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44)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걸이와 피어싱의 차이: 내가 했던 건 귀걸이가 아니라 피어싱 나는 대학교 때 왼쪽 귀에 구멍을 뚫었다. 귀걸이하려고. 대학교 1학년 여름 직전에 미용실에서 했던 걸로 알고 있다. 나름 장신구 좋아라 한다는. 재수할 때는 손가락에 은반지 손가락마다 끼고 다닐 정도였다지? 여튼 젊었을 때는 귀걸이를 하고 다니다가 나이 들면서 귀걸이는 안 하게 됐는데, 어쩌다가 동대문에서 액세서리 가게에 들려서 구경하다가 맘에 드는 게 있어서 하나 샀다. 보니까 몇 년동안 귀걸이를 하지 않았는데도 구멍이 안 막혔더라고. 그 때는 크롬하츠 몰랐지~ 이걸 구매하던 때만 하더라도 크롬하츠 제품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다. 그냥 이뻐서 샀는데 지금이라면 아마 안 살 듯. 디자인이 나빠서? 아니. 보면 크롬하츠 짭 같잖아. 그래서 액세서리 살 때는 크롬하츠 문양은 안 산다. 크롬하츠가 얼마나 비.. 이상화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세계신기록 갱신 개인적으로 김연아 같은 선수보다 난 이상화 선수가 좋다. 김연아 선수보다 이상화 선수가 더 매력적이고 이쁘다. 난 김연아 선수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서 김연아 선수의 경기는 보지도 않는다. 별 관심없다. TV 광고를 많이 하고 돈을 많이 벌고 그래서 그러는 게 아니다. 고생 한만큼 또 그에 걸맞게 돈도 벌면 좋은 거지 뭐. 다만 어린 나이에 많은 주목을 받아서 그런지 거만함이 묻어 나온다는 게 싫을 뿐이다. 그에 반해 이상화 선수 같은 경우는 한 여자로서는 콤플렉스가 될 수도 있는 굵은 허벅지지만 운동선수로서는 백만불짜리 허벅지로 세계신기록을 세운다. 이상화는 진정한 운동 선수라는 느낌? 김연아 팬들한테 딴지 걸릴라. ^^; 근데 이번 세계신기록은 자신이 올해 세운 세계신기록 36.80을 갱신한 거다... 간단정리 006. 림빅 시스템과 색상 - 경쟁 승리(지배): 검은색, 빨간색, 파란색 - 새로움 추구(자극): 노란색, 오렌지색, 연두색 - 위험 회피(균형): 갈색, 초록색 극민건강증진법의 일환으로 길거리 금연을 법으로 의무화한다? 나같은 끽연가들에게는 참 어이없는 법이라 생각하지만 뭐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 생각하면 이해하지 못할 것도 아니라 본다. 아직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나도 담배 끊을 날이 오겠지 하는 생각이지만 현재로서는 참 탐탁치 않다. 원래 사람이란 가진 것을 빼앗기게 되면 당연히 방어 본능이 나오는 거 아니겠냐고. 길거리 금연을 의무화하게 되면 나같은 끽연가는 담배 피울 수 있는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게 될 거고 그러면 당연히 적게 피우게 되니 건강에도 도움이 되겠지. 혹시나 싶어서 통계청 검색해보니 흡연자보다는 비흡연자가 많긴 하네. 다수가 원한다면 그렇게 해야되겠지. 다만 다수는 아니라도 무시하지 못할 흡연자들을 위해서 담배 피울 수 있는 흡연 공간에 대한 배려도 있었으면 좋겠다. 요즈음에서는 실내에서도 흡연 못.. 매직아이: 응답하라 1994 보다 옛 생각이 새록새록 요즈음 즐겨보는 에 보니까 매직아이 나오던데 옛날 생각 많이 나더라. 근데 나는 옛날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안 보인다. ㅋㅋ 나정이처럼 말이다. 보면 칠봉이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거라고 이해되는데 그렇다면 사랑한다는 걸 뜻하는 걸텐데 나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더라고. 안 보이~ 도대체 어떻게 봐야 보이는지 모르겠다. 한 때 이거 유행이었을 때도 나는 몇 개 보다가 안 보이길래 관심없었는데... 이리 저리 뒤적거려보니 하트라네. 뭐 어떻게 그려져 있는 지는 내가 안 보이니까 모르겠지만 말이다. 왜 팔리는가: 마케터라면 한 번 읽기를 권하는 책. 왜? 난 외서인 줄 알았는데 보니까 국내서다. Why They Buy? 라고 빨간색 글씨로 큼지막하게 써 있어서 그런 생각을 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저자의 얘기는 색다를 게 없다. 즉 저자가 오랜 연구 끝에 최초로 이런 얘기를 한 그런 류의 책은 아니라는 거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이 책이 그렇고 그런 류의 책은 아니다. 지금까지 다른 많은 책에서 언급되었던 뇌과학, 행동경제학, 진화심리학 등의 얘기들이 아주 잘 정리되어 있다. 한스-게오르크 호이젤의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란 책이 있다. 저자도 이 책을 읽고 참 많은 걸 얻은 듯 느껴진다. 그렇다고 해서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란 책이 '왜 팔리는가'란 책보다 더 양서라고 할 순 없다.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는 그것대로, '왜 팔리는가'는 .. 간단정리 005. 감각별 소비자 구매 의존도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87% 7% 3% 2% 1% 구매를 결정하는 데에는 시각적인 부분이 거의 절대적이다. 개막공연 고양아리랑 @ 고양호수예술축제: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의 공연 TV 모 프로그램에서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를 봤다. 스트리스 댄스의 한 종류인 팝핀을 잘 추는 현준이라는 사람과(얼마나 잘 추고 얼마나 유명한 지는 나도 모른다. 내가 예술에는 좀 약해~) 국악인인 박애리가 부부라. 뭔가 언밸런스한 조합이라 특이해서 봤었는데 그들의 공연을 직접 봤다. 어디서? 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공연에서 말이다. 사진은 못 찍었네 그랴. ㅠㅠ 부인인 박애리는 노래를 부르고, 남편인 팝핀현준은 춤을 추는데 난 별 감흥을 못 느끼겠더라고. 뭐랄까? 색다르긴 한데 그닥 감흥은 없고 좀 언밸런스하다는 느낌? 어찌보면 공연 문화가 대중적이지 않다 보니 다소 독특하고 색다른 공연인지라 이리 저리 공연을 많이 하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이것이 예술적으로 어떤 가치를 갖고 어떤 의미를 .. 이전 1 ··· 301 302 303 304 305 306 307 ··· 7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