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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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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중국인 비교 (한국인들의 특성) 한국인 vs 중국인 예전에 들었던 얘기였는데 너무나도 두 민족을 잘 대변해주는 듯 하여 적어봅니다. 어느 사람이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벌었는가 보니 슈퍼마켓으로 벌었다고 합니다. 어디서 벌었는가 보니 어느 모 Street의 코너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이 소리를 들은 한국인 같은 Street의 반대편 코너에 슈퍼마켓을 차립니다. 경쟁하자는 거지요. 이 소리를 들은 중국인 몇 명이 모여 돈을 모아서 그 슈퍼마켓을 인수한답니다. 같이 운영해서 나눠 먹자는 거지요. 그리고 점점 확장해서 건물 올리고 옆의 슈퍼마켓 인수한답니다. 모든 한국인이 모든 중국인이 그렇다는 것은 아닐 겁니다만 저는 이 얘기에 충분히 수긍이 가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제가 다른 분들에게 다른 얘기를 들었을 때도 마찬가지였기 ..
블로그 콘텐츠에 대한 CCL 변경 사실 저 또한 다른 일반 사람들과 같이 제 글을 퍼가는 것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블로그라는 것을 쓰기 이전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느껴봤던 부분이기에... 그저께 태터캠프에서 CCL에 대한 약간의 얘기가 Session 2에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블로그 CCL는 "저작자 표시, 영리 목적 금지, 변경 금지"였습니다. 그런데 얘기를 가만히 듣고 보니 생각을 좀 하게 만들더군요. 무엇이 더 나을까라는 생각이나 무슨 의미가 있을까 등을 곰곰히 생각해보고 나서 다음과 같이 바꿨습니다. "저작자 표시" 퍼가던지 수정하던지 맘대로 하시길... 그게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단지성을 얘기하고 대중의 지혜를 믿는 제가 아직도 기존 생각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해서 부끄럽기도 합니다. CCL이..
제3회 태터캠프 참가 후기 일산에서 강남까지 가는 길이 그리 녹녹치는 않더군요. 전날 늦게 잔 바람에 점심도 못 먹고 출발하여 도착하고 나니 배가 무척이나 고프더군요. 빈속에 담배만 피우니 속까지 더부룩하고... 조금 늦게(2시경) 도착하여 Session 1을 반만 듣고 OpenID 관련 부분은 밖에서 햄버거 먹으면서 배를 채웠지요. Session별 내용이야 다른 분들이 조금씩 언급해줄 것으로 예상하고 저는 내용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 Session 2도 어쨌든 참석해서 들었지만 내용 언급 Skip 하고... 쉬는 시간에 제공되었던 던킨 도너츠... 1시간 반 전에 햄버거를 먹어서 그런지 하나 밖에 못 먹었다는... T.T 최근 계속 등심이니 소고기만 먹다가 토요일 하루는 빵만 계속 먹어대니 밥 생각이 절실히 나던 하루였습니..
제3회 태터캠프 참석~! 지난 2회에서는 대전에서 하길래 참석하지 못했는데 3회는 다시 서울에서 하는군요. 공지를 어제 보았는데 오늘 등록하기로 신청했다는... 조금 늦게 갔다가 조금 일찍 올지도 모르고 사실 내일 이러 저러한 일들이 있어서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는데 어쨌든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한 몇 주동안 제가 뭐 공부 좀 한다고 전혀 외부 활동에는 신경을 안 쓰다가 다음주부터는 슬슬 다시 외부 미팅을 늘리려고 하는 와중에 태터캠프 공지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 참석하실 거라 생각하는데 만나뵙고 좋은 얘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근데 일산에 사는 저는 강남 한 번 가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오늘도 강남 갔다 왔다는... T.T 대신 지하철에서 책 읽는 시간이 생기니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거야 뭐 ^^
[추천블로그] 1. 스티븐의 전쟁영화보고評 블로그 주소 : http://www.stevenh.co.kr/ 최근에 스페인 내전을 소재로 한 이라는 영화를 보고 이리 저리 다른 이들의 리뷰를 보면서 트랙백을 걸다가 발견한 블로그입니다. 트랙백을 걸 때 저는 보통 덧글은 안 남깁니다. 그런데 위 블로그에는 정리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덧글을 남겼었지요. 자료의 양도 그렇지만 정말 꼼꼼하게 정리를 아주 잘 해 놓으셨습니다. 영화 하나의 분야에서만도 그 하위에 많은 하위 카테고리가 있을 수 있는데 전쟁이라는 테마로 전쟁영화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는 전문 블로그입니다. 글 하나만 샘플로 봐도 이미지며 내용이며 정리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는... 블로그 주인 분이 매우 꼼꼼하신 거 같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것을 정리 차원에서 하신다는데 그렇다면 여기 올려..
좋은 블로그 추천 시작합니다. 예전부터 유명하지는 않지만 좋은 블로그 있으면 추천하는 란을 만들고 싶었는데요. 이제서야 시작합니다. 메뉴 어디에 넣을 지 애매하여 Criticism & Media 2.0 하위에 BlogShere 라는 메뉴를 만들고 [추천블로그]라는 말머리를 붙여서 시작해 볼까 합니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좋은 내용이 많은 블로그를 좀 우선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내용이 많은 블로그가 유명해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 좋은 내용이 많으면서 유명한 블로그는 굳이 제가 추천하지 않아도 뭐 다 잘 알려진 바라 안 하려고 합니다만 그래도 좋은 블로그가 발견 안 되면 하나씩 추천하도록 하지요. 블로거는 계속 유입되고 있고 초보 블로거들은 아무래도 히트수 높은 유명 블로거들만 보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 이런 추천..
[집단지성의 이해 VI] 집단지성의 유토피아 (시리즈 마지막편) 아마도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 이하 집단지성 표기)의 이해라는 명목하에 적는 시리즈의 마지막편이 될 듯 합니다. 집단지성을 알고서 피에르 레비 교수의 책을 꼽씹어 읽으면서(아마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 눈에 잘 안 들어오지요.)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집단지성 그 자체를 두고 논하는 것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useless 하다는 견해를 취하고 있으면서도 지적 욕구의 자극에 의해 알아야 하겠기에 집단지성 그 자체를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하다 보니 제가 쓴 글이 시간적인 순에 따라 견해가 약간은 다른 부분도 보입니다. 블로그의 한계라고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제가 리퍼러 로그나 방문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보면, 고정적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지긴 ..
1,800만원에 처녀성이라... 어이 없다. 영국의 한 소녀가 콥스테이크 이름(가명)으로 낸 광고란다. 어디에? 한 매춘부 사이트에 말이다. 왜? 학비를 벌기 위해서란다. 1년에 3,600만원하는 학비 때문에. 가명을 쓰고 낸 광고에 자신의 몸 사진을 같이 올렸다는데 '피플'지와의 대화에서는 샐포드 대학교 물리학을 전공하게 될 신입생이라고 하는 이유가 뭔가? 샐포드 대학교 물리학 전공 여학생 중 하나라면 남들이 오해받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솔직히 난 어이가 없다. 이것을 솔직함이라고 해야하나? 떳떳하다? 용감하다 해야하나? 그러면 자신에게 매춘부라고 얘기를 해도 자신은 떳떳하게 '나 매춘부요' 할 수 있나? 학비를 벌기 위해서 그런다? 그럼 2학기에도 그러겠네. 내년도 그럴 것이고... 부업이네 부업~! 쉽게 돈을 버니 학기에 한 번이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