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셀프 사무실 바닥 청소 최근에 사무실 이사를 했다. 여러 사무실을 둘러봤었는데, 깨끗한 사무실을 원하다 보니 사무실 전용 빌딩만 둘러보다가 딱 맘에 드는 사무실 하나를 발견해서 바로 계약해버렸다. 사무실 전용 빌딩인지라 깨끗하기도 하고(그래도 2년 동안 있었던 웨스턴돔타워 IV 보다는 조금 년식이 된 빌딩이라 비교하기가 그렇긴 하지만) 내가 계약한 사무실도 깨끗한 거 같아서 그런 건데, 물건 다 빼고 나니 음... 역시 사람들은 자기 거 아니면 그닥 신경 안 쓰는 듯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2년 동안 있을 곳이니 청소하자는 생각에 사무실 바닥 청소부터 하기 시작했다. 사무실 바닥 청소를 위해 모신 정여사님 청소는 해야겠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인터넷 검색하다가 갑자기 떠오른 사람이 있었다. 청소하면 일가견이 있는 .. 이전한 사무실의 주차 스티커와 리모콘 웨스턴돔타워 IV에서 동문타워 2차로 이사하고 좋아진 점 중에 하나는 주차가 2대라는 거. 물론 1대는 무료 주차고 1대는 2만원 내야 하고. 그 외는 월 5만원인가? 뭐 그렇다. 여튼 2대를 주차할 수 있다는 점은 좋다. 그래서 새로 입주했다고 관리사무소에 알리고 주차 스티커와 리모콘을 하나 받았다. 웨스턴돔타워는 RF 카드로 인식하는데, 동문타워는 위 사진의 리모콘으로 눌러야 한다. 큰 버튼은 들어올 때, 작은 버튼은 나갈 때. 리모콘도 영 맘에 안 들지만 리모콘 뒤에 있는 철사는 뭥미~ 뭐 리모콘 어디 걸어두라고 해놓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없어 보인다. 영 맘에 안 들어~ 내가 기억해둬야할 숫자 1993 내가 기억해둬야할 숫자다. 1993.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이건 나만 알 수 있는 숫자니까. 그래야 의미가 있으니까. 혹시나 싶어서 이렇게 적어두고 나중에 찾아보려고 적어둔다. 만약 이 숫자를 보고 그 의미를 내가 까먹는다면? 과연 그럴까? 설마? (주)스티코 사무실 이전: 웨스턴돔타워에서 동문굿모닝타워 2차로 2년 있었던 장항동 웨스턴돔타워 IV에서 동문굿모닝타워 2차로 사무실 이전한다. 주말에 이전하는 거라 이번주 주말은 바쁘다. 오늘은 가서 인터넷선 설치하고, 자리 배치를 위한 구상도 해야 하고 말이다. 이사는 내일. 웨스턴돔타워 IV에 있다 보니 사무실 구할 때 어지간한 사무실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 백석동까지 눈을 돌린 거였다. 동문굿모닝타워 2차에 예전에 아는 업체가 그 오피스 타워에 있어서 가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갈 때는 사무실 구하러 간 거다 보니까 그 때와 달리 다른 것들을 많이 보게 되더라고. 준공연도가 아무래도 웨스턴돔타워 IV보다 동문굿모닝타워 2차가 이전이다 보니 웨스턴돔타워 IV보다는 조금 오래된 느낌이 들지만, 동문굿모닝타워 2차도 깨끗하고 좋더라고. 특히 건물 중앙이 뻥 뚫려 있는.. 콘텐츠가 부족한 경우는 없다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잘 생각이다. 너무 피곤하다. 오늘도 밤새고 사무실 의자에서 잠깐 눈 붙이고 나간 거니까. 들어가서 자야지. 지금 들어가서 자면 몇 시에 일어날라나? 며칠 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14시간 자고 일어났었다. ㅠㅠ 하루 완전히 망침. 그러니까 나이 들면 밤새거나 해도 이게 말짱 도루묵이라고. 밤에 자든 낮에 자든 일정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게 좋아. 어릴 때는 몰랐는데 나이 드니까 몸이 안 따라주네. 쩝. 끄적대고 가려고 하다가 생각나서 한 마디 적는다. 나는 콘텐츠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콘텐츠에 대해서는 다른 이들과는 조금 다른 시각을 갖고 있는 부분도 있다. 가끔씩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곤 하는데 나는 콘텐츠가 부족한 경우는 없다고 본다. 단지 콘텐츠.. 무비 데이: 우리 회사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조조로 영화보는 날 오늘 직원들한테 얘기했다. 사실 1월부터 시행하려고 했었던 거지만, 어쩌다보니 2월부터 시행하게 되네. 물론 영화를 취미로 갖지 않는 직원들도 있을 거다. 그렇지만 영화를 즐겨 보지는 않아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거다. 다만 어떤 영화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나는 영화를 좋아하다 보니 이따금씩 개봉작들 챙겨서 정리해두곤 하는데, 이 중에서 내가 영화관에서 볼 영화들만 골라서 직원들한테 월초에 미리 알려주고, 그 중에서 직원들이 상의해서 선택하면 그 영화는 개봉 당일 조조로 영화관에서 본다. 그 날 오전 업무는 진행 못 하는 게지.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한달에 하루 오전 업무 안 한다고 해서 일에 문제가 생기면 그건 일을 잘못하고 있다는 얘기 밖에 안 된다. 즉 무비 데이에 오전 업무 안 .. 새해 인사 메시지야? 스팸이야? 오늘 아침부터 울리는 카톡, 문자. 다 보면 새해 인사 메시지다. 근데 읽어보면 전체 메시지로 돌린 듯한 느낌이 파박 든다. 난 이런 거 싫다. 새해 인사 안 해도 된다. 보내지 마라. 꼭 보면 영업자들이 그런다니까. 꼭 이런 거는 귀신같이 챙겨요. 그들에게 인맥이란 돈이 되는 대상. 그래서 내가 영업자들 싫어하잖아. 영업가적 기질? 그런 걸 갖고 영업가적 기질이라고 하는 건 아니거든. 남 활용해서 돈 쉽게 벌려고 하는 걸 영업가적 기질이라고 하고, 쓸데없는 거 챙겨가면서 믿음을 심어주는 게 영업가적 기질인가? 최근에 내가 들었던 한 마디가 있다. 지랄 맞지만, 진심이다. 내 성격 지랄 같아서 돈 주고 일 시켜도 그리 맘대로 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나름 내 일이라 생각하고 성의 있게 일한다. 아닌 건 아.. 지하철에서 산 손수건 요즈음에는 자가운전을 주로 하다 보니 지하철으 그리 자주 타지 않는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하면 나는 일단 버스를 이용하지 지하철을 이용하진 않거든. 왜냐면 버스 자리가 편해. 자기 좋아~ ^^; 그러나 겨울철에는 운전하고 다니는 게 귀찮아서(눈 내려봐. 차 막히면 답 안 나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버스에 사람이 많다 보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서지 않고 그냥 지나친다. 그게 싫어서 겨울철에는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는데(지하철 기다리면서도 따뜻하잖아. 버스 정류장은 춥다고) 지하철을 타면 항상 뭘 파는 사람들, 구걸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구걸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나는 보통 책 읽다가도 유심히 관찰하곤 한다. 저 사람이 정말 구걸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서 쪽팔림을 무릅쓰고 저러는 것인가? 뭐..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1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