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573) 썸네일형 리스트형 널럴한 날은 다 지나갔네 바쁘다. 시간이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시간 관리를 좀 더 디테일하게 해야할 필요를 느낀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잠 많이 자고 하고 싶은 거 하고 그런 날도 있어야지 충전이 될텐데 그게 여의치가 않다. 그러나 또 이렇게 바쁘면 시간을 쪼개서 활용해야 하니 더 많은 걸 할 수가 있다. 담주도 바쁘고 다다음주는 더 바빠질 듯 하고. 어쩌면 그동안 널럴하게 지내면서 나태해진 거보다 많은 일을 하면서도 미스가 안 나게 할 수 있는 타이밍이 아닌가 싶다. 항상 그랬다. 내가 좀 모 아니면 도인 성향이 있어서. 늘어질 때는 엄청 늘어지고, 타이트할 때는 엄청 타이트해지고. 그래서 항상 나는 그런 생각을 했지. 널럴하고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순간에도 분명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또 나는 변한다고. 희한하게 의식하지 .. 존 윅 4: 액션 영화하면 앞으로도 꼭 손꼽힐 영화 요즈음 영화 잘 안 본다. 게다가 영화관에 가서 본다고 하면 영화관에서 볼 만한 영화가 아니면 잘 가지도 않는다. 또한 영화비 넘 비싸다 생각해서 근래에 가본 적도 없다. 그런데 는 못 기다리겠더라. 그래서 갔다. 원래는 개봉 당일 가려고 했었지만 바빴다. 그래서 일요일 저녁에 혼자서 개인 사무실 근처에 라페스타 롯데시네마 가서 보고 왔다. 음. 어떤 느낌이냐면, 대사보다 액션씬이 많다. 이렇게 액션씬이 많은 영화 내 기억에 없다. 키애누 리브스 엄청 고생했겠다. 대사가 아니라 액션을 다 외워야 하니. 잔인한 장면도 있긴 하지만, 나야 뭐 고어물도 잘 보는 편이라(다만 고어물을 싫어하는 이유는 재미가 없어서 안 볼 뿐) 그런 건 별로 내겐 문제시될 게 없다. 이후로 액션하면 가 원탑을 찍지 않을까 싶다... 더 고도 메멘토 은팔찌, 스네이크본 해골 은팔찌 어렸을 때부터 악세사리를 좋아했다. 물론 숱하게 잃어버렸지. 반지며, 귀걸이며, 팔찌며, 목걸이며. 도대체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만, 귀걸이는 대학 이후로는 착용하지 않는다. 물론 내 왼쪽 귓불에 구멍난 흔적이 있어서 귀걸이를 했구나는 건 누가 봐도 알 수 있지만 아마 막혔을 거다. 물론 다시 착용하면 금새 뚫어지긴 하겠지만. 근데 별로 착용하고 싶지 않아. 양아 같애. 요즈음에는 목걸이도, 반지도, 팔찌도 잘 착용하지 않긴 하지만 손목이 남자치고는 가는 편이라 팔찌는 좀 자주 착용하는 편인데, 이번에 하나 장만. 맘에 들어서. 재질 은팔찌라 하면 뭐 다 알겠지만 스털링 실버다. 순은이 92.5% 함유된. 그래서 925라고 표시되곤 하지. 그럼 나머지 7.5%는 뭐냐? 일반적으로 구리 합금이다. .. DJI MIC 무선 마이크 좋네 무선 마이크가 필요했다. 원래 쓰던 ZOOM F1-LP는 파손됐고(이거 수리 가능한 지 모르겠는데, 배터리 넣는 부분 덮개가 파손되어 현재 사용 안 한다. 그 다음에 쓰던 소니 보이스 레코더 ICD-TX660은 원래 내 것이 아니라 동생 거라 동생이 가져갔다. 이번에 베트남 가서 호텔들 인스펙션할 때 촬영한다고. 동생도 이제 유투브 한다는 거. 그래서 녹음기가 없다. 막상 유투브 다시 촬영하려고 해도 녹음기가 없었어. 물론 개인 사무실에서 새벽에 주로 촬영하기 때문에 잡음 별로 들어가지 않는다 해도 참 사람이라는 게 그렇더라. 이용하고 있던 거 이용하지 않으면 왠지 모르게. ㅎ DJI 나는 DJI 매니아라고 해도 될 듯 싶다. 왜냐면 DJI 제품만 여러 개 샀으니까. 소니 액션캠(HDR-AS100V) 이.. 털레기 @ 일산 덕이동주막 여긴 지인들이 찾아오면 데려가는 곳 중에 한 곳이다. 덕이동 로데오거리 초입에 있는 ABC 마트 바로 옆이다. 탤런트 박철호의 덕이동 주막이라고 되어 있는데, 사진을 찾아봐도 난 잘 모르는 배우다. 그래도 여기 장사 잘 된다. 항상 가보면 주차장에 만차라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정도니. 여기 시그니처 메뉴는 털레기다. 털레기라 해서 첨에는 뭔 털이 들어가길래 털레기라고 했을꼬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온갖 재료를 털어넣는다고 털레기라고 한단다. 원래는 미꾸라지 우린 국물이라는데 여기는 조그만 새우로 우려서 그런지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다. 다만 조그만 새우가 엄청 들어가 있어 그거 가려서 먹는 나는 다소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미꾸라지 털레기는 고양시 토속 음식이란다. 오. .. 쿠팡 와우 멤버십 탈퇴 이유 간혹 나같이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보곤 한다. 어떤?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고 하는 사람. '합리적인'이라는 말 속에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긴 하지만, 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게 같은 물건이면 저렴한 걸 사는 게 더 합리적이겠지. 제품이 같은데 돈을 더 쓸 이윤 없잖아. 물론 내가 하는 커스텀메이드는 그런 영역의 제품이 아니긴 하지만, 그러다 해도 내가 그렇게 합리적인 사고를 하려고 하는 사람이다 보니 내 나름대로 기준에 충실해서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가격을 책정할 뿐이다. 쿠팡 와우 회원 나는 쿠팡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여 매월 4,990원을 내고 있다. 내가 왜 쿠팡 와우 멤버십을 가입했느냐, 물건 살 때 보면 같은 제품 가격 비교 검색해보잖아? 대부분 쿠팡이 제일 싸더라고. 그래서 이 정.. AMG GLA 45 4matic+ 반자율주행 십수년간 차를 바꾸지 않다가 최근에 차를 바꾸다 보니 최근 차에 적용된 주행 보조 기능들 참 편리하긴 하더라. 이제야 3단계 자율주행이 상용화되고 있는 시점이니, 앞으로 얼마나 편해질까 싶다. 물론 운전하는 재미도 중요하지 그러나 일상적으로 차 막히는 도로에서나 운전하기 싫은데 계속 달려야 하는 고속도로 상황이라면 이런 기능들이 정말 좋을 듯. 자율주행 레벨 자율주행 레벨표가 다양하게 있지만 이게 가장 직관적으로 보기 좋더라. 눈, 손, 발의 개입 여부를 아이콘으로 보여줘서 말이다. 레벨 0: 전/후/측 충돌 경고 레벨 1: 크루즈 콘트롤, 차선 이탈 경고 등 레벨 2: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 차선 유지 보조, 전/후/측 충돌 회피 등 레벨 2 정도만 해도 운전이 참 많이 편해지긴 하지만, 운전대를 잡.. AMG GLA 45 4matic+ 실제 연비 그리고 연비 좋게 주행하는 법 요즈음 차 길들인다고 주말에 자유로 나온다. 근데 사실 자유로엔 카메라도 많고, 다니는 차도 있어서 차 길이기가 그닥 적합하지 않아서 내가 이용하는 데는 파주출판도시 안쪽 길(그러니까 자유로 바로 옆길) 이용한다. 여기 차 별로 다니지도 않고 과속방지턱도 없고 카메라도 없어서 달리다 브레이크 밟다 하면서 차 길들이기 좋아. 확실히 운전하는 재미가 있는 차다. 배기음 듣기 좋고(전기차가 내연기관차를 따라잡을 수 없는 영역), 힘이 좋다 보니 밟는 대로 나간다는 점도 좋고. 아직 4,000rpm 이상으로는 시원하게 밟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공인 연비 8.6km/l 벤츠 공식 자료에 의하면 AMG GLA 45 4matic+의 연비는 다음과 같다. 도심: 7.8km/l 고속: 10.0km/l 복합: 8.6..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6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