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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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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레이스먼트 + 언디스퓨티드 + 아담 샌들러식 코믹 = <롱기스트 야드> 롱기스트 야드 포토 감독 피터 시걸 개봉일 2005,미국 별점 2007년 7월 14일 본 나의 2,646편째 영화. 제목과 같이 키아누 리브스, 진 핵크만 주연의 와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를 합하고 거기에 아담 샌들러식 코믹을 곁들이면 라는 영화가 된다. 는 럭비를 소재로 했고, 초보자들로 구성된 팀이라는 면에서 이 영화가 거의 비슷하다. 거기다가 Winning Story 도 거의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다. 는 감옥을 배경으로 한 점과 대결이라는 점 그리고 그 속에 스포츠 정신이 있다는 점이 맥락이 비슷하다. 지금까지의 내가 준 평점은 8점, 8점인데 이 영화는 7점이다. 그것은 개인적으로 코믹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코믹물이면서 진지한 내용을 담은 영화라고는 기억하기에 로베르토 베니니 감..
내전이라기 보다는 시민혁명에 가까운 스페인 내전 스페인 내전 요약 1. 전쟁의 발발 1936년 7월 17일 프랑코를 필두로 공화국 인민정부에 대한 군사 반란 2. 이념의 대립 독일 나치즘, 이탈리아 파시즘, 일본의 군국주의 vs 코민테른(공산주의 인터내셔널) 3. 지지세력 1) 프랑코 반란군 : 교회, 대지주, 대자본 지지 2) 공화국(인민정부) : 중산계급, 노동자, 농민 지지 4. 지원세력 1) 프랑코 반란군 : 독일, 이탈리아의 원조, 독일의 6,000여명의 공군부대 "콘돌군단"(Kondor Legion) 2) 공화국(인민정부) : 소련의 무기 지원, 코민테른(International)은 국제여단(International Brigade) 지원 5. 전쟁의 종결 1939년 1월 26일 : 프랑코 반란군 바르셀로나 점령 1939년 2월 27일 : 영..
2차세계대전 그늘에 가려진 스페인 내전 <랜드 앤 프리덤> 랜드 앤 프리덤 포토 감독 켄 로치 개봉일 1995,스페인,영국,독일 별점 2007년 7월 14일 본 나의 2,645편째 영화. 굳이 영화에 대해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매니아라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영화다. 사실 나는 켄 로치 감독이 누군지 잘 모른다. 유명하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유럽쪽에서 활동하면서 칸영화제등에서 수상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개인적으로 칸 영화는 그닥 선호하지 않는다. 영화만을 위한 영화가 되는 듯 해서. 이 영화에서 내가 주목한 것은 실화를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그렸다는 점이다. 최근에 본 영화 중에 감독의 의도나 시선이 개입된 역사물 와는 달리 3자의 시각에서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며 현재 이 내전을 바라보는 시각에 입각하여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사..
감동의 테마였으나 스토리는 조금 부족한 <호로비츠를 위하여> 호로비츠를 위하여 포토 감독 권형진 개봉일 2006,한국 별점 2007년 7월 13일 본 나의 2,644편째 영화. 엄정화 예전부터 생각했었지만 연기 잘 한다. 자연스럽게... 근데 엄정화는 이런 역보다는 억척스러운 역이 잘 어울리는 듯. 이미지랑 조금은 언밸런스한 역이지만 연기력으로 잘 소화한 듯 하다. 영화의 감초역할을 한 박용우. 그의 호탕스러운 웃음은 어색하긴 하지만 그에게는 트레이드 마크인 듯. 영화 속에서는 항상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삶을 즐거이 사는 모습에 그의 연기력을 보여줄 수는 없었어도(내면 연기나 뭐 그런) 감초역할은 잘 해냈다고 본다. 그래도 한마디 대사 이 영화에서 가장 멋진 말은 한다. 피자는 피자인데 경민이만을 위한 경민이 피자. 자신의 욕심 때문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 아이의..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색다른 캐릭터의 본드 <007 카지노 로얄> 007 제21탄 - 카지노 로얄 포토 감독 마틴 캠벨 개봉일 2006,영국,미국,체코 별점 2007년 7월 13일 본 나의 2,643편째 영화. 007 시리즈물의 21탄이다. 제임스 본드의 새로운 주인공이 썩 어울렸던 영화. 영화 내용은 007 시리즈가 항상 보였줬던 부분이라 기본 이상은 되겠지만 나는 특히나 이번 시리즈가 괜찮았던 이유가 있다. 1. 선호하는 캐릭터의 007 다니엘 크레이그라는 캐릭터가 기존의 제임스 본드보다는 더 어울렸고 이번 007의 캐릭터 자체가 내가 상당히 선호하는 스타일의 캐릭터라 더 맘에 들었던 듯. M의 말을 안 듣는 본드긴 하지만 M의 집에 침입해서 정보를 빼내는 본드는 이번이 처음이었고 독단적으로 행동하면서 자신의 일에 책임을 다하고 깔끔한 정리와 차가운 이성 그리고 따..
오랜만의 포스팅이자 일기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이자 일기인 듯 하다. 호스팅 서비스 이전을 제외하고는 이렇게 글을 안 적었던 적은 없었던 듯. 물론 두번째 블로그에 가볍게 글을 적는 경우는 있었지만... 그게 글인가? 글로 표현한 말이지... 소통이고 뭐고 간에 난 뭐에 좀 관심을 두면 그거를 쥐어파는 스타일이다. 물론 관심 밖이면 아예 신경도 안 쓰긴 하지만... 그러다 보니 내가 요즈음 관심두는 거에 신경을 썼을 뿐이다. 대신 예전보다는 책 읽는 게 더 많아진 듯. 그러니 당연히 적을 글도 많았겠거니... 그러나 적는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관심꺼리에 집중하다 보니 블로그 포스팅을 거의 못했다. 좀 쉬고 싶을 때 두번째 블로그에 가볍게 포스팅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요즈음 들어서 영화를 많이 보는 거는 더우니까 그런 거다. 더..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범블비 차 Chevrolet Camaro(시보레 카마로) 이미지 출처 : camaro5.com 사진만 봐도 트랜스포머의 오토봇의 포스가 느껴지는... 헤드라이트 이쁘다. 2006년도 모터쇼에 선보였던 컨셉카에도 약간은 조금 달라진 듯한데... 2009년도 후반기나 되어야 시판된다고 한다. 트랜스포머 인기에 힘입어 좀 팔리겠는걸~~~ 아래는 떠도는 사진들 중에서 몇 장 추려서~~~
기대 이상의 재미를 주었던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 포토 감독 마이클 베이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7월 10일 본 나의 2,642번째 영화. 내심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던 영화였기는 했지만 영화관에서는 보지 못했다. 술을 먹고 새벽에 돌아와서 봤던 영화임에도 전혀 졸리지 않았을 정도로 재미있었던 영화였다. 아마도 내 생각에는 평론가들은 후한 점수를 분명히 주지 않았을 듯. 평론가들이 좋아할 영화는 아니었다는 것만은 분명할 듯 하다. 상업적이고 비쥬얼에만 치우친... 이 영화를 보기 전부터 대충의 내용이나 예고편을 봐서 어떠하리라는 생각은 갖고 봤지만 그래도 재밌는걸... 마이클 베이 감독은 영화의 흐름에서 강약 조절이나 긴박 조절을 아주 잘 구성하는 감독인 듯. 개인적으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은 정말 좋아하는 긴박 구도를 갖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