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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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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메일 계정을 Gmail 계정으로 통합하여 관리하기 나야 Gmail로 모든 업무 관련 메일이나 사적인 메일을 처리하다 보니 몰랐는데, 회사에서는 회사 메일을 사용하고, 사적인 메일만 Gmail로 사용하는 이들이 꽤 있는데도 불구하고 Gmail 계정으로 통합 관리하는 이가 없어서(뭐 그럴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면야 모르겠지만) 이렇게 설정하면 Gmail 계정으로 회사 메일도 통합 관리 가능하다고 정리하는 셈치고 올리는 거다. 이렇게 설정하는 걸 모르는 이들도 꽤 되더라고. 단, 회사 메일이 POP3를 지원해야 한다. 보통 다 지원한다. ^^; 01_ 로그인 > 환경설정 > 계정 및 가져오기 로그인 하면 기본적으로 뜨는 받은 편지함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보면 환경설정하는 아이콘이 보인다. 그거 클릭하면 드롭다운 메뉴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설정을 클릭하면 된다...
세렉(Cerec) 장점만 있고 단점은 없을까? 제목이 좀 거시기하다. 세렉 시스템에 대해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이리 저리 조사하여 정리하는 글이지만 이 글이 자칫 악용될 우려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적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할 말 못하는 건 아니니까. 여튼 아마 치료를 위해 치과를 방문한 분들 중에 세렉이라는 걸 알게 되어 검색해보면 죄다 좋다는 얘기 즉 칭찬 일색의 얘기 밖에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러니 오히려 의심스러운 법이다. 세상에 장점만 있고 단점 없는 게 어디 있냔 말이지. 그래서 이번에는 이에 대해서 조금 깊이 있게 다루고 난 다음에 원래 연재하는 글의 순서에 맞게 3도 충치 치료로 넘어갈 생각이다. 장점부터 다룰까? 단점부터 다룰까? 일단 먼저 맞는 매가 덜 아프다고 단점부터 얘기하자. ^^; 세렉(Cer..
켄 블록(Ken Block)의 짐카나(Gymkhana): 환상의 드리프트 영상 언제부터인가 유투브에서 동영상 검색을 많이 하게 되다 보니 이런 저런 재밌는 동영상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게 된 영상이 있는데 태어나서 이렇게 드리프트 잘 하는 사람은 처음 본 거 같다. 바로 켄 블록의 드리프트 영상인데 몇 편이 있다. 관심있게 보고 나서 찾아보니 짐카나라는 모터 스포츠가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일반인들이 자신의 차로 경기를 하기도 한다는 것. 일단 영상부터 먼저 올린다. 매해 1편씩 2008년부터 총 5편이 제작되었는데 뒤로 갈수록 점점 더 멋지다. 켄 블록의 짐카나 in 2008: Practice 당시 켄 블록 소속이 스바루(Subaru)라 스바루의 임프레자 WRX STI 차로 찍은 영상인데 순정은 아니고, 튜닝해서 530마력까지 끌어올린 차량이다. 푯대를 스치듯이 도는 모..
반창꼬: 이미지 신경 안 쓰고 연기에 몰입하는 한효주만 볼 만 나의 3,204번째 영화. 원래 이거 보려고 했던 거 아닌데 15년 만에 만난 부산 친구가 여기서 마동석 엄청 웃기게 나온다고 해서 봤다. 근데 하나도 안 웃기더라는. 친구야~ 내는 한 개도 안 웃기다~ 평점은 꽤나 높던데 개인적으로 이런 뻔한 스토리의 영화는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리. 그냥 타임 킬러용 영화구나 싶다. 개인 평점 6점 준다. 그래도 한효주한테는 점수 많이 주고 싶다 아는 사람들 알겠지만 난 TV를 안 보기 때문에 한효주를 어디서 보고 알았냐면 내가 자주 이용하는 극장이 CGV인데 CGV가 광고가 많다. 그 수많은 광고 중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광고는 삼성. 한 때 삼성 카메라 NX 선전에 한효주가 등장한 시리즈가 있었는데 그거 보고 아~ 얘가 한효주란 애구나 알았다. 그 광고 속 이미지는..
미리 만나보는 2013년 3월 개봉 기대작들 원래 한국 영화 잘 안 보던 나인데 요즈음 들어서는 오히려 한국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 경우가 잦아진 듯하다. 한국 영화는 극장에서 내려오지 않으면 잘 안 올라오잖아. 외국 영화는 좀 참고 기다리면 올라오거든. ^^; 꼭 그런 거 때문은 아니라고 해도 한국 영화 꽤 많이 발전한 거 같다. 그래서 개봉 기대작들 살펴볼 때도 한국 영화 꼼꼼히 챙겨서 파악하는데 이번 달에는 볼 만한 한국 영화가 많지 않다. 와 이 계속해서 흥행 가도를 달리지 않을까 싶다는. 여튼 3월 개봉 기대작들은 총 8편이다. 이 중에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 사실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할 순 없는데 나머지 영화는 대부분 다 봤거덩. ^^; 첫째주: 사이코메트리, 제로 다크 서티 (3/7) 1) 사이코메트리 사이코메트리(Psychometr..
UFC on Fuel 8: 반더레이 실바 vs 브라이언 스탠 UFC on Fuel 8의 메인 이벤트는 반더레이 실바와 브라이언 스탠의 경기인데 이 경기 상당히 재밌다. 난타전인지라. 난타전하니까 떠오르는 경기가 있다. 프라이드 무대에서 반더레이 실바와 댄 핸더슨이 가졌던 경기. 이 또한 난타전이었던지라. 그 당시에는 댄 핸더슨이 항상 뭔가 아쉽게 지고 하는 비운의 선수였는데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지? ^^; 여튼 이 경기 참 재밌긴 한데, 반더레이 실바 예전과 달리 자주 쓰러지는 모습을 연출하네. 쩝. 그래도 자신의 팬이 많은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경기인지라 나름 각오 단단히 하고 나왔을 듯. 원래 반더레이 실바가 분위기를 좀 잘 타는 선수 중에 하나 아닌가? 그래도 KO승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요즈음 승보다는 패가 많은 자신에게도 고무적인 경기가 아니었..
UFC on Fuel 8: 마크 헌트 vs 스테판 스트루브 마크 헌트 많이 달라졌네. 물론 상대가 헤비급의 최상급에 속한 선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만만하게 볼 만한 선수는 아닌데. 더더군다나 마크 헌트는 헤비급 치고는 키가 작은 반면 상대인 스테판 스트루브 선수는 2m 13cm의 장신 선수인지라 얼굴을 가격하기 쉽지 않을 것이고, 리치 차이 또한 커서 마크 헌트가 접근이라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경기는 예상 외였다. 가장 놀랐던 점은 지금까지 마크 헌트가 종합격투기에서 보여줬던 그라운드 방어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점. 예전에는 일단 그라운드로 가면 힘을 못 쓰더니만 상대가 스테판 스트루브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번에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더라고. 조금 놀랐심. 그래도 마지막 깔끔한 한방 이후에 돌아서는 모습에서 K-1 시절에 모습이 살짝 보였다...
신세계: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연기가 잘 배합된 웰 메이드 한국 느와르 나의 3,203번째 영화. 이런 내용일 줄 몰랐다. 보고 나서 '와~ 정말 스토리 잘 만들었다.'는 생각에 시나리오를 누가 썼는지, 원작이 있는지부터 살펴봤었다. 영화라는 게 영상 매체물이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스토리라 보기 때문에 난 스토리 중심으로 본다. 예를 들면 뭐 이런 거다. 요즈음 공포 영화들 보면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화면과 음향 효과로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데 나는 그런 건 기교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 아무리 그런다 한들 그건 깜짝놀람이지 공포가 아니거덩. 그래서 내가 공포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게야. 공포스럽지가 않아서. 포스터만 보면 그렇고 그런 조폭 이야기라 생각했다. 주변에서 와 비슷하다는 얘기도 들었다. 재밌단다. 여자들은 어떨지 몰라도 남자들이 보면 재밌을 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