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41)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무 바쁜 요즈음, 밤새고 스쿠버 다이빙 갈 듯 내일 이미 예정된 스쿠버 다이빙을 하러 강원도에 간다. 사실 지금 심정에서는 이거 포기하고 싶다. 이미 예정이 안 되어 있었더라면 말이다. 할 일이 많다. 게다가 이번에 갔다가 16일에는 큰이모 팔순 잔치 때문에 충북에 가야한다. 그래서 강원도에 차 끌고 갔다가 강원도에서 바로 충청북도로 향해야할 듯. 쉬는 거라 생각하면 좋겠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는 지경인지라 거기서도 맘껏 쉴 수 있는 여유가 없다. 해야될 일이 있다. 시간을 다투는 게 있다 보니. 그래서 이번 교육 끝나고 나면 당분간 스쿠버 다이빙은 예약을 안 해둘 생각이다. 지금 취미 생활이 중요한 게 아니다. 내 일이 중요하지. 나를 믿어주고 맡겨주는 고객들의 일이 더 내겐 중요하다. 취미라는 것도 내 일을 다 하고 나서 여유가 생길 때 하는 것이.. 일산에서 본 무지개 일산에 살면서 정말 보기 드물었던 무지개. 그래서 그런지 다들 폰카 찍더라는. 가족들과 외식하러 가는 도중에 두 컷. 쉬고 싶다는 생각 또한 사치인 요즈음 요즈음 바쁘다. 많이 바쁘다. 사실 지난주 주말에 스쿠버 교육 받으러 강원도 갔다 와서는 월요일에 일이 제대로 안 됐다. 그렇다고 푹 쉰 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확실히 그렇게 교육을 받고 오는 날 다음에는 하루 정도는 푹 쉬어야할 듯 싶다. 바쁜데 하루를 허비하고 말았다. ㅠㅠ 그래도 정신 바짝 차리게 된 건 더욱더 바쁜 상황이 벌어지니까. 어찌보면 행복한 고민이라고 할 수 있기에 기분이 썩 나쁘지는 않은데, 좀 쉬고 싶다는 생각마저 나에겐 사치가 되는 요즈음이다. 나름 쉬는 시간을 할애하여 뭔가를 배우려고 웨이트 트레이닝도 다시 하고, 스쿠버 다이빙도 시작했다. 게다가 이제는 정철어학원 강남캠퍼스에서 1:1 영어회화까지 시작했고. 이러다 보니 쉬려고 해도 그게 쉬는 게 아니다. 그래서 요즈음 느.. 1:1 영어회화 @ 정철어학원: 영어회화 스킬업을 위해 선택한 정철 토크룸 언제 시간내어 배워야지 했던 건데, 이제서야 배운다.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토익이나 토플을 쳐본 적이 없다. 이유는 시험 볼 필요성을 못 느껴서다. 내가 기업에 취직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 그러나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건 그거 공부하면 시험 점수 올리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고 본다. 시험은 요령이거든. 그러나 그 시험 점수가 자신의 실력을 대변해주지는 않는다. 그래도 수치화된 시험 결과는 공부를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의 현재 상태를 수치화해서 보여줄 수 있기에 그것이 전혀 의미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나에게 토익 점수를 요구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어서 내겐 필요가 없었던 거다. 나는 영어를 잘 하면 되었지 토익 시험 점수가 높아야할 필요가 있었던 건 아니니까. 소개받고 알게.. 오랜만에 한강 잠원지구에서 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랑 김지훈 이사랑 한번 부산 간다 간다 했는데 요즈음 바쁘다 보니 시간이 안 난다. 내려가면 좀 여유를 갖고 싶은데, 갔다 오는 건 문제가 없지만 갔다가 하루 만에 와야 한다거나 뭔가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을 두고 내려간다는 게 마치 똥 누고 안 닦은 느낌이라 내려가질 못했다. 그러다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가 서울사무실에 올라왔고, 일정을 다 끝내놓고 나 또한 서울사무실에 들렀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 저녁을 같이 하고 술 한 잔 걸치고 헤어지려다가 한강 가자 해서 오랜만에 잠원지구로 갔다. 예전에는 참 자주 갔던 곳인데 말이다. 여름이 되면 난 항상 차 트렁크에 매트랑 원터치 모기장이랑 넣어두고 다닌다. 심심하면 한강 가서 매트 깔고 모기장 씌워서 쉬려고 말이다. 근데 2년 동안은 사용해본 적이 없는 거 같다. 쓸.. 월드컵을 이용한 아우디의 마케팅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한창이다 보니 각 기업에서는 월드컵을 이용한 마케팅이 뜨겁다. 마케팅업을 영위하는 나지만 사실 그런 기획이나 프로모션을 한다 해도 할 여력이 안 되는 중소 업체다 보니 관심도 두지 않지만 내가 구독하는 유투브 채널에 올라오는 동영상들 보다가 재밌는 게 있어서 가져왔다. 바로 아우디의 마케팅인데, 아이디어 괜찮네. 여기에 동원된 차는 아우디 A8이란다. 담주부터는 무서워질테다 최근 들어 일을 좀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내가 그동안 좀 많이 나태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 또한 변화하기 위해서 좀 더 열심히 살기 위해서 주변 정리하기 시작했다. 내가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잘 하던 재능 기부도 이제는 그만하련다.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내 주변은 왜 이리도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그네들은 나보다 훠얼씬 잘 산다는 거. 굳이 내가 도와주지 않아도 나보다는 잘 산다. 나는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다. 돈이나 그런 거 보다 내 능력, 실력, 존심 이런 게 중요했다. 그네들이 나를 알아주고 믿어주기에 나는 그걸로 족했던 거다. 그렇다고 내가 그런 데에 가치를 두고 살지 않겠다는 건 아니다. 다만 내가 하고 싶은 .. 어머니와 큰 이모, 나이를 먹는다는 것 최근에 큰 이모께서 집에 오셨다. 어머니의 큰 언니 되신다. 둘째 이모 보러 안양에 올라오셨다가 이 때 아니면 언제 보겠냐며 일산까지 오신 것. 그래서 가족들이랑 다같이 저녁에 외식을 하러 나갔는데, 이가 안 좋다며 맛있는 거 사드리려고 했는데 짜장면 드시겠단다. 제대로 씹지를 못 하신다고. 그래서 동네 인근에 그래도 괜찮은 차이니즈 레스토랑 가서 외식했다. 그 때 내 소니 엑스페리아 Z2로 찍은 사진. 생각보다 내 기대만큼 사진 퀄리티가 안 나와서 다소 실망. 내가 기억하는 큰 이모는 남자로 태어났으면 어울릴 만한 분이다. 화통하시고 남자다우신 분. 그래서 아버지 또한 큰 이모는 깍듯이 대하신다. 그랬던 분인데 나이가 드니 많이 약해지셨다는 게 느껴진다. 그래도 큰 이모가 집에 오신다는 것 덕분에 그리..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