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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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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다. 왜 내가 세상에 맞춰서 살아가야 하는가? 왜 내가 세상이 그러하다고 내 생각을 바꿔야 하는가? 나는 나다. 오랜만에 도올 선생의 글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도올 선생은 자기 주장이 강하다. 그래서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주장이 강하면 반대가 강한 것은 당연지사. 도올 선생이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급이 같아야 놀지" 그래 맞다. 급이 다른데 같이 놀려고 드는 사람들이 나는 우매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다. 왜 내가 세상 사람들 아니 내가 최근에 겪은 사람들이 이기적이라 내 생각을 바꿔야 하는가? 나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그것을 바꾸려고 하면 그게 더 이상해진다고 생각한다. 나는 매우 적극적인 사람이다. 굳이 그것을 바꿀 필요 없다. 실수를 해도 인정할 꺼 인정하고 솔직..
부산에 내려와서 부산에 내려왔다. 명절이라... 아직 이사한 집청소도 다 못했는데... 일기로 적을 많은 일들이 있다. 하나씩 적고 싶지만 아마도 적지 못할 듯 하다. PC 방에서 일기 적기 곤란한 것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귀찮아서 적기 싫어질 수도 있으니... 사람들이 점점 싫어진다. 물론 최근에 만난 연철이형이 그건 지금 내가 그런 상황을 겪어서 그렇다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지만... 나도 그 의견에는 동의를 한다. 그러나... 이번은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이 지난 날들을 돌아보면서 생각을 많이 해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얘기하고 싶지가 않다. 단지 그냥 혼자서 생각할 뿐이다. 글 적고 싶은 것이 있지만 상황이 아니라서 적지는 못하겠고, 단지 예전 홈페이지에 있던 자료들 옮기는 정도만 해야..
오랜만에 만난 지인 어제 일기를 쓰려고 했으나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들어버렸다. 사실 저번주에 맘먹고 논 날에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기에 (물론 그 불미스러운 일은 나로 인해 발생한 일이다.) 재미있었다 즐거웠다라고는 얘기하지 못하겠다. 친구 희원이를 봐서 좋았고 다만 희원이한테 미안할 따름이었다. 어제는 갑작스레 생각나서 성철씨한테 연락하기도 한 날이었다. 회사 경영전략실 회식이라 회식자리에 제일 먼저 도착해서 고기 구워먹고 술 마시고 이런 저런 얘기 나누던 중에 한 통의 전화가 왔다. 근 1년 2개월 정도 된 거 같은데, 연철이 형이었다. 형이라고 하지만은 연배가 상당히 차이가 난다. 회식 1차에서(그 날 스케쥴로는 3차로 되어 있었다.) 9시 30분에 빠져나와 연철이 형을 만났다. 예전에는 강남아니면 분당에서 봤..
오늘은... 신나게... 오늘은 약속이 있다. 사실 어제 적적하니 해서 친구들한테 전화를 했었다. 술이나 마시면서(마셔봐야 한 잔이겠지만) 얘기나 하고 싶었는데... 다들 바빠서 약속이 하루 다 미루어졌다. 간만에 희원이를 만나기로 했다. 제일 친한 친구한테 비보 아닌 비보를 알렸더니 어제 당장 만나자고 하던데 일산으로 오랬더니 꼬랑지를 내렸다. ㅋㅋㅋ 어쨌든 오늘 저녁을 먹고 서울로 가서 오늘은 술먹으면서 사람들 속에서 어울리고 싶다. 그리고 희원이네서 자고 분당 넘어가서 또 만나야할 사람이 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또 사람을 만나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최근에 나는 내 인생에 전략기획을 시작했다. 5년짜리, 3년짜리, 1년짜리, 바로 지금 해야할 것들... 복잡한 생각을 좀 정리해야할 필요도 있겠지만 나름 지금 해야할..
돌기념 사진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돌기념하여 찍은 사진 중에서는 이 옷이 가장 맘에 든다. 귀엽다. 어울린다. 이 때는 참 순하게 보이는데... 아니 그 당시에는 애가 순했나???
돌 기념해서 찍은 사진 II 많은 사진들 중에서 입고 있는 옷이 다른 것만 올린다. 같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 중에서 가장 잘 나왔다 생각하는 것만...
읽고 싶은 책이 많다. 최근 블로그로 이전 데이터를 옮기면서 느낀 점이 있다. 내 글 좀 다듬어야겠다. 완곡한 표현으로 유한 표현으로 좋은 표현으로 바꿔야겠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그래서 하나 옮길 때도 내용 다 읽어보고 표현 바꾼다. ㅋㅋㅋ 영화 위주로 올리다 보니 올릴 영화는 무척이나 많고 한꺼번에 하기에는 무리라 여유(?)를 가지고 하고 있는데 영화를 올리다 보니 한동안 보지 않았던 영화를 보고 싶었다. 오늘은 처음으로 책리뷰를 올렸는데, 그것은 오늘 내가 "컨설턴트는 어떻게 일하는가?"하는 책을 읽어서 정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올린 것이다. 이왕 올린 거 예전 홈페이지 뒤적거려서 몇 개 올리면서 최근 베스트셀러들이나 새로 나온 책들 보다 보니 읽고 싶은 책이 갑자기 많아졌다. 나는 어떻게 보면 숫자에 ..
종우씨 결혼식에서 원상연 과장과 결혼식에서 터보리눅스 화환 앞에서 원상연 과장이랑 찍은 사진이다. 참 결혼식에 수염 기르고 가서리... 쩝... 그 때 종우씨 부모님께서 뭐라고 생각하셨을 지... 에혀~ 장소는 삼성동의 공항터미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