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296) 썸네일형 리스트형 뛰어난 루이스 거스너의 IBM 혁신 자필서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 루이스 V. 거스너 Jr. 지음, 이무열 옮김/북앳북스 2005년 5월 17일 읽은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저자인 루이스 거스너 때문이다. IBM 회장이었던 사람이라는 후광 때문이 아니라 그런 사람이 대필이 아닌 자필로 쓴 솔직한 얘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여느 책들과 같이 뭐가 좀 뜨고 나니 분석해서 이건 어떻다 저건 어떻다 식의 책이 아니라는 점 또한 추천하는 이유이다. 루이스 거스너가 맥킨지에서 컨설턴트 생활을 하면서부터 겪어온 많은 현장 경험들을 토대로 그리고 IBM을 맡고서 어떻게 혁신을 이루어냈는지에 대해서 진솔하게 썼다. 진솔하게 썼다는 것은 매우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글을 읽으면 진솔한 지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통 뜨고 나서 뭐가 어떻게 식의 .. PI 에 대한 좋은 사례 <디지털 포스코> 디지털 포스코 포스코PI 프로젝트 추진팀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6년 4월 7일 읽은 책이다. PI(Process Innovation)을 BSC 끝나고 맡을 것 같아, 미리 준비하는 겸해서 당시에는 세계적으로 큰 프로젝트였던 포스코의 PI 추진 사례를 공부할 겸해서 고른 책이다.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었다. PI든 6시그마든 BPR이든 다 업무를 최적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해서 즉 내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인데, 문제는 내부 경쟁력을 그로 인해 변화시켜야 하는데 그것을 인식하고 있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한다. 물론 그것은 포스코의 사례가 아니라 내가 당면한 문제다. 어쨌든 PI에 대한 좋은 사례로 읽어볼 만하다. 개인적으로 방법론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러한 이런 경영의 이론들.. 내 스스로 채찍질하게 만든 <1인 기업가로 홀로서기> 1인 기업가로 홀로서기 공병호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4년 8월 21일 읽은 책이다.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그다지 맘에는 흡족하지 못했다. 사실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자가 많은 책을 썼고, 어떠한 활동을 하는 인물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책을 접하게 된 것은 이 책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나는 어떠한 책을 읽어도 비판적으로 읽는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고 추켜세우는 책은 그만큼의 합당한 이유가 있다. 내가 책을 읽을 때의 파악하는 것들 중에서 저자의 Primary Intent(주된 의도)가 무엇이냐 하는 점도 있다. 저자가 대단한 사람일 경우 많은 사람들은 그 사람의 글이니 절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경우가 지금까지 내가 본 대부분이기 때문에 적어도 나는 그러고 싶지가 않았다.. 논리적인 사고의 과정을 알고 싶다면 강추 <로지컬 씽킹> 로지컬 씽킹 테루야 하나코 & 오카다 게이코 지음, 김영철 옮김/일빛 2004년 11월 9일 읽은 책이다. MECE : 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 예전에 맥킨지에 대한 책을 읽었을 때는 맥킨지적인 사고 방식에 대해서 그다지 분석하려고 하지는 않았었다. 그냥 감명만 받았을 뿐.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사고 방식을 Training 하기 위해서 지은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나도 내게는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이겠지만 항상 이런 로지컬 씽킹을 하게 되어 있지만, 이런 방법적인 접근이 매우 필요하다는 것은 책을 통해서 느낄 것이다. 나 나름대로는 항상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산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모자라는 부분이 많았다는 점을 이 책을 .. 읽어볼 만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 <퍼스널 브랜딩> 퍼스널 브랜딩 이너서클 펀더멘탈 지음/씨앗을뿌리는사람 2004년 12월 9일 읽은 책이다. 사실 나는 이런 서적들을 그리 달가와 하지는 않는다. 어떠한 방법론적인 것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답이 없는 것이 답인데도 불구하고 답을 내리려고 하는 것을 보면, 조금은 논리의 비약이 심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류의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 책이 좋다 나쁘다는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엇을 얘기하는 데에 있어서 나쁜 점보다는 좋은 점을 더욱 좋다고 하는 것이 얘기하는 데는 더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사례다. 퍼스널 브랜딩을 만들기 위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주저리 주저리 했는데, 나는 다른 얘기들 보다는 실제 유명한 사람들의 Case 를 통해서 퍼스널 브랜딩을 얘기하.. 순수한 영혼으로 보게 된 이 세상. 강추~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아름드리미디어 2004년 8월 4일 읽은 책이다. 이 책은 선물 받은 책이다. 10in10 재테크 컬럼을 적다가 알게된 분에게서 선물을 받은 책이다. 나는 사실 어떤 선물보다도 책 선물을 소중하게 여긴다. 대학교 1학년 때 내 생일 파티(나의 20번째 생일이라 완연한 성인이 되는 날이기도 한 날이다.)에 많은 선물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 재수 시절에 부산에서 같이 재수한 친구가 준 선물이 바로 책이었다. 재수할 때도 쉬는 시간마다 책을 보았기 때문에 내 취미가 독서고 난 책을 좋아한다는 것을 그 친구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책도 선물로 받았다. 그리고 받고 나서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싸진 않지만 책은 나에게 지식을 준다. 그것은 .. 책은 인생의 등대이다. 책을 읽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는 말을 내가 이해하게 된 것은 재수 때의 시절이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 그리고, 아는 것이 많아진다. 이 글을 처음 썼던 당시의 일인데 서울대 국문학과를 나온 사람과 이야기를 하다가 리영희 교수 얘기가 나왔다. 리영희 교수. 한 때 이 교수가 쓴 책에 심취해서 읽던 때가 있었다. ,등...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이 책은 보통 대학 전공과목 이수자들이 참고 서적으로 보는 정도 수준의 책이기 때문이다. 리영희 교수님이 펴낸 논문을 모아서 낸 것도 있고... 서울대 국문학과 나온 그 사람이 놀라는 눈치다. 어찌 IT 관련 업종 사장이라는 사람이 이런 책을 읽었을까? 그 당시 내 나이 24살 때의 일이었다. 아주 사소한 일이었지만 그런데서 오는 자.. 동의는 하지만 이면적인 부분도 있다고 얘기하고픈 <우체부 프레드> 우체부 프레드 마크 샌번 지음, 강주헌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 2005년 9월 5일 읽은 책이다. 우체부 프레드라는 실존 인물이 인생에 대한 가치관에 대해서 감명을 받고 이를 토대로 적은 책이다. 류의 책이긴 하지만 만들어낸 허구가 아닌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밝혀나간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부분이 맘에 안 드는 것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내가 좋아하는 '한 방, 올인, 모 아니면 도'가 잘못된 생각이라는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이다. 노력한 한 방, 확신이 서는 배팅에 승부수, 하려면 제대로 하고 아니면 말고... 나는 그런 것을 믿는 편이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한 해가 거듭해갈수록 그것보다는 이 책에서 언급한 부분이 옳다는 것을 느끼고는 있지만 그..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