경쟁 상대였던 뉴스 앵커. 사실 브루스 올마이티에서 가장 웃겼던 장면이 내게는 앵커의 말이었는데... 그 역을 맡았던 스티브 카렐이 이번 영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코미디 영화치고는 홍수라는 장면을 위해서 CG 작업이 많이 들어간 편. 영화의 소재는 기발하고 내용 또한 재미있으나 브루스 올마이티와 자꾸 비교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짐 캐리만이 할 수 있는 짐 캐리 특유의 코미디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 일반 코미디물이었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1시간 30분이 채 안 되는 러닝 타임에 가볍게 즐기기.. [MMA] 앞으로의 볼 만한 UFC 경기 UFC 74: 2007년 8월 25일 1. 랜디 커투어 vs 가브리엘 곤자가 랜디 커투어는 현 UFC 헤비급 챔피언으로 최근 Pride 미들급 타이틀을 획득한 댄 핸더슨과 같은 팀인 Team Quest 소속이다. 이 소속 선수들은 대부분 레슬링 선수 출신들로 구성된 듯. 최근 미르코 크로캅을 미들킥으로 KO 시켜 랜디 커투어와의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오게 되었는데 원래 시나리오는 미르코 크로캅이 이기면 랜디 커투어와의 대결로 챔피언을 결정하려 했다는... 항상 미르코 크로캅은 중요한 순간에 그런 일이 발생해서... 예전에 Pride GP에서도 케빈 랜들맨에게 어이없는 KO를 당해서 그렇게 붙고 싶어했던 효도르가 참여한 이벤트에서 초반에 탈락하는 일을 당하더니만 이번에도 UFC 는 갈 길이 멀구나~~~ 최근.. [MMA] UFC 73 :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vs 히스 헤링 케이블 TV를 해지하고 나니 MMA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지 못한다. 예전에는 MMA 하는 날에는 약속도 잡지 않고 오후부터 저녁 먹으면서 생방송으로 보곤 했었는데, 케이블 TV를 달아놓으면 시간이 많이 뺏기는 듯 해서 이번에 이사하고 난 다음에 해지를 해버렸다. 2007년 7월 7일 열린 UFC 73 대회에서 당연히 내가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바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와 히스 헤링과의 경기였다. 사실 경기 결과야 노게이라의 우세로 점칠 수 있는 경기이긴 하지만... Pride 에서 이미 두 번이나 이긴 전적이 있는 노게이라이기에 아마도 히스 헤링이 상당히 부담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 듯 보인다. 그것은 경기 1라운드에 소극적인 자세와 시종일관 그라운드에서는 상대를 하지 않으려는 히스 헤링을 보니 말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은 항상 이런 듯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포토 감독 조 라이트 개봉일 2005,영국 별점 2007년 7월 17일 본 나의 2,649번째 영화. 제인 오스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며 원작에 충실했다고 하는데, 나야 소설이라고는 역사 소설 이외에는 잘 보지 않는 편이라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소설을 보고 영화를 보면 어떨까? 영화를 보고 소설을 보면 어떨까? 매우 궁금하긴 한데 만화책이 영화로 된 경우(타짜)는 배역 선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우 달라지는 듯(연출이 중요하다는 말씀 ^^) 어쨌든 소설은 모르겠고(읽어보고 싶은 생각도 없다.) 영화만 놓고 봤을 때는 결혼이라는 것이 신분 상승의 수단이 되고 신분에 따라 같은 신분의 사람들과 결혼하려고 하는 것을 보면 예나 지금이나 다른 것이 전혀 없는 듯 하다. 한가지 차이가 .. [집단지성의 이해 VI] 집단지성의 유토피아 (시리즈 마지막편) 아마도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 이하 집단지성 표기)의 이해라는 명목하에 적는 시리즈의 마지막편이 될 듯 합니다. 집단지성을 알고서 피에르 레비 교수의 책을 꼽씹어 읽으면서(아마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 눈에 잘 안 들어오지요.)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집단지성 그 자체를 두고 논하는 것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useless 하다는 견해를 취하고 있으면서도 지적 욕구의 자극에 의해 알아야 하겠기에 집단지성 그 자체를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하다 보니 제가 쓴 글이 시간적인 순에 따라 견해가 약간은 다른 부분도 보입니다. 블로그의 한계라고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제가 리퍼러 로그나 방문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보면, 고정적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지긴 .. 이전 1 ··· 623 624 625 626 627 628 629 ··· 7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