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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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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언제 보내는 게 가장 좋을까? 미국 유학을 보내려고 하는 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 중에 하나가 바로 미국 유학을 보내는 시기다. 베스트유학컨설팅의 이원진 원장님도 이런 질문을 많이 받곤 하는데 그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항상 물어보시는게 대학교를 미국에서 갈 것인지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와 국내에서 갈 것인지라는 거다. 미국 대학교를 갈 것이라면 조금이라도 빨리 가는 게 유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국내에 있는 대학교에 갈 것이라면 미국 유학을 가는 목적을 분명히 하고 그에 맞도록 준비해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굳이 유학을 갈 필요도 없다고 한다. 왜? 올바른 교육 철학을 갖고 있는 이원진 원장님을 통해서 알아봤다. 미국에 있는 대학교를 가려고 한다면... 미국에 있는 대학교를 가려면 조금이라도 빨리 가는 게 유리하다고 앞에서 얘..
콘텐츠 마케팅 방법론(Contents Marketing Methology)을 정리 중이다 아무래도 좀 더 집중할 시간을 더 가져야겠다. 이 말은 블로그 포스팅을 좀 줄여야겠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나름 방법론을 정리 중에 있는데, 내 노하우가 담긴 방법론이다. 그래서 정리해도 공개는 안 한다. 따라하기 좋아하는 애들 쓰라고 만드는 게 아니라 내 고객들에게 접목시키려고 만드는 중이고, 회사 내부 교육을 위해서 만드는 거지. 누구 보라고 만든 게 아니니까. 근데 나는 사실 방법론과 같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천편일률적으로 이렇게 한다고 되는 게 아니거든. 그런데 왜 내가 방법론을 만드느냐? 따지고 보면 원리를 만드는 것이고 맥을 짚어서 정리하는 거지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하는 식의 방법론이 아니다. 단지 말을 방법론이라고 한 건 그렇게 해야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워서 그렇지..
앞서 나가는 건 쫓는 게 아니다 나는 예전부터 마케팅은 급이 낮다고 생각했다. 그거 하면 되는 거 아냐? 중요한 건 전략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마케팅을 전략의 하위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거다. 물론 지금은 생각이 다르다. 상/하위의 개념이 아니라 마케팅 속에 전략이 있을 수 있고, 전략 속에 마케팅이 있을 수도 있다.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얘기다. 회사 전체의 전략 속에 마케팅도 있는 거고 그 마케팅 속에 마케팅 전략도 있는 거기 때문에 어떻게 바라보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그걸 인식하게 된 건 참 웃긴 얘기지만 우연찮은 계기로 마케팅을 하게 되면서부터다. 내 도움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았을 때만 해도 나는 마케터가 아니라 전략가라 그런 일 따위는 안 한다는 입장이었다. 마케팅 속으로 들어간 전략 미국의 도로명을 보면 애..
중요한 건 열심히가 아니라 꾸준히다 자기계발의 시작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줄 아는 데에서 비롯된다. 인간에 대한 이해를 중시하기에 철학을 강조하는 나는 그 시작이 남이 아니라 나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손자병법의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이 있지만 예전에 포스팅에서 나는 지피지기가 아니라 지기지피여야 한다고 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게 다 철학과도 연결이 된다. 소승불교와 대승불교. 소우주와 대우주. 뭐 다 맥락은 같다고. 여튼 나는 나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보는 시간이 상당히 길었고 나름은 내 자신에 대해서 솔직하게 어떻다는 평가를 스스로 하고 반성도 하곤 한다. 그 중에 하나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게 일단 꽂히면 끝장을 보려고 하고 무서울 정도의 집중력을 발휘한다는 거다. 나는 이걸 폭발력이라고 하는데 그 때는 ..
미국의 입학사정관은 무엇을 눈여겨 보는가? 앞선 포스팅에서는 베스트유학컨설팅의 이원진 원장님이 입학사정관으로 있었던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의 사례로 미국에서는 입학사정관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고, 입학사정관도 미국에서는 교육 분야에서 전문 영역이라는 점에 대해서 살펴봤다. 그럼 과연 미국의 입학사정관은 입학 여부를 결정할 때 무엇을 중점적으로 볼까? 물론 입학사정관 제도가 각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으로 이렇다라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베스트유학원 이원진 원장님의 얘기를 빌어서 몇가지 생각해볼 만한 내용들이 있어서 정리한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얼마나 노력했는가? 우리나라 대부분의 고등학교에는 정해진 커리큘럼대로 이수를 해야 한다. 물론 미국처럼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과목을 골라서 수강할 수 있는 민족사관고 같은 경우도 있긴 하지만...
남자와 여자가 싸울 수밖에 없는 이유 여자: 자동차에 시동이 안 걸려 남자: 그래? 배터리 나간 거 아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어제까지 제대로 됐는데. 왜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지? 남자: 엔진 트러블이면 곤란한데, 일단 배터리 문제인가부터 확인해봐. 라이트는 들어와? 여자: 아이 참, 나 약속 있는데 차 없으면 안 되는데~ 남자: 그거 큰일이네, 라이트 켜져? 여자: 아~ 분명히 어제는 괜찮았는데 남자: 그래~ 그런데 라이트 켜져? 여자: 왜? 남자: 아, 시동 안 걸리는 거 아냐? 배터리가 나가서 그러는 걸 수도 있으니깐. 여자: 무슨 말이야? 남자: 자동차 배터리 나갈 수도 있으니까 확인해보라고!! 여자: 지금 나한테 화내는 거야? 남자: 화 안 냈어. 어서 해봐. 여자: 화냈잖아.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남자: 잘못한 거 없어. 괜..
미국에서는 입학만 전담하는 입학사정관이라는 게 있다? 있다. 입학사정관은 입학에 관련된 업무만을 담당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도 2009년도부터 대학교에서는 시범적으로 도입되었는데, 미국에서는 대학교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에서도 입학사정관이 있다. 그런데 얼핏 생각해보면 입학사정관이 입학만을 담당한다면, 예체능계의 부정 입학과 같이 뒷거래를 통한 부정 입학 케이스가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베스트유학컨설팅의 이원진 원장님께 입학사정관에 대해서 여쭤봤다. 왜냐면 이원진 원장님은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보통 TJ라고 표현한다) 입학사정관을 지내셨기 때문에 말이다. 근데 우선 이원진 원장님이 입학사정관으로 지냈던 토마스 제퍼슨 특수과학고가 어떤 학교인지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는 미국 최상위 클래스의 공립고등학교 토마스 ..
부산고등검찰청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을 겪어보다 오늘 담배 피고 사무실에 들어왔는데 동생이 전화를 하고 있는 거였다. 들을려고 들은 게 아닌데 들리는 소리가 뭐 부산에 내려가서 조사를 받아야 하는 둥 그런 소리가 있길래 뭐냐고 했더니 부산고등검찰청에서 자신의 명의로 계좌를 개설해서 수천만원이 거래된 내역이 있는데 대포 통장 만들어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 받으러 내려오라는 거였다. 그래서 내가 그랬다. 그렇게 멀리 떨어진 경우에는 인근 검찰청의 협조를 얻어서 인근에서 조사받을 수 있을 꺼라고. 그런데 이런 저런 얘기를 계속하길래 내가 일단 핸드폰을 달라고 했다. 조금 대화하고 나서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동생한테 핸드폰 건네주면서 그랬다. 얘 좀 이상하다. 그러니까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그런 거 절대 얘기하지 마라. 부산고등검찰청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