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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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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독기 빼기 0.최근에 진지하게 생각했던 거다. 내가 바라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내 독기를 빼야 한다고. 난 이 정돈데 왜 세상이 몰라주나 하는 그런 생각 때문에 내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로 칭했고, 건드리지 마라고 하며 스스로 독만 품게 된 나. 그 독기를 빼야 한다. 그래야 내가 바라는 바를 이룰 수가 있다. 1.그런 독기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기도 하지만. 나는 그런 거 신경쓰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다. 원대한 목표를 위해서는 그게 걸림돌이 되니 내가 그 독기를 빼지 못하면 내가 생각하는 그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독기를 안 내뿜으려고 노력한다. 2..독기를 빼는 기간 그러니까 목표는 2년이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기질이 한 순간에 바뀌겠냐고. 2년 정도는 되어야 할 ..
간만에 밤 중에 0.오랜만이다. 요즈음에는 밤에 일 안 한다. 몸도 축나기도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 그래서 아예 사무실에 나오지를 않는다. 그러다 보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곤 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밤에 사무실에서 이런 저런 구상하면서 조사하고 있다. 나는 누군가가 얘기한 말 안 믿어. 말은 말일 뿐. 나는 내가 진위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조사해야 돼. 말 한 마디 믿어서 잘못되면 그건 온전히 내 책임이지. 누굴 탓하냐고. 원래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1.아무래도 다시 밤에 일해야할 듯 싶다. 한동안 마음의 여유 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여유가 가졌었는데, 다시 피치를 올려야할 듯 싶다. 확실히 내가 신경 쓰고 안 쓰고에 따라 많이 다른 듯. 눈에 밟히는 게 많으니 어쩔 수가 없다. 그러나 그 상황을 두고 뭐..
지금부터는 한 순간 한 순간의 판단이 중요한 때 0.분명 못 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고 했다. 안 했던 거지. 그런데 한다고 했다.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이제는 한 순간 한 순간의 판단이 매우 중요한 시점인 듯 싶다. 지금까지 내가 이론이나 경험을 통해서 배워왔던 그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할 때. 자칫 순간의 판단 착오로 훗날 큰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1.밑그림이 워낙 크다 보니 생각해야할 게 많다. 그러나 그 밑그림을 이해하는 이들이 없다. 뭐 사실 보여주려고 하지도 않지만. 그래서 필요한 게 현시점에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거였다. 나는 저기를 내다보고 그 다음, 그 다음 뭐가 되어야할 지를 생각하지만 다들 여기만 보고 있으니 여기서 메리트를 느끼게 해줘야 하는. 2.결과론적으로 뭐라고 하면 다들 미쳤다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이제 역사 왜곡인가 0.어제 페이스북을 통해서 접했던 소식.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라. 현 정권을 쥐고 있는 새누리당은 친일파 자손들이 많다.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때 친일파재산환수법에 반대한 표결을 보면 잘 알 듯.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게, 친일파 때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기에(친일파 대부분이 지금도 기득권 대물림 되고 있지 않나?) 해방 이후에 미국이 한 가장 큰 잘못은 친일파를 활용했다는 점이라 생각한다. 애초부터 첫 단추가 잘못 끼워져 있으니 아무리 마지막 단추를 끼우려고 해도 끼울 구멍이 없어진. 정말 안타까운 우리나라 역사라 생각한다. 1.교육이라는 건 지금 당장에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10년, 20년 세월이 흐르면 무서운 힘을 발휘한다. 잘못된 교육을 받고 자란 아이들에..
날씨가 선선하네. 가을이 온 듯 0.어제부턴가 그렇게 느껴졌다. 선선하다. 물론 내가 사는 일산은 서울보다도 좀 더 빨리 겨울이 오고 좀 더 늦게 겨울이 지나가니까 가을을 좀 더 일찍 느낄 수 있는 지역이라 그런 지 모르겠다. 아침 저녁으로 공기 냄새가 다르다. 나는 가을철 들어서는 가을 공기 냄새를 좋아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을. 1.원래 몸에 열이 많은 나는 여름이랑 안 맞다. 그런데 이번 여름에는 좀 무리해서 일만 했다. 그래서 그런지 몸상태가 영. 내가 좋아하는 가을에는 집중력도 좋아지고 일도 많이 하곤 하는데 올해는 예년 같지는 않을 듯. 올 여름 너무 무리했던 거 때문에 좀 여유를 갖고 지낼 생각인지라. 여름 방학 때 놀아주지도 못하고 어디 가지도 않은 게 아들한테 가장 미안한 일이다. 2.요즈음 들어서 퍽이나 ..
위대한 생각 0.며칠 전에 적었던 대로 내 블로그에 적는 마지막 내 생각이다. 앞으로는 정제해서 스티코 매거진에 별도로 적을 생각이다. 이 세상이 얼마나 잘못 돌아가고 있고, 그러다 보니 그 나물에 그 밥 밖에 안 되는 이들이 너무 많아서 말이다. 스스로는 마인드 있는 것처럼 얘기하지만 내가 볼 때는 거 병신이네, 병신 아니면 사기꾼이네 이런 경우 정말 많다. 과연 내 말이 틀린 건지는 훗날 알게 될 터. 그리고 나는 그걸 증명하기 위해서 나름 단단히 준비했고, 이 생각들이 실현되게끔 만들 거다. 물론. 자신있고. 1.위대하다는 걸 어떻게 정의할 것이냐의 문제가 있는데(이건 내가 5년 전인가 적었던 사고력 관련된 책에도 구체적으로 명시가 되어 있는 부분이다. 장담하건데 내가 5년 전에 적은 책 지금으로부터 10년 뒤..
이젠 내 생각 안 적을란다 0.왜냐면 내 생각을 적다 보면 내 개인 블로그다 보니까 육두문자가 자주 섞인다. 그래서 안 할란다. 좀 더 정제하여 차라리 스티코 매거진 컬럼으로 적을 생각이다. 기존에 모든 이들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내가 볼 때는 볼 줄 몰라서 그렇고 수준 떨어져서 그런 거지 결코 그게 당연한 게 아닌 경우 많다.)도 정제해서 하나씩 적어주련다. 1.생각이 다름이 중요한 게 아니라 더 나음이 중요하다. 다만 나는 거칠게 표현하는 사람이다 보니 오해를 많이 받을 뿐. 아마 내 인생에서 올해가 내 성격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많이 달라진 한 해가 아닌가 싶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나는 과격한 표현을 주로 쓰는 사람이라는 그 경향 또한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걸 참는 이유는 갈 길이 멀어서다. 나에게는 시간이 중..
하루의 소중함 0.어떤 이에게 하루는 하릴없이 시간 때우는 날이다. 어떻게 하면 편하게 일하고 요령껏 일해서 퇴근 시간에 맞춰 퇴근하여 애인이나 만날까 하는 생각을 하는 그런 시간이다. 그런 이들이 가진 잘못된 생각 중에 하나가 자신은 일을 잘 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돈을 벌 것이라는 것. 게다가 자기 능력에 대해서 과대평가하곤 한다. 1.특이하게도 그런 착각조차 못하는 이들도 있다. 그냥 물 흐르듯이(이게 결코 좋은 의미는 아니다.) 시간을 허비하며(소비하는 게 아니다.) 보낸다. 왜냐면 목표와 방향성이 없어서다. 일이란 그들에게는 돈벌이 수단이고 그들은 가급적 쉽게 일해서 돈을 벌려고 한다. 뭔가를 이루고자 하는 바 없이 막연하게 쉽게 돈 벌면 좋겠다 생각한다. 2.어떤 이에게 하루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