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739)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나 헥스: 코믹스를 영화화한 서부극 나의 2,981번째 영화. 조쉬 브롤린, 메간 폭스 주연의 서부극인데 코믹스를 영화화한 듯. 영화 초반에 보면 알 수 있다. 뭐 그냥 타임 킬러로는 적당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나처럼 영화를 정말 많이 보는 사람은 가끔씩 서부극이 땡긴다거나 손기술이 난무하는 중국 영화가 땡긴다거나 할 때가 있다. 그 때 본 영화인데 그럭저럭 볼 만하다.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메간 폭스: Megan Fox 섹시 배우라고 하는데 나는 섹시한 줄 모르겠다. 에서는 꽤 섹시하게 나오긴 하지만 나는 예전부터 메간 폭스보면 키 작고 다리 짧다는 거 밖에 안 보인다. 왜 난 그것만 눈에 띄는지... 위 사진에서 다리 길이 잘 보길... 굽 높은 부츠 신고서 저 정도다. ^^ 예고편: Trailer 이치(Ichi): 떠돌이 맹인 검객, 여성판 자토이치 나의 2,982번째 영화. 기타노 다케시 감독, 주연의 라는 영화가 있다. 떠돌이 맹인 검객에 대한 영화인데 나는 는 안 봤다. 근데 는 봤다. 여성이라서 본 건 아닌데 그냥 검객 영화를 보고 싶던 차에 있어서 본 것. 일본 영화에 맹인 검객을 다룬 영화가 꽤 있는 걸 보면 실제로 맹인 검객이 있었던 건 아닌가 모르겠다.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누더기 옷을 걸쳐 입은 사진을 보면 에서 양동근이 생각난다. 저런 누더기 옷은 마치 무도인들의 빈티지인 듯. 검객 영화라고 해서 다소 진중한 스토리로 전개될 줄 알았지만 주인공 주변인들이 너무 가볍다. 이래서 일본 여성들이 한국 남자들을 좋아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 남자가 남자다워야 남자지~ 의 주인공 오오사와 타카오의 모습 와는 너무 달라 어색하다. 예.. 하트리스: 도니 다코를 기대하고 봤지만 잘못 선택한 영화 나의 2,983번째 영화. 가끔씩 그리 알려지지 않은 영화를 골라서 보곤 한다. 그러다 꽤나 괜찮은 영화를 만나곤 하면 흐뭇하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이런 경험이 있을 듯. 라는 영화가 있다. 왠지 모르게 를 봤을 때 문득 가 떠올랐다. 그리고 와 같이 꽤 괜찮은 영화일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아니다. T.T 개인 평점 5점의 영화. 예고편: Trailer 마법사의 제자: 딱 애들 영화 나의 2,984번째 영화. 딱 보기에도 애들 영화 같은데 실제로도 그렇다. 제작사도 월트 디즈니다. 그냥 애들 영화라 생각하면 될 듯. 난 보면서 마치 성룡 주연의 이 생각났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성룡역이고, 쿵푸가 마법으로 바뀌었다 정도? 그래도 에는 성룡과 이연걸의 쿵푸를 볼 수 있었지만 는 별로 볼 게 없다. 모니카 벨루치: Monica Bellucci 아 하나 볼 만한 게 있었다. 바로 모니카 벨루치라는 배우를 이후로 스크린으로는 오랜 만에 봤다는 거 하나.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라서 그런지 많이 늙었다. 물론 나이에 비해 정말 젊어보이긴 하지만. 모니카 벨루치 하면 잊을 수 없는 영화 하나. 이거 보고 모니카 벨루치에 빠져버렸다는... 예고편: Trailer 22 블렛: 22발의 총알을 난사 당하고도 살아남은 마피아 보스 이야기 나의 2,985번째 영화. 원제는 불사조인데 영미권과 우리나라 개봉시의 제목은 이다. 장 르노는 은퇴한 마피아 보스 역을 맡았고 초반에 두건을 쓴 자신의 부하들에게 맞은 총탄의 개수가 22발이라 영화 제목이 이다. 22발을 맞고 살아남아 복수하는 얘기인데 뭐 그럭저럭 볼 만하다.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장 르노: Jean Reno 장 르노 하면 떠오르는 첫 번째 영화는 뭐니뭐니 해도 이다. 뤽 베송 감독을 어렸을 때 좋아헀던 나인지라(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영화가 바로 로 이 영화에도 장 르노가 나온다. 주연은 아니지만...) 재수시절에 을 개봉일에 보려고 땡땡이를 쳤던 기억이 있다. 재수 시절 유일한 땡땡이였는데... 많이 늙어서 그런지 에서의 모습은 에서의 모습보다 유하다. 그래도 만큼은 아니지만 ..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의 창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나의 2,986번째 영화.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다. 꼭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얘기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어떻게 창업하는 과정을 거쳤는지, 어떻게 창업한 후에 성장 가도를 달리게 되었는지 보고 싶었기 때문. 아쉽다고 생각하는 건 비슷한 서비스라고 하더라도 영문으로 만드는 거랑 한글로 만드는 거랑의 차이로 인해 벌써 시장 영역의 한계가 결정된다는 거다. 어쨌든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제시 아이젠버그: Jesse Eisenberg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와 생김새는 좀 달라도 빨리 얘기하는 거는 닮았다. 예전에 어떤 동영상에서 마크 주커버그 발표하는 거 들어보니 엄청 말 빠르던데... 그래서 그런지 에서 마크 주커버그 역을 맡은 제시 아이젠버그도 에서는 말 엄청 빨리 한다. 처음.. 아메리칸: 너무 정적이어서 다소 지루한 영화 나의 2,980번째 영화. 무기 제작 및 암살까지 하는 요원으로 분한 조지 클루니. 이렇게 얘기하면 이 영화 꽤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 꽤 있을 듯 싶다. 그런데 영화 내용은 동적이지 않고 정적이다. 너무 정적이라 극적 재미보다는 어떠한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듯 진지해보이기까지 한다. 그래서 좀 지루하다.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참 희한한 게 영화를 봐도 왜 조지 클루니가 제거의 대상이 되어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단지 유추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은퇴를 했지만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적이 되면 극도로 위험한 인물인 도 아닌데...(영화에서 보면 은퇴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보통 이런 영화에서 보이는 다양한 설정도 없다. 그래서 좀 다른 영화와 차별화(?) 되었..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 자본주의의 탐욕 나의 2,972번째 영화. 정말 보고 싶던 영화라 영화관에서 보려 했으나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 봤다. ^^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든 화폐가 인간을 종속시킨 게 참 아이러니하지만 그게 다 인간의 욕심 때문에 생긴 현상인 것을... 그걸 도외시하고 살 수 없는 현재 우리가 돈에 욕심을 내는 건 오히려 당연해보인다. 그러나 돈에 욕심을 내더라도 그것만 욕심을 내서는 안 되는 법이다. 또한 내가 욕심이 있듯이 남도 욕심이 있기 때문에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는 욕망의 조율이 중요하다. 그러나 가끔씩 비즈니스나 철학에 대한 깊이가 없는 이들이 얘기하는 걸 들어보면 인간은 돈을 탐해서는 안 되는 듯 얘기하곤 한다. 그러나 그런 이들 중에 남들보다 더 돈을 탐하고 단지 그렇게 얘기하는 이유는 자기가 더 많이 벌지 못하기..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