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570)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초, 권련형 전자담배, 액상 전자담배 원래 피우던 연초는 보헴 파이프 스코티다. 일반적인 담배가 4,500원인 반면, 5,000원이라 500원이 비싸지만 그래도 한 번 맛보고 너무 향이 좋아서 바로 바꿨다. 니코틴 0.2mg, 타르 3.0mg. 그 전에 피던 건 던힐 1mg. 이건 니코틴 0.1mg,타르 1.0mg. 어찌보면 던힐 1mg에 비해서 건강에는 더 안 좋은(건강에 안 좋으면 다 안 좋은 거지 이렇게 비교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다만 끽연가에게는 민감한 부분이다 ㅎ) 담배로 바꿨던 거지만 그래도 난 만족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프로 슬림 나는 우리나라에 전자담배가 들어왔을 때 전자담배를 접했었다. 당시 스틱형 액상 전자담배는 출력이 낮아서 지금의 전자담배와 같이 잘 빨리지 않아 연기도 적고 액상 용량도 그리 크지 않아 자주 액상..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나의 4,099번째 영화. 개인 평점 9점. 역시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어느 편을 봐도 우리가 기대하는 액션을 만족시켜주는 거 같다. 원래는 영화관에서 보려고 했었던 영화였는데 시기를 놓쳐서 못 봤었던 영화. 처음부터 볼거리 가득한 액션신으로 만족시켜주다 보니 2시간 43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길게 느껴지질 않았다. 톰 크루즈도 참 많이 늙었다는 생각이 요즈음 들긴 하지만 61세의 나이로 저런 액션을 펼칠 수 있다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참 멋지게 세상 사는 사람 같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기고 말이지. 근데 언제까지 저럴 수 있을까 궁금. 오래 전에 적어둔 내 인생의 목표 영화수를 최근에 봤다. 5,000편이더라. 물론 왓차에 들어가면 나보다 훨씬 영화를 많..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제목이 다했네 나의 4,098번째 영화. 개인 평점 4점. 기대하고 봤는데, 글쎄 좀 실망이다. 처음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뭔가 거창한 제목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라 믿고 본다는 생각이었는데, 보면서 좀 지루한 감이 있었고(스토리가 늘어지는 느낌), 뭔가 철학적인 메시지를 던질 거라 생각하고 봤는데 끝나고서 '이게 끝?'이란 생각이 들어서 제목이 다했다고 한 거다. 난 솔직히 별로였다. 요즈음 영화 자체를 거의 안 보는 지라, 이런 때에는 조금만 재밌어도 간만의 영화 재밌게 봤다 할 법도 한데, 그런 생각이 들기보다는 지루해서 좀 졸리기까지 했다. 물론 영화평이야 개인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팬층도 두터워서 나는 안 그렇던데 그런 이들 많을 수도 있지만, 나는 별로였는데 그걸 다.. 추천할 만한 논현동 한우 다이닝 @ MUU 요즈음엔 그래도 맛집 종종 가는 편인데, 여기는 추천할 만하다. 내가 고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고기 입맛도 까탈스러운 편이라서 왠만하면 뭐 그럭저럭 쏘쏘 이렇게 얘기하는 편인데, 여기는 맛있다. 고기 좋아~ 그도 그럴 것이 여기는 1++ 한우 중에서도 BMS 등급이 9등급인 한우를 사용한다고 한다. 내가 직접 확인한 건 아닌데 그렇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런지 맛이 좋다. 알고 먹은 게 아니라 모르고 먹었는데 맛있어서 확인해봤더니 그렇더라. BMS Beef Marbling Score 이건 소고기 마블링(소고기 근육 내의 지방의 양)에 따라 등급을 내는 제도다. 우리나라의 1++ 등급은 BMS 8등급, 9등급이며, 7등급 중에서도 상위 등급이 1++ 등급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BMS가 소고기의 질을 .. 동네 식당인데 인기 많은 @ 논현 호남식당 요즈음에는 맛집이며, 축제며 가볼만한 곳은 리스트업해두고 체크하면서 가곤 한다. 이렇게 정리를 해놓으니 좋은 건 지역별로 묶을 수 있다는 거. 그래서 해당 지역을 지나치게 되면 기억나서 이왕이면 다른 데 가지 않고 리스트업한 곳에 간다. 뭔가 계획적이 되어가는. 여기도 그렇게 리스트업한 곳 중에 한 곳인데, 내가 리스트업한 곳 아니다. 인스타로 괜찮은 게시물 발견하면 저장해서 관리하는데, 사무실과 가까운 곳에 있길래 저녁에 방문. 요일별로 점심 메뉴가 정해져 있다. 우린 저녁에 갔지만, 요일메뉴 시켜도 되더라. 화요일 방문했던 지라 당일 요일메뉴는 묵은지돼지찜. 된장찌개 국물에는 큰 멸치 두어 개가 들어 있더라. 멸치 육수에 된장 풀어서 만드는 듯. 그래서 호불호가 갈릴 듯. 다른 테이블에서는 된장찌개 .. 강원도 양양 디자인 부티크 호텔 @ 코랄로 바이 조선 생긴 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아서 그런지 디자인이나 그런 게 뭐랄까. MZ 세대들한테 잘 먹힐 만한 그런 느낌? 그래서 선택했던 곳. '코랄로 바이 조선'이다. 3.5성급이라는데, 뭐 요즈음 성급 이런 게 중요한가? 디자인이나 분위기 그런 게 더 중요하지. 사실 강원도 양양에는 펜션만 해도 정말 좋은 펜션 많은데 그런 거랑 비교하면 서비스 좋다고 해서 비싸기만 한 호텔이 뭐가 경쟁력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여튼 3.5성급이랴~ 로비 Lobby 언덕배기에 있어서 그런지 주차장이 1층과 같은 느낌을 주지만 지하 1층이다. 주차장과 연결된 곳이 바로 로비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로비 윗층부터가 1층이다. 로비에는 리셉션 데스크가 있고, 다이닝 바가 있다.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붉을 계열로 해서 뭐랄까 느낌이 좀 색다.. 강원도 양양에서 하이볼 맛보기 @ 플리즈 웨이트 양양을 구경하다가 인테리어에 이끌려 방문한 플리즈 웨이트. 상호명도 참 독특하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도 한 요즈음이지만 한낮은 그래도 햇볕이 뜨겁다. 그래서 더위를 식히려고 음료 마시러 방문했는데, 2층 올라가보니 독특하다. 여기 명당 자리는 3층인데 이미 명당 자리란 자리는 죄다 손님들이 있어 우린 1층 길가에 자리잡을 수 밖에 없었. 트로피컬 핑크 에이드. 이렇게 나오는 데는 나도 첨 겪어보는데 이리 저리 지나다 보면 마치 캔음료인 듯이 주는 데가 있어서 참 참신하다 생각했었더랬는데 이번에 양양에 와서 나도 겪어보네. 괜츈. 근데 이거 1회용인가? 1회용이라고 하기엔 아까운데? 강원도 치고는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양양. 낮부터 밤까지 여기 저기 돌아다녔지만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앞으로 강.. 강원도 양양에서 피자 맛보기 @ 더 스탠드 밥은 먹고 싶은데 밥집은 없고, 혹시나 싶어서 일단 폭풍 검색. 서피비치 근처에는 없다. 그래. 그럼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맛보자는 생각으로 검색하다 찾은 '더 스탠드' 일단 여기서는 피자를 먹어보기로. 더 스탠드 The Stand 여기 성수기를 위해 만든 거라고 하기엔 너무 크다. 첨엔 2층에 가서 음식 주문하려고 하다 4층도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메뉴 확인해보고 4층으로 이동. 4층에서 먹는 걸로 했다. 메뉴가 다양하진 않았지만, 뷰가 좋아서. 성수기 지나서 그래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 꾸며놨더라. 그래서 나는 이런 거 때문에 성수기보단 비성수기를 이용하고, 주말보다는 평일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봐. 사람도 덜 북적거리고, 가격도 저렴해지고. 카바나 Cabana 성수기..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6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