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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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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강 잠원지구에서 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랑 김지훈 이사랑 한번 부산 간다 간다 했는데 요즈음 바쁘다 보니 시간이 안 난다. 내려가면 좀 여유를 갖고 싶은데, 갔다 오는 건 문제가 없지만 갔다가 하루 만에 와야 한다거나 뭔가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을 두고 내려간다는 게 마치 똥 누고 안 닦은 느낌이라 내려가질 못했다. 그러다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가 서울사무실에 올라왔고, 일정을 다 끝내놓고 나 또한 서울사무실에 들렀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 저녁을 같이 하고 술 한 잔 걸치고 헤어지려다가 한강 가자 해서 오랜만에 잠원지구로 갔다. 예전에는 참 자주 갔던 곳인데 말이다. 여름이 되면 난 항상 차 트렁크에 매트랑 원터치 모기장이랑 넣어두고 다닌다. 심심하면 한강 가서 매트 깔고 모기장 씌워서 쉬려고 말이다. 근데 2년 동안은 사용해본 적이 없는 거 같다. 쓸..
월드컵을 이용한 아우디의 마케팅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한창이다 보니 각 기업에서는 월드컵을 이용한 마케팅이 뜨겁다. 마케팅업을 영위하는 나지만 사실 그런 기획이나 프로모션을 한다 해도 할 여력이 안 되는 중소 업체다 보니 관심도 두지 않지만 내가 구독하는 유투브 채널에 올라오는 동영상들 보다가 재밌는 게 있어서 가져왔다. 바로 아우디의 마케팅인데, 아이디어 괜찮네. 여기에 동원된 차는 아우디 A8이란다.
담주부터는 무서워질테다 최근 들어 일을 좀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내가 그동안 좀 많이 나태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 또한 변화하기 위해서 좀 더 열심히 살기 위해서 주변 정리하기 시작했다. 내가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잘 하던 재능 기부도 이제는 그만하련다.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내 주변은 왜 이리도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그네들은 나보다 훠얼씬 잘 산다는 거. 굳이 내가 도와주지 않아도 나보다는 잘 산다. 나는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다. 돈이나 그런 거 보다 내 능력, 실력, 존심 이런 게 중요했다. 그네들이 나를 알아주고 믿어주기에 나는 그걸로 족했던 거다. 그렇다고 내가 그런 데에 가치를 두고 살지 않겠다는 건 아니다. 다만 내가 하고 싶은 ..
어머니와 큰 이모, 나이를 먹는다는 것 최근에 큰 이모께서 집에 오셨다. 어머니의 큰 언니 되신다. 둘째 이모 보러 안양에 올라오셨다가 이 때 아니면 언제 보겠냐며 일산까지 오신 것. 그래서 가족들이랑 다같이 저녁에 외식을 하러 나갔는데, 이가 안 좋다며 맛있는 거 사드리려고 했는데 짜장면 드시겠단다. 제대로 씹지를 못 하신다고. 그래서 동네 인근에 그래도 괜찮은 차이니즈 레스토랑 가서 외식했다. 그 때 내 소니 엑스페리아 Z2로 찍은 사진. 생각보다 내 기대만큼 사진 퀄리티가 안 나와서 다소 실망. 내가 기억하는 큰 이모는 남자로 태어났으면 어울릴 만한 분이다. 화통하시고 남자다우신 분. 그래서 아버지 또한 큰 이모는 깍듯이 대하신다. 그랬던 분인데 나이가 드니 많이 약해지셨다는 게 느껴진다. 그래도 큰 이모가 집에 오신다는 것 덕분에 그리..
간단정리 014. 베란다(veranda) vs 발코니(balcony) vs 테라스(terrace) veranda 2층 이상. 1층과 2층의 면적 차이로 생긴 공간. 따라서 아파트 거실 확장하는 공간은 베란다가 아니다. 아래층과 윗층 면적이 같으니까. balcony 2층 이상. 거실의 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만든 공간. 따라서 아파트 거실 확장하는 공간은 발코니다. terrace 1층에. 2층에 있는 테라스 형태는 발코니다. 테라스는 1층에 있어야 한다. 실내 바닥보다 낮게 하여 정원같이 만든 공간. porch 1층에 있는 현관. 우리나라와 달리 현관 쪽에 기둥 세워 지붕 얹어놓은 곳을 말한다.
소니 엑스페리아 Z2: 내일이면 도착하겠구나 아까 온 메시지다. 26일부터 순차 발송이라 하더니만 어제 확인해보니 빨리 배송되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내일 도착할 듯 싶네. 어제 보호필름이랑 케이스, 마그네틱 젠더 주문했는데 오늘 회사 무비데이라 보고 점심 먹고 들어왔더니 주문한 제품들 도착했는데 사무실에 아무도 없어서 내일 방문한단다. 내일이면 소니 엑스페리아 Z2 관련 제품들 다 들어오겠구나~ 주말에 리뷰나 올려야겠다.
기존 삼성 제품 버리기 ① 가장 간단한 삼성 카드 해지부터 삼성 제품 불매는 앞으로 계속 해나갈 생각이고, 기존 상섬 제품 버리기의 일환으로 가장 먼저 한 게 바로 내가 사용하고 있었던 삼성카드 4버리기다. SK 주유소 이용시 혜택을 봤던 카드인데, 뭐 다른 데서는 SK 주유소 이용시 혜택 안 주나? 그리고 요즈음에는 SK 주유소 잘 이용하지 않는데 말이지. 전화해서 없앤다고 하니 이유를 물어보길래(사용하다 불편한 점은 없었느냐 뭐 그런) 불편했고, 삼성이란 회사를 싫어해서 그렇다고 답했다. 삼성카드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 ① 적은 한도 니미 한도 올리기 왜 이리 힘드니? 니미 저 카드 100만원이다. 사용하다 보면 한도 때문에 결제가 안 되는 경우 몇 번 있었다. 아 쪽팔려서리. 현대카드 제로와 같은 경우는 초반에 카드를 만들 때, 내가 한도를 설정할 수 있다..
감동적인 스토리로 어필하는 타이 생명 보험 광고 최근에 페이스북에서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울린 광고라는 제목으로 페친이 링크 건 타이 생명 보험 광고. 내가 콘텐츠에 대해서 얘기할 때, 아무리 재밌고 웃기게 만들어도 감동적인 거 하나 못 하다곤 하는데, 그런 게 이런 이유다. 생명 보험 광고니까 우리나라의 샘숭생명이 떠오른다.(샘숭이란 회사는 정말 내가 싫어하는 회사로 앞으로는 샘숭 제품은 안 산다고 결심했다.) 생숭생명도 가족이란 걸 주제로 감동적인 스토리로 만든 광고가 있긴 하다. 아버지의 도시락인가? 뭐 그랬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나 같은 감동적인 얘기라고 해도 울림이 다르다. 타이 생명 보험 광고가 훨씬 더 묵직하게 뭔가를 전달한다는. 어쩌면 내가 샘숭이란 회사를 내가 싫어해서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다. 이 광고를 보고 있으면 나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