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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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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 <아저씨>에 비할 바는 안 되는 영화 나의 3,373번째 영화. 의 이정범 감독이 장동건을 주연으로 해서 만든 영화라길래 약간 기대했는데 이 영화는 에 비할 바는 안 되더라. 이런 거 보면 참 장동건은 배역 운이 그리 좋지는 않은 거 같다. 주연이 아니라 주연급 배우로 배역을 맡았을 때가 더 나은 듯.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연기력이 좀 향상되었다고 느꼈었는데, 를 보니 매한가지인 듯한 느낌. 장동건은 너무 잘 생긴 외모 때문에 오히려 연기에 방해가 된다는 생각이 든다. 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던 김민희는 생각보다 눈에 띌 만한 연기 장면이 없어서 들러리인 듯한 느낌을 주고. 뭔가 많이 모자란 듯한 느낌? 보고 나면 적어도 장동건 멋있다, 또는 영화 재밌네 그런 느낌이 전혀 안 들어. 그래서 개인 평점은 6점 준다. 에 이어 에서도 악역, 김희..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VII. 르뚜소락 리조트 ③ 르뚜소락의 분위기 레스토랑과 바에 이어 다른 부대시설을 살펴볼 차례인데, 부대시설 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낄 만한 사진들이 많아서 르뚜소락 리조트의 분위기라 제목을 명했다. 사진과 함께 보면 대충 느낄 수 있겠지만 분위기 괜찮아. 가장 기억에 남는 데라고 하면 코랄 윙인데(이건 리조트 맵에서 코랄 비치 부근이라 생각하면 된다. 날개처럼 되어 있어서 코랄 윙이라 명명한 듯) 여기는 분위기가 지중해풍이라 그렇다. 리조트 맵은 레스토랑과 바 소개할 때 올렸지만 여기서도 필요할 듯 해서 다시 올린다. 르뚜소락 리조트 맵Resort Map 어떻게 소개를 할 것인지를 간략하게나마 살펴보면 1번 Main Entrance부터 시작해서 로비를 살펴본 후에 6번 지방시 스파, 리조트 맵에서는 번호로 표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리조트 맵에서..
맥 OS X 프로그램 III. VirtualBox ② 버추얼박스에서 USB 장치 인식 및 사용하기(맥 OS X에서 Windows 이용) 아마 맥 OS X에서 VirtualBox로 필요할 때만 Windows를 구동하는 유저라면 맥에 꽂힌 USB 장치를 VirtualBox에서 구동되는 Windows가 인식해야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USB 메모리를 맥에 꽂고 이 USB 메모리에 있는 파일을 VirtualBox의 Windows에서 인식해야할 경우가 되겠다. 물론 이렇게 하지 않고 파일을 맥 OS X로 복사해서 VirtualBox의 Windows와 공유하는 폴더에 넣어두면 되긴 하지만(VirtualBox에서 공유 폴더 설정하는 방법은 다음에 다룬다) 바로 인식해서 사용하면 맥 OS X를 거치지 않아도 되므로 더 편하다. 그런데 처음에 맥에 USB 꽂고 해보면 인식 안 될 거다. 그래서 여기서는 어떻게 인식시키고 사용하는지 그걸 살펴볼 거다...
맥 OS X 프로그램 III. VirtualBox ① 버추얼박스로 맥 OS X에서 Windows 설치하기 Windows를 사용하다가 맥 OS X를 사용하면 Windows에 없던 기능들을 하나씩 알게 되면서 장점도 알게 되겠지만, 가장 불편한 점이라고 한다면 인터넷 뱅킹이나 전자세금계산서와 같이 Windows와 IE의 조합만으로 이용해야 하는 서비스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때문에 Windows를 설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데(물론 Windows가 설치된 PC가 한 대 더 있다면 모르겠지만) 이럴 때 부트캠프보다는 가상 머신이 여러 모로 장점이 더 많다 본다. - 맥 OS X 사용기 III. 부트 캠프 vs 가상 머신(Boot Camp vs Virtual Machine), 맥 OS X에서 Windows 돌리기 어떤 게 나을까? 그리고 내가 선택한 VirtualBox. 물론 내가 모든 가상 머신 프..
맥 OS X 사용기 III. 부트 캠프 vs 가상 머신(Boot Camp vs Virtual Machine), 맥 OS X에서 Windows 돌리기 어떤 게 나을까?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를 구매할 때 나는 구글 크롬의 IE 모드 사용하면 별 문제 없이 인터넷 뱅킹 사용할 수 있겠지 했다. 그런데 안 된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구글 크롬의 확장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다 맥 OS X에도 돌아가는 건 아니더라는 거. 그래서 구글 크롬으로 IE 모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그래도 나는 모바일 뱅킹을 주로 하니까 모바일 뱅킹으로 하면 되지. 회사 통장이야 내가 입출금하는 건 아니니까.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랑 받은 전자세금계산서를 읽어보려면 IE가 필요하단 거다. 니미. 아직도 공기관에서는 아래한글 쓰고 있는 국가인데 뭐. 에혀~ 부트 캠프냐? 가상 머신이냐?Boot Camp vs Virtual Machine 결국 IE를 사용하기 위해..
더 시그널: 초반 몰입도를 유지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영화 나의 3,376번째 영화. 예고편을 보고서는 도저히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어서 궁금했던 영화였는데 이번달 회사 무비데이로 개봉일 아침 9시 30분에 봤다. 초반에는 스토리 전개가 잔잔하다가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몰입도가 절정에 이르고(여기까지가 영화의 1/3정도 되나?) 그 다음부터 점점 다운된다. 결말 또한 기존의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그린 여느 영화에서 본 듯했기에 신선하지 않았고. 그래서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던 영화다. 만약 기대를 안 하고 봤더라면 평점을 이보다는 더 좋게 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드는. 개인 평점은 6점.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듯. 예고편 참 잘 만들었네. ^^; 중간 중간에 슬로우 모션을 많이 쓴 게 눈에 띈다. 영상미를 살리려고 의도적으로 그런 듯. 나쁘지는 ..
화면 비교: LG IPS LED 모니터 vs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고급형을 메인으로 사용하다 보니 아무리 화면이 쨍하다고 해도 화면이 작은 게 사실이다. 그래서 별도의 모니터가 필요했다. 물론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 Syncmaster B2430L이 있긴 했지만 나 삼성 제품 버리고 있잖아. 왜? 삼성 싫어! 너무 싫어! 그렇게 된 계기가 있어. 다음 글을 읽어봐. - 삼성 제품 불매: 대체제가 있는 한, 삼성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안 산다 게다가 내가 구매했던 삼성 Syncmaster B2430L 모델에는 HDMI 단자가 없어. 내가 산 이후에 나온 모델의 경우에는 같은 B2430L 이라 하더라도 HDMI 단자가 있던데 말이다. 뭐 있다고 하더라도 삼성 제품이니 다른 걸 구매했겠지만. ^^; 그래서 구매했던 게 LG IPS LED 모니터인 2..
오랜만에 한강 잠원지구에서 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랑 김지훈 이사랑 한번 부산 간다 간다 했는데 요즈음 바쁘다 보니 시간이 안 난다. 내려가면 좀 여유를 갖고 싶은데, 갔다 오는 건 문제가 없지만 갔다가 하루 만에 와야 한다거나 뭔가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을 두고 내려간다는 게 마치 똥 누고 안 닦은 느낌이라 내려가질 못했다. 그러다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가 서울사무실에 올라왔고, 일정을 다 끝내놓고 나 또한 서울사무실에 들렀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 저녁을 같이 하고 술 한 잔 걸치고 헤어지려다가 한강 가자 해서 오랜만에 잠원지구로 갔다. 예전에는 참 자주 갔던 곳인데 말이다. 여름이 되면 난 항상 차 트렁크에 매트랑 원터치 모기장이랑 넣어두고 다닌다. 심심하면 한강 가서 매트 깔고 모기장 씌워서 쉬려고 말이다. 근데 2년 동안은 사용해본 적이 없는 거 같다. 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