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97)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학교 때 연애편지에 자주 인용했던 <지란지교를 꿈꾸며> 지란지교를 꿈꾸며 유안진.이향아.신달자 지음/정민미디어 이 책은 리뷰로서 적는 것은 아니다. 사실 내가 본 책들에 이 책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 책을 완독한 것도 아닐 뿐더러 완독했다 하더라도 본 때가 중학교 시절이기 때문에 지금껏 카운트한 기준인 고등학교 이후에는 속하지 않는 책이다. 이 책을 내가 알게 된 이유가 아마 어릴 적 친구였던 배석원이라는 친구 때문인 것으로 안다. 또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가 정성스레 적어서 누군가에게 줄려고 알게 되었다. 근데 누구에게 줬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 어렴풋이 기억나기로는 다니던 교회 누나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수련회에서 봤던 누나였던... 어린 나이에 가슴에 불을 지폈던... ㅋㅋㅋ 아래의 내용은 중학교 시절에 연애편지로 자주 써먹던 내용이다. 아.. 최후통첩 게임 최후통첩 게임이라고 불리는 지는 몰랐으나 많이 본 사례다. 게임 방식은 다음과 같다. 정해진 액수가 있다. 여기서는 예를 1만원으로 하자. 두 사람이 나눠 가질 수 있다. 한 사람은 돈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를 정한다. 정한 후에 다른 사람에게 제안한다. 제안을 받은 사람은 그 제안을 수용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수용하면 제안 내용대로 나눠 가지고 거절하면 둘 다 돈을 받지 못한다. 문제는 여기서 사람의 교묘한 심리가 작용한다는 것이다. 제안하는 사람이 7:3을 요구할 수도 있고, 9:1을 요구할 수도 있다. 제안받는 사람이 바보가 아니라 하더라도 제안을 거절하면 둘 다 못 받기 때문에 못 받는 거 보다는 그래도 단 돈 1천원이라도 받는 게 낫다. 그러나 9:1을 제시해서 '나도 못 받지만 너도 혼 좀 .. 내가 보는 세상의 틀에 대한 다양한 얘기들 <프레임> 프레임 최인철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7년 7월 26일 읽은 책이다. 처음에 이 책을 접할 때는 심리학 서적인 줄 알았다. 물론 사람의 심리에 근거를 두고 많은 사례를 다루고 있기는 하나, 심리학 서적이라고 하기 보다는 자기계발 서적이라고 보인다. 그만큼 대중성 있는 책으로 구성한 듯 하다. 그래서 심리학에 대한 조금 깊이 있는 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별 도움은 안 될 듯 하다. 여기에 나온 사례들 중에서 일부는 나도 기존에 알고 있었던 사례들도 있었다. 이론을 얘기해도 사례부터 먼저 나오고 이론은 아주 짤막하게 한 줄 정도 언급하고 있다. 이런 게 이런 효과라고 한다. 뭐 이런 식으로... 심리학을 좋아하지만 학문적 맥락에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성 있는 얘기들 속에서 심리를 엿볼 수.. 신분증 제시해 달라? 오늘 참 어이 없는 일이 있었다. 담배를 사러 집 앞 편의점에 갔서 "던힐 1mg"라고 했더니 나보고 그런다. "신분증 갖고 계세요?' 잠깐 어이가 없어서 멍~~~~~ 내 얼굴이 20대가 안 되게 보이는 것인가? 뭘 보고 나보고 그러는 것인지. 요즈음 수염을 기르지 않고 다녔더니 젊어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20대도 안 보이는 정도 수준이라니 그건 욕이다... T.T 최근 살이 많이 빠져서 수염을 깎았다. 살이 빠진 데다 수염이 있으면 초췌해보여서... 집에서 틈틈히 운동하고 식사량 늘리고 담배 줄였더니 이번주는 4kg 보충했는데 그래도 수염은 기르지 않는다는... 아직 볼살이 원하는 수준까지 올라오지 않아서... 그래서 최근에 친구 만나서 바에 갔더니 내 나이를 28살 정도로 보는... 28살이라... .. Case Study(사례연구)는 Reference(참조)로 활용하라. 수년동안 경제경영서를 보면서 나온 수많은 사례들을 보면서 한가지 웃기는 사실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묻어두고 글로 적지 않으려 하다가 그냥 적어봅니다. 그 웃기는 사실이 왜 일어날까라는 의문의 답은 매우 심플했습니다. 사람의 심리에 원인이 있다는 것이었죠. 제가 심리학을 좋아하는 이유가 다 이런 데에 있는 것이죠. ^^ 그래서 사례연구가 가지고 있는 허에 대해서 짚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하나의 기업을 두고도 고작 몇 년 사이에 언급되는 사례들이 퍽이나 상반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기업도 변하기 때문에 사례들도 변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를 생각해보아야할 것인 보통의 경제경영서는 자신의 이론을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로서 사례를 제시합니다. 사례연구를 먼.. 한국인과 중국인 비교 (한국인들의 특성) 한국인 vs 중국인 예전에 들었던 얘기였는데 너무나도 두 민족을 잘 대변해주는 듯 하여 적어봅니다. 어느 사람이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벌었는가 보니 슈퍼마켓으로 벌었다고 합니다. 어디서 벌었는가 보니 어느 모 Street의 코너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이 소리를 들은 한국인 같은 Street의 반대편 코너에 슈퍼마켓을 차립니다. 경쟁하자는 거지요. 이 소리를 들은 중국인 몇 명이 모여 돈을 모아서 그 슈퍼마켓을 인수한답니다. 같이 운영해서 나눠 먹자는 거지요. 그리고 점점 확장해서 건물 올리고 옆의 슈퍼마켓 인수한답니다. 모든 한국인이 모든 중국인이 그렇다는 것은 아닐 겁니다만 저는 이 얘기에 충분히 수긍이 가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제가 다른 분들에게 다른 얘기를 들었을 때도 마찬가지였기 .. 종교에 대한 단재 신채호 선생과 마하트마 간디의 말 모동호회에 있는 것을 가져왔습니다. 종교와 역사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최근에 종교에 대해서 적는 글이 있었는데 그건 를 보고 드는 생각 때문이었지요. 최근 본 영화 의 주인공 마하트마 간디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영화 속 대사는 아니구요. 영화에서도 이런 얘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나는 예수를 좋아한다. 그러나 크리스쳔은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 말이 많으면 술이 취하지 않더라는... 오늘 오랜만에 중,고등학교 동기를 봤다. 정식이... 이 놈에 대해서 얘기를 해도 사실 여러 개의 포스팅으로 얘기할 꺼리들이 많다. 그러나 그러고 싶지 않다. 왜? 나 잠 좀 자야겠다. 사실 지금 비공개로 적어둔 글이 좀 밀리고 있는 중이다. 적을 내용은 많은데 적고 싶을 때 적어야 하는... ^^ 어쨌든 오늘 만나서 맥주 두 병 정도를 마신 듯 한데 전혀 안 취했다. 아무래도 말을 많이해서 그런듯. 말을 많이하고 술을 마시면 항상 동반되는 현상. 담배를 많이 태우더라는... 솔직히 몰랐다. 나중에 지하철 탈 때 보니 몇 시간 전에 산 담배가 얼마 안 남았다는... 일차는 호프집 겸 주점에서 먹고 이차는 바에서 먹었는데 이차 바에서는 이성간의 심리를 얘기했던... 경청하는 바에 일하는 아가씨... "계속.. 이전 1 ··· 622 623 624 625 626 627 628 ··· 7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