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55)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탈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포로수용소 탈출 실화를 재미나게 그린 영화 (1963) 나의 3,208번째 영화. 1963년이니 50년 전의 영화인데 참 재밌게 봤다. 영화 초반에 나오지만 내용은 실화를 기반으로 했는데, 아마 요즈음 이런 실화를 영화로 만든다고 하면 진지한 감동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드라마로 만든다고 하여 다 진지한 건 아니고 감동을 주는 건 아니지만 식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는 거다. 그러나 이 는 그렇지 않다. 다소 코믹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코미디는 아니지만 그만큼 재미나게 풀어나가고 있어서 묵직한 감동이나 울림은 그만큼 덜했다는 게 흠이라면 흠이다. 뭐든 일장일단이 있으니 그렇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얻은 게 있으면 또 잃는 게 있는 거 아니겠는가. 여튼 지금 봐도 재밌고, 실화라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이다. 물론 극적 구성을 위해서 실화.. 6번쨰 DC Shoes의 드리프트 영상을 제작하기 위한 켄 블락의 테스트 드라이빙 영상 매년 한 편씩 드리프트 영상을 제작해서 선보이는 DC Shoes와 켄 블락. 올해에도 준비중인가 보다. 언제까지 할 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올해는 비포장도로를 달리는데 테스트 드라이빙 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와 있어서 퍼왔다. 나중에 완성된 영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 테스트 드라이빙 영상만 보면 그닥 멋있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미드 스파르타쿠스 vs 실제 스파르타쿠스: 크릭서스는 언제 죽는가? 요즈음 한창 재미있게 보고 있는 스파르타쿠스 파이널 시즌 을 보면서 실존 인물이었던 스파르타쿠스에 대해서 찾아보면서 미드와 실제의 차이를 비교하곤 하는데, 생각보다 문헌이 많지 않아 역사가들도 몇몇 부분에 대해서는 해석에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더라고. 또한 미드가 실제와 다르다고 해서 미드의 가치가 떨어지는 건 아니니(재밌잖아~ 야하고, 잔인하고. 완전 좋아~) 이런 부분은 차이가 있구나 하는 정도에서 보면 될 듯 싶다. 그래도 미드 보고서 관심을 갖고 찾아보고 알게 되는 면도 있다는 측면에서 말이다. 스파르타쿠스 파이널 시즌 에피소드 5까지도 살아 있는 크릭서스 현재 미드 스파르타쿠스는 방송중이고 에피소드 6까지 나왔다. 아직 에피소드 6는 못 봤는데 에피소드 5까지 내용을 보면 그 때까지도 골족 크릭.. 카즈야 미시마(Kazuya Mishima) in 철권 6(Tekken 6): 내가 요즈음 하루에 한 번 이상은 하는 오락의 캐릭터 요즈음 내가 하루에 한 번씩 하는 운동이 있다. 헬스 말고. 철권 6라는 오락인데, 이거 한 번 하고 나면 왜 그렇게 땀이 많이 나는지. 흠뻑 젖는다. 헬스할 때보다도 더. 그러니까 요즈음 살이 찌다가 마는 게 아닌가 조심스레 의심해볼 정도다. ^^; 원래 초보들이 그러잖아.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말이지. 웨스턴돔 CGV 옆에 있는 게임토피아라는 오락실인데, 예전에도 지나가다가 그래픽이 멋있어서 한 번씩 해보곤 했는데 두 판을 못 넘기겠더라고. 그러다 요즈음에는 그래도 계속 하다 보니까 쪼매 하게 되었는데 뭔 기술이 그리 많은지. 그래도 평균 하루에 두 판 정도 한다. 카즈야 미시마(Kazuya Mishima), 게임 캐릭터지만 넘 멋지다 왜 이 캐릭터로 하느냐? 처음에 시작할 때 카즈야를 선택해서 .. 지메일(gmail)의 대용량 첨부파일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활용 주메일을 gmail로 사용하고 있는 나지만 대용량 첨부파일을 보내야할 경우에는 다음 메일을 이용한다. 사실 대용량 첨부파일을 보내는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보내야할 때는 항상 쓰던 gmail이 아니라 국내 포털의 메일을 이용해야 하니 불편한 게 사실이었다. 아마도 gmail을 주메일로 이용하는 이들은 다 느껴봤을 듯. 첨부 가능한 최대 용량은 계속 늘어서 현재 25MB다. 이건 다음 메일도 마찬가지. 그 이상이 되는 첨부 파일은 gmail의 경우 지원을 안 했다. 그러다 구글 드라이브가 등장하면서 대용량 첨부파일도 지원하게 되었는데 gmail에서 대용량 파일을 첨부하는 방법은 이렇다. 구글 드라이브를 통한 대용량 파일 첨부 메일 보내기 화면에서(이것도 UI가 최근에 바뀌었다. 나와 같은 경우는 바뀐 .. 7번방의 선물: 뼌한 스토리지만 눈물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나의 3,207번째 영화. 카카오 스토리에 눈물 짜는 영화라고 하면서 글이 올라왔다. 지인의 덩치를 생각할 때, 과연 그 덩치로 눈물을 흘린다? 상상이 안 됐다. 그리고 절친도 보고 울었단다. 어허~ 뭔가 있네 그랴. 그래서 결국에 봤다. 1,000만 관객 돌파한지가 언제인데 말이다. 뻔한 스토리다. 스토리를 중시하는 나로서는 좋은 평점을 줄 수가 없다. 그런데 희한하게 눈물이 나오는 장면이 있더라는 거다. 나와 같은 경우는 마지막 장면. 딸을 살리기 위해 내가 했다고 해놓고 마지막 순간에는 살려달라는 그 애절한 모습에 울컥하더라고. 마지막에 그렇게 살려달라고 할 줄은 몰랐다고. 나도 자식 키우는 부모 아닌가. ㅠㅠ 그래서 평점은 8점 준다. 아역 배우의 연기가 돋보였던 작품 난 배우를 볼 때, 배우가 .. 알렉스 크로스: 초반엔 나쁘지 않았는데 개연성이 없어~ 3류 액션 영화 나의 3,206번째 영화. 잘못 골랐다. 쩝. 3류 액션 영화다. 초반 괜찮았다. 근데 음 말이 되야지. 여기 주인공 형사는 뭐 범인이 어떻게 행동할 지 다 예측해. 어느 정도 개연성이 있으면 그래도 이해하지 참 어이가 없어서. 당신이 범인이라면 어디에 있겠어? 열차. 췟~ 말도 안 되는. 거기서부터 확 짜증~ 이걸 내가 3월 개봉 기대작이라고 해서 올려놨으니. 에혀~ 개인 평점 5점의 영화다. 비추~ 매튜 폭스의 달라진 모습 오~ 라는 미드 기억하는 이들 많을 거다. 거기서 주연급 배우 중에 하나였던 매튜 폭스. 첨에 누군지 몰랐었다. 근데 너무 과하게 살을 뺀 듯. 데피(근육의 갈라짐)는 좋은데 뽀대가 안 나. 얼굴도 너무 마른 듯하고. 란 영화를 찍기 위해서 이렇게 몸을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담배값 인상해라. 단 건강 증진을 위해서다는 개소리는 말고 최근에 친구 아버지 돌아가셔서 부산에 내려간 적이 있다. 장례식장 한 구석에 담배를 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의아스러웠다. 요즈음 흡연 가능한 곳이 그리 많지 않은데, 그 장례식장은 실내에 별도의 부스도 아니고 창문 열어놓고 재떨이 갖다 놓고 담배 피는 곳이라고 되어 있으니 와~ 좋네 싶었다. 부산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했고 말이다. 담배 태우면서 옆 호실에 온 세무 공무원(자기가 세무 공무원이라고 해서 알았다)과 대화하면서 이런 얘기를 들었다. 요즈음 위에서 세금 많이 거둬라고 엄청 쫀다고. 복지 예산 때문이라나 뭐라나. 건강 증진이란 말 꺼내지 마라. 구역질 나니까 난 끽연가다. 담배값 인상되는 거 싫다. 그러나 인상될 만하다면 뭐 그걸 갖고 뭐라하고 싶지 않다.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 이전 1 ··· 349 350 351 352 353 354 355 ··· 7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