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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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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in 1 멀티 콘센트 @ 테무 테무에서 물건 사다 보면 그래도 잘 샀네 하는 경우들이 간혹 있다. 그렇다고 나머지는 별로다라는 건 아니다. 가성비로는 최고지만 그만큼 재질이 그리 좋지는 않아서 그냥 싼 맛에 디자인 괜찮으면 쓰다 버리면 된다는 생각으로 구매하는 건데, 이건 잘 산 거 같다.멀티 콘센트인데,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파워선은 3개 꽂을 수 있고, USB-A는 2개, USB-C는 2개. USB-A나 USB-C는 10.5W가 최대다. 그래서 고속충전은 안 되지만 그래도 뭐 괜찮.  색상은 화이트, 블랙 중에서 난 화이트 선택. on/off 스위치 있고, 타이머로 몇 시간 후(최장 24시간) off 시킬 수 있게 설정할 수도 있다. 공간 많이 차지하지 않고도 다양한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니 추천. 이..
양말 정리함 @ 테무 옷장 서랍에 양말, 속옷 등을 정리하는데 이게 칸이 없다 보니까 너저분해지는 거 같아서 정리함 샀다. 양말 정리함 2개, 속옷 정리함 2개, 바지 정리함 2개. 근데 속옷 정리함은 1개 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고, 바지 정리함은 사용 아예 안하고 있다는. 안 좋아서가 아니라 필요할 거 같아서 샀는데, 뭐 잘 정리하고 있어서. 그냥 사서 여분으로 갖고만 있다는 얘기.재질은 나일론 100%다. 그래서 빳빳하다. 그러다 보니 배송되어 올 때는 왼쪽 사진과 같이 접어서 왔는데, 이게 잘 펴지지 않는다. 그러니까 접힌 부분을 반대로 좀 접어야 그나마 원상태가 된다는. 대신 한 번 잡아두면 모양이 쉽게 변하지는 않을 거 같고, 나일론이라 때가 타면 그냥 씻으면 될 듯. 그래도 양말 하나 둘씩 채워넣으니까 괜찮더라...
스카치 테이프 디스펜서 @ 테무 가끔씩 택배 보낼 때 필요한 스카치 테이프 디스펜서. 이게 있는 게 택배 포장하기 수월한데, 원래 갖고 있는 건 오래되기도 했지만 플라스틱이라 이번에 스틸로 된 걸로 교체했다. 저렴하게.근데 흠이 하나 있네. 원래 사용하던 플라스틱 디스펜서는 스카치 테이프 걸어두면 고정이 될 수 있는 장치가 있었는데, 이번에 산 건 없어. 그래서 쉽게 스카치 테이프가 빠진다는 단점이. 물론 그거 알고서 쓰면 그래도 쓰는 데 지장이 없긴 하지만 이거 단다고 원가 많이 올라가는 거 아닌데 디테일한 부분이 아쉽. 가격은 2,663원. ㅎ25/01/05얇긴 하지만, 스카치 테이프도 사뒀다. 48mm 50yd 이던데, 내가 스카치 테이프 다이소에서 여러번 사봤는데, 다이소에서는 1,000원이었던 거 같다. 나는 이거 6개 4,9..
실리콘 케이블 타이 @ 테무 이건 꿀템이다. 처음 봤는데, 나처럼 케이블 너저분한 거 싫어서 타이로 묶어서 쓰는 경우에 이걸로 바꾸는 게 좋을 듯.많이 사용할 거 같아서 2개 샀다. 지금 보니까 품절이네. 그래도 비슷한 거 많아서 품절나는 일은 없을 듯.기존 타이는 항상 묶고 나서 돌려야 되는데, 이 실리콘 타이는 그렇지 않고 끼우면 끝. 게다가 실리콘이라 잘 늘어나기도 하고 말이지. 근데 너무 늘려서 끼우면 이내 풀어진다. 그건 해보면 알 듯. 이걸로 바꾸고 나니까 케이블 묶기 수월해진 듯.
다용도 소품 보관함 @ 다이소 이건 다이소에서 산 거다. 다이소에 이런 보관함 종류 많은데, 이게 젤 디자인적으로 기능적으로 나은 거 같아서. 층층이 쌓을 수 있고, 안에 내용물이 보이긴 하지만 불투명하고.이런 식으로 정리해서 차곡차곡 쌓으면 된다. 근데 너무 많이 샀나 봐. 14개인가 샀는데, 다 쓸 줄 알았더니 아직 다 쓰지 못했네.
스테인리스 스틸 스펀지 홀더 @ 테무 이건 이사오기 전 집에서도 쓰던 건데, 거기에 있는 거 그대로 놔두고 새로 구매해서 부착해둔 거다. 설겆이용 스펀지 같은 거 꽂아두는 용도. 하나만 팔더라고. 무료 배송이고. 여러 개 한꺼번에 사서 그런지 여튼. 테무에서 사면 과소비해도 얼마 안 나가서 좋아. 다이소보다 더 저렴해. 배송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밤리단길 베트남 맛집 @ 퍼부어 뭔가 다른 건 먹고 싶고 뭐 없나 해서 일산 떠나오기 전에 밤리단길 방문했을 때, 들렀던 퍼부어. Pho Vua를 퍼부어로 읽는구나. ㅎ 프랜차이즈라는 건 알았다. 예전에 다른 데서도(어딘지는 모름) 똑같은 상호를 봤기에.나름 저렴하게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한 베트남 모자, 논 라.시킨 메뉴는 사골 소고기 쌀국수, 공심채 볶음, 석쇠 불고기 덮밥. 사골 소고기 쌀국수는 국물이 괜찮았음. 그 외에는 음... 그냥 쏘쏘. 맛있다고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맛없다고 할 수는 없고.
아크릴 화병 @ 테무 새로 이사온 집은 TV 다이가 있는데 난 TV를 안 보는데 있다 보니 너무 휑하다. 게다가 중앙에 전원 콘센트가 있다 보니 이것도 가려야할 필요가 있을 거 같고. 물론 TV가 있으면 가려지겠지만 난 TV 안 보니까 살 필요도 없고. 그래서 그 공간을 어떻게 꾸밀까 하다 산 제품이다.왼쪽 오른쪽에 각각 하나씩 두려고 2개 샀다. 재질은 아크릴이란다. 높이는 30cm.베이스는 나무인데 이게 나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가볍다. 여기다 꽃 같은 거 꽂아두려고 했는데, 내가 계속 물 줄 자신이 없어서 조화를 꽂아둘까 하다가 결국 팜파스 그라스로 결정. 이것도 테무에서 샀는데(샀다기 보다 무료로 선택하라고 해서 선택한 상품 중에 하나), 그거 풍성하게 꽂아두면 될 듯 해서 그거 꽂아두려고 산 화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