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고 (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사무이 풀빌라 보고서 I. 노라부리 리조트 ① 코사무이에 둥지를 튼 로컬 브랜드 코사무이에서 가장 먼저 소개할 리조트는 내가 묵었던 노라부리 리조트다. 푸켓에서 많은 리조트들을 둘러보고 갔기에 어느 정도 리조트에 대한 감은 있었는데, 노라부리 리조트가 5성급이 아니라 4성급이라는 말에 다소 놀랐던 게 사실이다. 물론 4성급 리조트라고 해서 모두 다 이렇지는 않겠지만(그래서 현지에서는 4.5성급이라고 표현하더라) 5성급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괜찮았다. 게다가 아무래도 5성급이 아니다 보니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고 말이다. 노라는 코사무이에 둥지를 튼 로컬 브랜드 노라(Nora)라는 말은 태국 민속춤을 말한다. 뭐 우리나라로 치면 승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로고를 보면 노라란 글자 위에 춤을 추는 사람이 있는 거다. 노라라는 브랜드를 가진 호텔(리조트도 호텔이니 리조트 포함).. [태국여행/코사무이편] 차웽 시내의 주요 바와 클럽 나이트 투어로 차웽 시내를 가게 되면 전체적인 분위기 정도만 보고 특정 바에 가거나 자유 시간을 주게 될 거 같은데, 그렇게 해서는 제대로 즐긴 게 아니지. 즐기려면 제대로 즐겨야지~ 물론 허니무너들이라고 하면 조금 얘기가 틀리긴 하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차웽 시내에 허니무너들이 즐길 만한 바나 클럽이 없는 건 아니거든. 그래서 정리한다. 차웽 시내의 주요 바와 클럽을. 내가 다 가본 건 아니지만 현지에 사는 아주 잘 노는 동생이랑 같이 어울려 다니면서 들은 정보들이다. 놀 줄 모르는 사람이 하는 얘기와는 각이 좀 틀린 얘기들. 왜 그런 거 있잖아. 자기는 못 노니까 저기 볼 거 별로 없어 얘기하는 그런 식의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동생은 아주 잘 노는 동생인지라. ^^; 낮과 밤이 180도 다.. [태국여행/코사무이편] 코사무이 해변 이름 정리 위 지도는 구글 맵에서 캡쳐해서 내가 해변 이름을 기입한 거다. 코사무이가 그리 큰 섬이 아니기 때문에 해변 이름을 중심으로 위치를 파악해두면 편해서 정리한 거다. 푸켓과 달리 코사무이는 지도를 머리 속에 그려놓고 여기가 어느 비치 가까이냐고 물어보면서 위치를 파악하곤 했었다. 그렇게 파악하면 쉽더라고. 모든 해변을 다 가본 건 아니지만 이번 코사무이 출장에서 가본 해변을 중심으로 간략하게나마 소개한다. 총몬(Choeng Mon) 사무이 공항이 있는 지역이다. 내가 코사무이에 있었을 때 묵었던 노라부리 리조트 & 스파도 이 지역에 있다. 코사무이 최대 번화가인 차웽에 인접해 있는 지역이라 차웽까지 이동하는 거리가 짧다. 내가 묵었던 노라부리 리조트 & 스파에서 10분 정도 걸리더라. 이 지역에서 내가 둘.. [태국여행/코사무이편] 방콕 에어라인 타고 푸켓에서 코사무이로 우리나라에서 코사무이로 가는 직항 노선은 없다. 그래서 방콕, 홍콩, 푸켓 등을 경유해야만 갈 수 있다. 이 때문에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가 출장 일정을 푸켓 다음에 코사무이로 정한 게 아닌가 싶다. 나중에 코사무이 가려면 같은 길을 한 번 더 가야하니까 말이다. 근데 이렇게 길게 일정을 잡다보니 콘텐츠가 너무 많아져서 나는 죽을 맛이다. 여튼 그만큼 코사무이는 가려면 작정을 하고 가야하기에 코사무이에 가게 된다면 즐길 수 있는 한 최대한 즐기고 와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나름 푸켓에서 얻은 정보로 코사무이에서는 전투적으로 즐겨보자는 생각을 갖고(물론 일은 일대로 열심히 하되) 비행기에 올랐다. 참고로 코사무이편은 푸켓편과 달리 DAY 1, DAY 2 이 없다. 연대기식 구성이 아니란 얘기다. 조금..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⑧ 시암 니라밋 푸켓 I.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웅장한 스케일로 보여주는 공연 태국에서 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트래스젠더 쇼다. 나도 파타야에서 트래스젠더 쇼를 봤었는데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 트래스젠더 쇼가 세계 몇 대 쇼에 포함된다는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 현지 소장님께 여쭤봤더니 그거 다 여행사나 그런 데서 만들어낸 순위라고. 공식적인 순위 그런 건 없다고. 글쿤. 뭐 쇼핑몰 순위 사이트와 같이 공신력 있는 순위가 아니라 마케팅적으로 풀어먹기 위한 순위였네. 사실 병원 쪽의 상패들도 언론사에 돈만 주면 다 주는 상 많잖아. 매해 상이 늘어나요. 처음에는 분야별 상패가 나오더니 이제는 중복해서 줄 수 없으니까 지역별 상태가 나오고. 웃기지도 않아~ 기회되면 내 일일이 다 지적해주마. ^^; 그래서 일단 시암 니라밋(쇼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장소이기도 하다. 시암 니라밋..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⑦ 젠 스파 클럽(Zen Spa Club): 한국인이 운영하는 태국 마사지 가게 피피섬 투어를 갔다 와서 태국 마사지를 받으러 이동한 곳은 젠 스파 클럽(Zen Spa Club)이다. 여기 사장님 한국분이시다. 위치? 모른다. ㅠㅠ 구글 맵스에 검색해봐도 안 나오고. 쩝. 주소 물어볼 걸 그랬다. 여튼 피피섬 투어 갔다 지친 몸에 릴랙스를... 일하러 간 거지만 오늘 하루는 놀면서 일하는 날인 듯. 아니 노는 게 일이구나. ㅋㅋ 젠 스파 클럽(Zen Spa Club) 여기가 입구다. 빨간 벽돌을 쌓아올려서 첫 느낌은 국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한증막 사우나 뭐 그런 느낌이었다. 여기가 입구. ZEN은 선(禪, 고요할 선)이란 의미다. 왼쪽편에 보면 이쪽으로 오시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이 사장님이시다. 한국분. 여기는 대기실. 고급스러운 스파 분위기는 아니다. 그러나 푸켓 길거리에 즐..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⑥ 피피섬 투어 VI. 카이 섬에서 점심 식사 후 휴식 피피섬 투어의 마지막 코스는 카이 섬(Koh Khai)이었다. 위치 상으로 보면 마야 베이, 바이킹 동굴이 있는 피피 레 섬에서 푸켓에서 마야 베이로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오는 와중에 있다. 어쩐지 스노클링하고 나서 꽤 오래 간다 싶었다. 또 카이 섬에서 푸켓으로 돌아올 때는 짧게 느껴졌던 것도 다 이유가 있었어. 카이 섬에 정박한 후,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바로 점심 식사였다. 뷔페식으로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 아는 이 하나 없이 혼자서 밥 먹다 보니 참 자리 맡기도 그렇더라고. 안내판에는 카이 녹 섬(Khai Nok Island)이라고 되어 있다. 밑에는 주소인 듯. sub-district, district, province 나오는 거 보니까. 주소 보니까 팡아만(Phang nga)이네. 가까이에 제임..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⑤ 피피섬 투어 V. 에메랄드 빛 물 속에서 열대어들을 구경할 수 있는 스노클링, 정말 강추! 아마도 푸켓에 도착하고 나서 처음 내가 즐거웠던 때가 이 때가 아니었나 싶다. 강렬한 햇볕의 열기를 머금은 에메랄드 빛 바다는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적당한 온도였다. 그리고 물 속에는 수많은 열대어들이 사람 무서운 줄 모르고 노다니는데 참 볼 만했다는. 스노클링은 피피섬 투어에 기본 옵션이니 누구든지 피피섬 투어를 가게 된다면 즐겨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스노클링만 해도 이런데 스쿠버 다이빙은 또 어떨지. 코사무이에서는 스쿠버 다이빙을 해봤지만 푸켓에서는 못 해본 게 많이 아쉽다. 물론 올해는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면서 가을 시즌에는 다이빙 투어를 가기로 예약이 되어 있지만서도. 닻을 내리시오~ 다른 사람들은 스노클링을 즐길 때 나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 일단 사진 찍고, 담배 한 대 피고. 근데 스노클링..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