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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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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보험 생존급부금(건강관리자금) 어머니께서 보험에 대해서 좀 신뢰를 하는 편이시다 보니, 나도 든 보험이 몇 개 있다. 그러니까 예전에 어머니께서 내 명의로 보험을 들어서 납입하시다가 힘들어져서 내가 내게 된 것들도 있고, 그러다 내가 한 번 보험에 대해서 정리하고 블로그에 올린 글도 있었지. 그걸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해서 이렇게 정리해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병원을 거의 안 가는 편이라서 이용해본 적이 거의 없거든. 하다 못해 임플란트 하면서 뼈이식한 거 있는데, 이것도 분명 되는 보험이 있을 건데 아직도 처리 안 하고 있을 정도. 그런데 며칠 전에 카톡이 하나 온 거다. 우체국 보험에서.생존급부금을 준다는 카톡. 그것도 150만원이나. 그래? 확인해봐야지 했는데, 이 카톡을 받았을 때는 발생일자인 25.01.02 전이라 잊..
내가 정규재를 재수없어 하는 이유 정규재. 내 블로그에도 몇 번 언급된 양반이다. 나는 정규재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는다. 아마 오래 전에 적었던 블로그 글에도 언급이 되어 있을 거라 보지만, 맞는 말을 하기도 해. 그러나 항상 그런 건 아니고, 편향된 부분이 분명히 있기도 하거니와 본인이 상당히 우월한 존재라고 착각하는 듯해. 그러니까 이 양반은 지가 제일 잘 난 줄 알아. 근데 웃긴 거는 몇 번 대판 깨졌거든. 문국현한테 씹혔고, 박근혜 인터뷰할 때는 병신 짓거리도 했고. 최근에 100분 토론에 나와서 하는 얘기 들어보면, 세 가지를 느낄 수 있지. 첫째, 지가 존나 잘난 줄 착각한다. 이건 예전부터도 무수히 많이 보여왔는데, 솔직히 고등학교 시절로 비춰보면, 키도 좆만한 게 공부 좀 한다고 깝치는 그런 애 있잖아. 괜히 끼어들고 그러..
탐라황감 10brix 감귤 3kg(꼬마과) @ 쿠팡 내가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은 쿠팡이나 테무다. 쿠팡은 원래 와우회원이었다가 탈퇴했는데, 내가 제품을 잘 안 사서 그렇다기 보다는 쿠팡의 정책이 맘에 안 들어서였다. 근데 요즈음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가격이 달라지는 경우들이 테무에서도 보이더라. 그러니까 같은 제품인데, 어떤 루트로 들어갔느냐에 따라 가격이 좀 달라져. 테무가 잘 쓰는 방법은 파격 할인이라고 또는 공짜라고 해서 상품 고르라고 하고 최소 결재 기준을 넘으면 준다는 식인데, 거기서 보는 상품 가격은 좀 달라. 이런 식이다.그래서 내가 와우회원에 재가입을 했던 건 아니다. 그냥 살 게 있어서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결제하려고 하니까 와우회원이면 더 할인 된다고 해서 와우회원 가입비 내도 이득이길래 가입한 것일 뿐. 테무도 잘 이용하고는 있지만, ..
쌀 세척 스테인리스 스틸 바구니 @ 테무 쌀 씻거나 야채 씻을 때 사용하는 바구니다. 원래 사려고 했던 제품은 아니었는데, 테무에서 둘러보다가 괜찮은 거 같아서 구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이고 크기도 1인 가구가 쓰기에는 적당(가로 23cm 세로 12cm).  디자인도 괜찮고, 마감도 잘 되어서 이건 잘 샀다는 생각이 들더라.
까면 깔수록 놀라운 계엄 선포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들을 실제로 준비하고 실행하려고 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그런데... 너무 허술하다. 참 바보같다는 생각? 큰 일을 하려면 손발이 맞아야지. 근데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댄데 이런 걸 실제로 하려고 했는지. 정말 상식 밖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온다.
리템LnC 음식물 쓰레기통 53200 @ 쿠팡 원래 쓰던 음식물 쓰레기통은 원래 살던 데에 놔두고 와서(바꾸려고 했으니) 새로 구매. 좋은 음식물 쓰레기통도 많긴 한데, 내가 집에서 밥을 잘 안 해먹다 보니 큰 게 필요가 없고, 음식물 쓰레기 봉투도 2L 짜리로 사서 작은 음식물 쓰레기통 중에는 괜찮은 게 없더라.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이고. 그래서 그 중에서 그래도 디자인 괜찮은 거(난 원통형은 싫어서, 기존에 쓰던 게 원통형이었던 지라) 골랐다. 근데 이게 2.6L네. 그래서 2L 음식물 쓰레기 봉투 넣으면 공간이 남는다. 담에는 좀 더 큰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사야할 듯.색상은 다크 그레이와 아이보리 있는데, 요즈음은 밝은 색 계열로 제품 구매하는데, 이건 드러나는 게 아니라 수납장에 넣어둘 거라 다크 그레이로 했다.
행리단길 맛집 @ 저스트 텐동 오랜만에 동생이랑 아들이랑 같이 저녁 먹었다. 행리단길? 수원에 살기 시작한 지 그래도 6개월이 넘었는데, 이런 길이 있는 지도 몰랐는데 가보니 맛집 꽤 있는 듯 싶더라. 종종 다녀야할 듯.바로 옆은 화성행궁. 프랜차이즈라 나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있긴 하더라. 추천할 만한.내가 시킨 건 에비 한상. 새우 홀릭. 여기 튀김 제대로네. 일본에서 제대로 배워온 듯. 맛있더라. 별로 배고프지 않아서 간단하게 먹을 거 시키려고 했는데 없어서 시켰는데, 맛있어서 다 먹었다는.수원에서 동생이랑 아들이랑 이렇게 저녁 먹는 건 처음인 듯.
대한민국 경제 후퇴는 윤석렬 책임 자려고 침대에 누워서 봤다가 1시간 10분 넘는 걸 그냥 한달음에 봤네. 너무 재밌어서. 우리가 어릴 때, '정치경제'라는 과목을 배우잖아. 그 때는 그냥 성적 올리기 위한 하나의 과목으로만 생각했지만, 이걸 보면 왜 정치경제는 뗄레야 뗄 수 없는지 알 수 있다. 경제학과가 아니면 경제 용어들이 낯설어서 재미없을 수 있겠지만, 계속 듣다 보면 하나 둘씩 알게 되는 법. 물론 같은 편(?)이 나와서 얘기하니 서로 인정하면서 토론을 하는 건데(그러니 토론이지 아니면 논쟁이 되고), 이런 식의 토론이 되어야 발전이 된다. 물론 이건 결과에 대한 분석과 원인에 많은 시간을 할당했지만, 이런 과정을 거쳐서 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되냐는 대책도 마련이 되면 더 나은 대책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런 게 집단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