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근에 본 재밌는 광고, SK T 멤버십 광고 참 재밌네... 어제 사무실 근처 CGV에서 보려고 했다가 좋은 자리가 없어서(그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현대백화점 옆에 있는 메가박스 가서 봤는데 상영관이 다르니 광고도 다르더라는... 그 중에 처음 본 광고 하나. SK T 멤버십 광고. 정말 재밌다. 이란 영화는 안 봤는데 거기서 류승룡이란 배우가 이런 캐릭터인가 보지? 이거 때문에 영화도 볼까 싶다는... 나는 이 광고 보면서 딱 세 마디만 생각난다. "하압~" "흐읍~" "하악~" 재밌네... 아 근데 맨날 CGV만 가서 몰랐는데 메가박스 의자가 훨씬 편하고 좋네. 상영하는 관이 좀 좋은 관이라서 그런가? 가격은 뭐 매한가지던데... 앞으로는 CGV가 아니라 메가박스를 종종 이용할 지도 모르겠다. 소설을 많이 읽는 이들 중에 이런 이들이 있더라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 중에 똥오줌 못 가리는 이들이 있어서 몇 마디 하려고 끄적거린다. 그러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소설을 좋아하면 그냥 창을 닫던지(괜한 반발심 일으키고 싶은 생각 없으니까. 내가 당신 뭐라하는 거 아니거든?) 열린 마음으로 왜 내가 이런 얘기를 하는지 잘 들어보기 바란다. 난 이유 없이 뭐라 하는 그런 류의 사람이 아니다. 다만 좋은 말로 할테니 잘 들어라. 내가 공격적으로 얘기하려면 한도 끝도 없이 할 수 있으나 그냥 좋게 얘기한다. 소설에 인생이 담겨있다고? 나름 소설을 읽어보려고 노력했던 적은 있었다. 노력해보지 않았던 게 아니다. 그러나 나는 최종적으로 어떤 판단을 내렸느냐? 소설을 읽고 얻는 정도는 영화를 봐도 된다는 거였다. 혹자는 이런 얘기를 한다. 소설에서는 다양한 인생.. 스티코(STiCHO)의 의미: 자극과 공명(Stimulus & Echo) 스티코. 내 회사 이름이다. 그닥 유명하지는 않은 업체다. 마케팅 하는 업체인데 우리를 마케팅 하는 건 미약했다. 게다가 영업조직이 없기 때문에 아웃바운드 영업이 없다. 다 인바운드 영업이다. 소개해서 들어오는 식이라는 거다. 그러나 한 번 고객이 되면 고정 고객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조금씩 성장하는 우리의 사업 모델에는 맞다고 본다. 유명해지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그냥 조용히 서서히 올라가겠다는 생각만 했는데 요즈음에는 이제 슬슬 알려볼까 하는 생각이 든단 말이다. 스티쵸가 아니라 스티코라고! 명함을 받아들면 회사명을 보고 스티쵸라고 읽는 게 보통이다. 스티쵸가 아니라 스티코다. 왜냐면 스티코(STiCHO)는 약어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스티코라고 검색해 보면 stico라는 신발 전문 업체도 .. 사운드 좋은 환경에서 음악과 함께 술 한 잔, 마크 레빈슨을 능가하는 90만원대 앰프 지난 주에 신 PD님 집에 음악 들으러 갔다. 신 PD님 집에는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게 두어 가지가 있는데 한 가지는 공개를 못 하겠고(이건 세계 3~4위 정도 된다는 걸로 아는데 공개는 못 하겠다) 다른 하나는 음악이다. 신 PD님이 당연히 음악 프로듀서이신지라. 사운드 확실히 좋다. 뭐 나야 이런 데에 그리 민감하지 않아서 좋다, 싫다, 확실히 다르다 정도 표현 밖에 못하지만... TV 아래 쪽에 뭐가 많다.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내 영어 과외 선생님이 음악과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셨는데 집 사서 꾸밀 때 방 하나는 서재(정말 책이 많아서 서재 만들고도 책이 남아돌더라는...) 다른 방 하나는 홈 씨어터를 꾸몄고, 거실에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는데 그 때 스피커 하나가 2.. 2012년 3월 고용/산재보험 두 번 고지되었네 내 회사에는 경리가 없다. 굳이 둘 필요가 없기에 내가 직접 다 챙긴다. 더 큰 일을 해야지 이런 자잘한 거까지 신경 써야 한다고 얘기하면 할 말이 없다만 나는 원래 법인을 세운 목적 자체가 남들과는 틀렸다. 구구절절 여기서 읊고 싶지는 않지만 그 자잘한 일 1달에 3시간 정도면 다 처리한다. 그러면서 자금 흐름도 한 눈에 파악하고. 회계 기준이야 세무사무소에서 하는 거고 나는 내 나름의 기준대로 정리하는 게 따로 있다. 난 캐쉬 플로우 중심으로 본다. 내겐 그게 가장 중요하니까. 서로 다른 금액으로 두 번 고지된 2012년 3월 고용/산재보험 그러다 이번에 2012년 3월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이 이상했다. 두 번 고지가 된 것. 그래서 납부하지 않다고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해보니 2012년 3월은 작년 정.. 결국 담배를 바꾸다. 토니노 람보르기니로 출시일에 맞춰서 사서 피웠고 6mg는 잘 피우지 않지만 담배 맛은 괜찮아서 2~3일 피워보았는데 가래가 끓지 않아서 이걸로 바꿨다. 고등학교 시절에 가오 세운다고 피우던 럭키 스트라이크 재출시 되었을 때 바로 사서 피웠었는데 너무 가래가 끓어서 포기했었는데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그렇지 않은 듯 해서 바꾸기로 한 거다. 그래서 1보루째 샀다. 편의점 직원이 내가 람보르기니 살 때 이런 저런 얘기를 했었다. 보통 편의점 직원하고는 얘기를 할 필요가 없는데 말이다. 담배라는 게 서로 공통 관심사다 보니 그랬던 듯. 람보르기니 담배가 디스플레이 되었을 때 언제 출시되냐고 물어보고 출시되자 맛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얘기하다가 2번째 사러 갔을 때 맛 괜찮냐고 그러길래 일단 좀 더 피워봐야겠다고 했었다. 가래가 끓으.. 그레이트 피레니즈 루시, 이제 더위 타나 보다 요즈음 날씨 많이 더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할 때도 있어서 자칫하면 감기 걸릴 수도 있지만 낮에는 정말 일하기 싫을 정도로 날씨 좋은 요즈음이다. 몇 주 전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말에 지인들과 함께 박정희 기념 도서관에 간 적이 있다. 사실 갔다 와서 바로 포스팅하려다가 선거철이라 괜히 오해받고 싶은 생각 없어서 그냥 말았는데 선거 끝났으니 포스팅해야할 듯. 박정희 기념 도서관은 입구가 2층에 있다. 1층은 출구. 2층에 올라가면 벤치가 있는데 루시 여기다 매놓았다. 역시나 루시 매두고 이리 저리 다니다 오니 사람들 모여드는 건 금방. 경찰이 와 있길래 가서 "혹시 문제 있어요? 여기 매두면 안 되나요?" 했더니 아니란다. 보니까 핸드폰 들고 사진 찍고 있더라는... 루시 아빠 레퍼토리를.. 내 인상이 그리 더럽나??? 항상 그런 소리 많이 들었었다. 대학교 때는 영선이랑 니가 인상 더 더럽네 아니네 형이 더 더럽네 그러기도 하면서 말이다. 고등학교 때도 그랬고. 그래서 첫인상이 별로 좋지 못하다. 이미지도 강한 편이고. 물론 그런 인상이 단점만 있는 건 아니다. 잘 활용하면 장점이 되는 경우도 꽤 있다. 근데 사실 나이가 들면서 인상이 많이 순해진 건데도 처음 보는 사람들은 그렇게 느끼는가 보다. 사무실에서 심심해서 한 컷 찍어봤다. 이거 카톡 올렸더니 인상 더럽다고 다른 거로 바꾸란다. 음... 고오래에~~~? 미간을 찌푸리고 있어서 그런가? 뭐 이 사진은 그렇다 쳐도. 담배 연기 때문에 그런 거지 일부러 인상 짓고 있는 건 아닌데... 그래서 예전에 적은 글 두 개를 링크로 남긴다. 첫번째 글은 4년 6개월 전인 ..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1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