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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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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포스팅이자 일기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이자 일기인 듯 하다. 호스팅 서비스 이전을 제외하고는 이렇게 글을 안 적었던 적은 없었던 듯. 물론 두번째 블로그에 가볍게 글을 적는 경우는 있었지만... 그게 글인가? 글로 표현한 말이지... 소통이고 뭐고 간에 난 뭐에 좀 관심을 두면 그거를 쥐어파는 스타일이다. 물론 관심 밖이면 아예 신경도 안 쓰긴 하지만... 그러다 보니 내가 요즈음 관심두는 거에 신경을 썼을 뿐이다. 대신 예전보다는 책 읽는 게 더 많아진 듯. 그러니 당연히 적을 글도 많았겠거니... 그러나 적는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관심꺼리에 집중하다 보니 블로그 포스팅을 거의 못했다. 좀 쉬고 싶을 때 두번째 블로그에 가볍게 포스팅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요즈음 들어서 영화를 많이 보는 거는 더우니까 그런 거다. 더..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범블비 차 Chevrolet Camaro(시보레 카마로) 이미지 출처 : camaro5.com 사진만 봐도 트랜스포머의 오토봇의 포스가 느껴지는... 헤드라이트 이쁘다. 2006년도 모터쇼에 선보였던 컨셉카에도 약간은 조금 달라진 듯한데... 2009년도 후반기나 되어야 시판된다고 한다. 트랜스포머 인기에 힘입어 좀 팔리겠는걸~~~ 아래는 떠도는 사진들 중에서 몇 장 추려서~~~
기대 이상의 재미를 주었던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 포토 감독 마이클 베이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7월 10일 본 나의 2,642번째 영화. 내심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던 영화였기는 했지만 영화관에서는 보지 못했다. 술을 먹고 새벽에 돌아와서 봤던 영화임에도 전혀 졸리지 않았을 정도로 재미있었던 영화였다. 아마도 내 생각에는 평론가들은 후한 점수를 분명히 주지 않았을 듯. 평론가들이 좋아할 영화는 아니었다는 것만은 분명할 듯 하다. 상업적이고 비쥬얼에만 치우친... 이 영화를 보기 전부터 대충의 내용이나 예고편을 봐서 어떠하리라는 생각은 갖고 봤지만 그래도 재밌는걸... 마이클 베이 감독은 영화의 흐름에서 강약 조절이나 긴박 조절을 아주 잘 구성하는 감독인 듯. 개인적으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은 정말 좋아하는 긴박 구도를 갖고 있는..
방대한 미래에 대한 보고서 그러나 나에게는 맞지 않았던 <인류의 미래사> 인류의 미래사 W. 워런 와거 지음, 이순호 옮김/교양인 2007년 7월 8일 읽은 책이다. 사실 읽기가 힘들어서 7월 8일 일요일에 작정하고 읽었다. 미래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방대한 분야에 걸쳐(예를 들면, 정치나 경제, 과학등) 많은 얘기를 하고 있어서 좀 정신이 없다. 이 책에서 취하고 있는 형식은 피터 젠슨이라고 하는 가상의 인물을 등장시켜 그 사람의 손녀인 잉그리드 젠슨에게 들려주는 얘기 형식이다. 기간은 1989년부터 시작하여 2200년까지로 기술되고 있는데, 초판을 쓰고 난 다음에 시간이 흘러 2판, 3판을 내면서 이미 지나간 과거를 기초로 조금씩 수정이 되었다는 부분이 머리말에 나온다. 즉 지나고 나니 예측이 틀린 부분도 있더라는 거다. 저자는 2판의 머리말에서 이렇게 얘기..
수학 정석이 필요한 이유
인생 속에서의 인간관계... 페데리코 펠리니의 <길(La Strada)> v2 (1954) 길 포토  감독페데리코 펠리니개봉일1954,이탈리아별점 (July 08, 2007-v2 추가)OST 삽입 : 젤소미나의 트럼펫 연주 -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지 않나?덧글 네 개 삽입 : 하단에 있음 - 길 영화 보고 싶으면 퍼가시길... ^^(July 08, 2007-v2 추가끝)2007년 7월 7일 본 나의 2,640편째 영화.이 작품은 1954년도작으로 이탈리아 영화다.(화폐 단위 리라로 나온다.)지금은 고인이 된 안소니 퀸(아라비아 로렌스로 유명한)이 주연을 하고페데리코 펠리니(무방비 도시-각본, 8과 1/2로 유명한)이 감독을 맡았다.주연 배우, 감독 어느 누구도 현재 살아 있는 사람이 없다.그만큼 오래된 고전물이나 워낙 유명한 영화라 본 것이다.사실 예전에 EBS에서 명작으로 보여주긴 ..
2분 뒤의 예지력을 소재로 한 <넥스트> 넥스트 포토 감독 리 타마호리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7월 8일 본 나의 2,641편째 영화. 영화 내용 모르고 봤는데, 보다보니 일요일에 하는 프로그램에서 내용을 봤었던 기억이... 그래도 줄거리를 아는 게 아니라 영화 내용 컨셉만 알아서 재밌게 본 듯 하다. 눈에 띄는 것이 니콜라스 케이지가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 그리고 첫장면에서 니콜라스 케이지가 차고 있던 시계가 내가 좋아하는 태그호이어 카레라라는 점. 줄리안 무어가 태그호이어를 차고 있는 것을 보고 아마 태그호이어가 PPL광고를 한 듯. 2분 뒤의 자신에게 일어날 미래를 알 수 있는 예지력을 가진 사나이. 자신이 사모하는 여자를 만나면 놀라울 정도로 많은 시간을 볼 수 있는 사나이. 이 사나이에 얽힌 얘기다. 액션 영화 답게 그 ..
오늘은 당신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다. 예전 홈페이지 일기장을 뒤지다가 발견한 좋은 글이라 가져옵니다. 누가 적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좋은 글이네요~ 시간의 소중함 일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입학시험에서 떨어진 학생들에게 물어보세요. 일년의 시간이 얼마나 짧은 시간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한 달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미숙아를 낳은 산모에게 물어보세요. 한 달의 시간이 얼마나 힘든 시간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한 주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주간잡지 편집장에게 물어보세요. 한 주의 시간이 쉴 새 없이 돌아간다는 걸 아실 것입니다. 하루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아이가 다섯이나 딸린 일일노동자에게 물어보세요. 하루 24시간이 정말로 소중한 시간이라는 걸 아실 것입니다. 한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약속장소에서 애인을 기다리고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