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26) 썸네일형 리스트형 80ml 참이슬. 귀엽다. 0.어렸을 적 집에 조그만 양주가 있었다. 우리 가족 모두 술과는 거리가 멀었던 지라 장난감 취급했었던. 해외 리조트 가보면 가끔씩 볼 수 있었던 조그만 양주. 영화에서는 그거 까서 한 입에 털어넣던데 우리나라 소주에도 이런 게 있더라. 1.참이슬. 80ml. 소주 두 잔 반 정도 나온단다. 나는 한 잔이 몇 ml인지 잘 모르겠다. 내가 술을 안 좋아라 하니까 관심이 없어서. 여튼 신기해서 봤더니 뷔페 사장님이 그냥 한 병 주신다. 가져가라고. 물론 나는 이거 원샷으로 마시지도 못 한다. 내 주량이 소주 두 잔이고, 원샷을 하면 30분 이내에 오바이트하게 된다. 그냥 기념으로 사무실에 갖다 놨다. 귀엽! UFC Fight Night 70: 료토 마치다 vs 요엘 로메로 0.료토 마치다를 완전히 봉쇄한 요엘 로메로라는 선수 처음 봤는데 잘 한다. 그의 전적을 보니 아직 상대할 선수들이 많아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료토 마치다를 상대로 이렇게 하기는 쉽지 않으니 기량은 충분히 있는 선수라 생각한다. 보통 이렇게 근육이 많은 선수들 보면 느리거나 체력적인 문제가 있기 마련인데 그런 거 같지도 않고, 빠르고, 탄력도 상당한 데다가 2000 시드니 올림픽 자유형 은메달리스트 출신인지라 테이크 다운 능력도 좋은 듯. 미들급도 이제 재밌어지겠다. 1.경기 영상은 다음 tv팟에 올라온 링크로 대신한다. 여기서 보길. → UFC Fight Night 70 료토 마치다 vs 요엘 로메로 경기 영상 2.료토 마치다. 내가 UFC 79 보고 그 때 이후로 주목했던 선수였는데, 요..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더 지니어스 시즌4) 1회전 - 이건 반칙이잖아! 0. 보면서도 참 많이 느끼는 게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거다. 나는 사람을 볼 때, 바뀔 수 있는 영역의 것인지 아닌 지를 구분한다. 세상에는 노력한다고 해서 바뀌지 않는 것도 있다. 그런 거를 잘 가려서 봐야 그게 자기 계발의 시작인 거다. 개나 소나 적는 자기 계발서는 듣기 좋은 말로 돈을 버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1. 뭐가 반칙인지, 제작진들에게 몇 마디, 메인 매치에서는 뭘 파악해야 하는 게 우선인지, 이번 메인 매치의 의외성을 만들어낸 플레이어들, 데스 매치의 공략법, 유정현의 패배 요인 등에 대해서 스티코 매거진에 적어뒀다. 여기서는 그 외의 얘기나 하련다. → 더 지니어스 시즌 4 1회전: 반칙을 묵인하는 제작진 2.이번 시즌에 출연하는 플레이어들은 기존 시즌에 참여했던 플레이어들로 구.. 불혹(不惑), 인생의 반을 살고 지난 과거를 돌아보다 0.2015년 6월 28일. 오늘. 우리나라 나이로는 40살(만 39살)이 되었다. 사실 작년 하반기부터 40살이 된다는 게 좀 다르게 느껴졌다. 물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생각도 한편으론 하지만, 그건 힘든 순간에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할 때 어울리는 생각은 아니지 않은가. 30이 되었을 때는 사실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에이~ 이제 20대 아니잖아! 늙었네! 뭐 그 정도? 그러나 40이란 숫자는 나에게는 무척이나 다르게 느껴졌다. 1.인생의 반. 물론 더 살 수도 있고 덜 살 수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봤을 때 인생의 반 정도에 해당되는 게 40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그런 생각을 참 많이 했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살기를 바랬던 사람이었나? 그런 생각..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 오늘 첫 방송 하는구나 0.내가 국내 TV 프로그램 중에서 즐겨 보던 몇 안 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 그랜드 파이널이라 하니까 마치 마지막인 듯 느껴지는데 시청률이 좋으면 또 계속 이어지지 않겠어? 단지 이번에는 시즌 1~시즌 3까지의 우승자, 준우승자가 다 나온다는 점이 다른 시즌에 비해서 관심을 끄는 요인인 듯. 1. 시청 포인트 정도 되겠다. 누가 우승할 지 예상? 이런 거 없다. 게임의 성격을 안다면 초반에는 변수가 많고 의외성도 많아 우승을 예측하긴 힘들지. 중반 정도 가야 그래도 어떻게 되겠다 예상이라도 해볼 수 있을 듯. 더 지니어스 게임의 특징, 초반 그러니까 방송 시작하는 시점에서 1~5회전 정도까지의 공략 포인트, 그리고 주요 플레이어들에 대한 특징들까지 담았다. → 더 지니어스 시즌 4: 시청 포인트 및 주.. 런 올 나이트: 이제 리암 니슨 식 액션은 끝났다 0.나의 3,508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나쁘진 않은데 그렇다고 좋지도 않다. 이미 많이 식상해져버렸다고 해야할 듯. 국내에서도 전국 30만 관객 동원에도 못 미쳐 흥행 참패. 그냥 타임 킬러용 영화로 보면 좋을 듯. 가끔씩 그럴 때 있지 않나? 그냥 아무 생각없이 액션 영화 한 편 보고 싶을 때. 그럴 때 적합한 영화. 1.액션 배우들의 연기는 그런 모양이다. 처음에는 신선하지만 반복되는 패턴에 질리곤 하니까. 으로 나이 들어도 액션 배우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리암 니슨. 그의 액션 연기가 이제 끝을 고한다는 걸 알리듯 최근 들어 그의 액션 영화가 꽤 나왔더랬다. 가 마지막이 될 듯. 2.에서는 딸, 아내 때문에 고생이더니만 에서는 아들 때문에 개고생. 상대 역의 에드 해리스와 카리스마 ..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14) 마세라티 기블리: 마세라티의 대중화 모델 마세라티 부스에서 본 마지막 차량은 마세라티 모델 중에서 가장 싼(그래도 1억 넘는) 모델인 기블리다. 뭐 나야 기블리보다도 못한 차를 끌고 다니지만 나는 이거 살 돈 있으면 다른 차 산다. 포르쉐 카이엔. 그래서 개인적으로 관심은 그닥 없는 차량이었는데, 2015 서울 모터쇼에서 그래도 이 차만 유일하게 만져보고 타볼 수 있어서 실내만 몇 컷 찍었지. 센터페시아. 뭐 마세라티 고급 차량의 인테리어도 그닥 맘에 들어하지 않는 나인지라 기블리 또한 매한가지. 음. 별로다. 적어도 난 이런 차 안 사. 그것도 1억 넘게 주고. 안 사는 게 아니라 못 산다고 할 지 몰라도 돈 있어도 난 안 산다. 나중에 한 번 보라고. 난 포르쉐 살껴. AUX 단자 1개, USB 단자 1개. 운전석. 뭐 달려봐야 스티어링 휠.. 매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내면 연기를 기대했건만 0.나의 3,507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5점. 예고편이 떴을 때 보고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나이가 드니 이런 연기 도전을 하는 건가 싶어서 나름 그런 잣대로 영화를 봤는데, 음...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연기가 뭐 어떻다고 평하기 전에 감독이 누군지는 몰라도(찾아봐도 난 모르겠더라) 이렇게 영화 만들기 쉽지가 않다고 생각. 좋다는 뜻이 아니라 좋지 않다는 뜻에서. 1.정말 지루하다. 엄청 늘어진다. 그 늘어짐이 각 캐릭터의 심리 묘사를 위해 그래야만 하는 거라면 내가 어느 정도 이해하겠는데, 그럴 필요가 있다 하더라도 너무 늘어진다. 1시간 30분이 조금 넘는 러닝 타임이 이렇게 지루하기는 정말 간만인 듯. 정말 재미없어서 졸리기까지 하더라. 내가 어지간하면 영화 평점 6점 주는데 이건 아니다 싶다. 비.. 이전 1 ···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7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