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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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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 복수를 테마로 한 오래된 영화 <겟 카터> (1971) 겟 카터 포토 감독 마이크 호지스 개봉일 1971,영국 별점 2007년 8월 6일 본 나의 2,662번째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 237번째 영화. 20세기 영국 영화 베스트 100 22번째 영화. 몰랐었는데, 이 영화의 리메이크 작품이 실베스타 스탤론 주연의 란다. 복수라는 테마는 재미있는 테마다. 당했던 일이 처절할 수록 복수의 강도는 높아진다. 그런데 이 영화나 리메이크 작품 모두 그다지 재미있다고 할 수는 없다. 리메이크 작이야 헐리우트 비평가들이 좋아하지 않는 실베스타 스탤론이 주연했다고 쳐도 원판인 이 영화도 그리 재밌다고 볼 수가 없다. 영화 내용을 얘기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나의 리뷰이기에 영화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복수라는 테마라면 이 훨씬 재미있다. 복수..
포토저널리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시선 <타인의 고통> 타인의 고통 수잔 손택 지음, 이재원 옮김/이후(시울) 전반적인 리뷰 2007년 8월 5일 읽은 책이다. 이 책의 리뷰를 적으면서 처음 안 사실이 지금 현재 내가 갖고 있는 책의 표지와 지금의 표지가 다르다는 것이다. 뭐 이 책의 발간일이 2004년 1월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 책이 다루고 있는 것을 보면 기존의 책 표지 자체도 타인의 고통을 드러내는 그림이었기에 이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바와 약간은 상충되는 부분도 없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바꿨나? 이 책을 알게된 것은 "TV, 책을 말하다" 방청을 하면서였고, 헤밍웨이님이 선택한 책을 돌려보면서 읽게 된 것이다. 사실 내용의 핵심은 이미 TV, 책을 말하다 방청 소감에서 정리를 해둔 터라 중복된 내용은 빼려고 하다 보니 핵심 내용은 ..
영어 동사 'Shot' 의 두가지 해석 1. 사진을 찍다. 2. 총을 쏘다. 수전 손택은 에서 이 점에 착안해 사진을 찍는 행위의 '약탈적' 속성을 살펴보았다. 타인의 고통 [ 내 리뷰 ] 수잔 손택 지음, 이재원 옮김/이후(시울)
푹 쉰 주말... 주말 푹 잘 쉬었다. 아무 데도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었다. 책 읽고 생각하고 영화보고 생각하고... 사실 토요일에는 클럽을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가지 않았다. 이유는 몸이 피곤해서... 쉬고 싶었다. ^^ 내가 이 클럽을 자주 가는 이유는 외국인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도 그렇고 클럽 사장형을 잘 알아서 편안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태원 같은 곳은 미군 부대 애들이나 게이들도 꽤 있어 조금은 같은 외국인들이라 하더라도 수준이 낮다. 반면에 여기는 모델들만 오기 때문에 보는 눈도 즐겁다. ^^ 목요일 올나이트를 했기에 그 피로로 인해 금요일 14시간을 몰아쳐서 잤고 그 때문에 토요일 몸 사리자는 생각에 가지를 않았다. 사실 동생한테 전화를 해서 같이 가자고 했는데 동생이 일요일에 24시간 근무를 서야..
세계 1위 부자 멕시코 재벌의 돈 번 방식은? 이미지 출처 : 포브스코리아 4월호 그는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 Forbes 지에 4월호 발표에 의하면 490억 달러로 세계 3위로 랭크되어 있다. 1위인 빌게이츠가 560억 달러, 2위인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520억 달러였다. 그러나 7월 초 카를로스 슬림 엘루가 가진 주식이 많이 올라 678억 달러 수준이라고 한다.1달러 910원으로 계산하면 61조 6,980억원의 어마어마한 액수다. 참고로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자산은 Forbes 지 4월호 기준으로 2조 5,649억원. 이건희 회장 재산 총액의 24배가 넘는 액수다. 또한 그의 재산은 멕시코 연간 경제 생산 규모의 6.3%에 육박한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세계 1위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나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야 국내에서도 잘 ..
사후 과잉 확신 (hindsight bias) 사후 과잉 확신 (hindsight bias) 현재에만 존재하는 결과론적인 지식이 과거에도 존재했던 것처럼 착각하고는 '내 그럴 줄 알았지', '난 처음부터 그렇게 될 줄 알았어!'라고 말하는 것. 글자 그대로 결과를 알고 난 후에 '뒤에서 보면' 모든 것이 분명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출처 : * * * 아주 일반적인 얘기로 설명했지만 많은 곳에 적용 가능하다. 물론 우리가 미래에 대한 통찰을 기르기 위해서는 역사 즉 과거를 돌아볼 수 밖에 없겠지만(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지 않던가?) 대부분의 얘기들은 단기간의 관점에서 분석을 통찰력이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경영이론에서 보이는 사례연구의 허를 포스팅하면서 얘기했던 부분이지만 대부분 '뒤에서 보고' 판단하기만 하는 경향이 짙다. 사실 미래에 대한 ..
[이종격투기] K-1 홍콩 GP : 최홍만 vs 게리굿리지 게리 굿리지한테 이길 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경기 스타일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낀다. 무조건 자신의 힘만 믿고 주먹으로만 승부하려고 했던 최홍만이 마이티 모어와의 경기 이후에 단단히 준비를 한 듯 하다. 일단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라고 한다면 니킥을 자주 사용한다는 점이고, 김대환 해설위원의 말처럼 왼손잡이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왼손잡이 자세가 무슨 이득이 있는지는 나는 잘 모른다. ^^ 어쨌든 니킥을 자주 사용한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 하겠다. 자신의 장점인 큰 키를 이용해서 니킥을 하면 상대가 어지간히 큰 키가 아니라면 그냥 올리는 니킥이라도 상대의 턱부위에 가격되기 쉬운데 예전부터 주먹만 쓰려고 하는 경향 때문에 그런 자신의 장점을 활용한 니킥을 사용하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쉬웠었..
두 명의 매력적인 히어로 <석양의 건맨> (1965) 석양의 건맨 포토 감독 세르지오 레오네 개봉일 1965,스페인,,이탈리아,모로코 별점 2007년 8월 5일 본 나의 2,661번째 영화.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141번째 영화. 사실 이 영화는 볼 영화가 아니었다.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에 애매한 영화(내가 봤는지 안 봤는지 모를)가 세 편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이 영화였다. 속편이기도 한 이 역시 재미있다. 원래 사람들은 영웅을 좋아한다. 그러나 나는 배트맨류의 판타지 영웅보다는 현실성있는 영웅을 좋아한다. 내가 시리즈를 좋아하는 것도 다 이런 이유다. 두 명의 매력적인 히어로가 나온다. 한 명은 전직 대령 출신의 엘리트적인 냄새가 풍기는 히어로이고 한 명은 비주류에서 알려지지 않은 히어로이다. 영화 내에서 둘의 선의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