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902) 썸네일형 리스트형 Yes 24의 내가 만드는 Best 10 예스24에서 내가 만드는 Best 10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2006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신간 중에서 자신만의 Best 10 을 고르는 것인데, 신간을 그리 많이 읽지는 않아 읽은 것 중에서 선택하려니 참 애매하더군요. 어쨌든 그래도 선정을 해 보았습니다. 물론 제가 읽은 것들 중에서... Yes 24 이벤트 페이지에는 200자 까지 밖에 적을 수 없어서 자세히 기입을 못했지만 여기서는 선정 이유를 짧게나마 적어봅니다. 1. 생각의 탄생 : 전인성(wholeness)을 위한 사고의 체계화 "생각의 탄생" 생각의 탄생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지음, 박종성 옮김/에코의서재 이 책을 읽고 반쪽 뿐인 저 자신을 발견했지요. 인간이 이성적인 존재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만으로.. 11월의 독서클럽 風林火山의 북크로싱 11월 제가 운영하는 독서클럽의 도서관에 제공한 북크로싱 서적 목록입니다. [風林火山 북크로싱 ****]이라는 말머리 글을 클릭하시면 해당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남한산성 김훈 지음/학고재 [風林火山 북크로싱 0001]. 남한산성 리뷰 : 김훈이 "남한산성"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것은? 미운 4살부터 막무가내 8살까지 크리스토프 호르스트 외 지음, 신홍민 옮김, 이훈구 감수/책그릇 [風林火山 북크로싱 0002]. 미운 4살부터 막무가내 8살까지 리뷰 : 성가시게 구는 아이는 이렇게 "미운 4살 막무가내 8살" 리더웨이 송영수 지음/크레듀(credu [북크로싱 風林火山 0003]. 리더웨이 리뷰 : 리더십에 대한 현장감 있는 매뉴얼 "리더웨이" 지구 온난화 이야기 팀 플래너리 지음, 이충호 옮김/지식의.. 후각을 상실한 사람을 뭐라고 부르지? 청각을 상실한 사람 : 귀머거리 시각을 상실한 사람 : 장님 후각을 상실한 사람은? 예전의 내 두번째 블로그에 올렸던 것이었다. 병명으로는 후각상실증이라고 하는데 그런 사람을 뭐라고 부르는지에 대한 용어가 없었던 것이다. 이에 헤밍웨이님이 덧글로 좋은 표현이 있다고 알려주셨다. 청각을 상실한 사람 : 청각 장애인 시각을 상실한 사람 : 시각 장애인 후각을 상실한 사람 : 후각 장애인 원더걸스 디씨 갤러리에 이런 거는 내가 찾아가는 게 아니라 메일이나 MSN으로 주소가 날라온다. 디씨 같은 경우에는 디씨 폐인들 중에 해당 분야에 전문가 수준 못지 않은 사람도 많다. 근데 이번 것은 실소를 자아내게 하는 경우다. 정말 어이가 없다. 근데 웃긴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wondergirls&no=22459&page=1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직접 올린 글이다. 디씨 원더걸스 갤러리에... 이 글에 달린 덧글이 내가 볼 때는 2페이지였다. 두번째 페이지에 있는 덧글 중에 "축갤 호랑이"의 덧글이 눈에 띈다. 마! 너 뭐하니? 동생의 가로본능 예전에 핸드폰 선전 나오는 거 보고 멋있다고 그렇게 연습을 했던 동생이었다. 결국 어느 순간 하더라는... 그 때는 찍은 사진이 없었는데 이번에 싸이에 들렀다가 사진이 있어서 가져왔다. 나와는 다르게 이 녀석은 유연하다... 난 좀 뻣뻣한데... 이 녀석은 좀 생긴 편이다. 나랑 좀 다르다. 나는 아빠를 많이 닮았고 동생은 엄마를 닮았다. 내 친구들이나 후배도 동생 보고 여자 좀 건드리겠다고 하는데 전혀~ 항상 보면 이쁜 여자와 착한 여자 사이에서 착한 여자를 선택하는 매우 착한 녀석이다. 사실 난 동생 하나는 정말 잘뒀다. 그걸 부러워하는 친구도 있으니... 항상 나 때문에 주눅들었던 녀석인데 커가면서 내게는 많은 힘이 된다. 남자 형제끼리 우애라는 것이 다 비슷비슷하겠지 했는데 아니더라는... 원래 .. 출판인의 시각은 좀 다르더라 뭔가가 있다는 생각이다. 뭐랄까 세상을 책으로만 보고 사는 출판인들의 시각은 내가 생각지 못한 뭔가가 분명 있다는 느낌이다. 사물을 보고 해석하는 측면이 비즈니스의 측면과 사뭇 다르다. 물론 책이라고 하는 것을 제품으로 보면 당연히 비즈니스와 접목되는 지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오랜 데이터의 축적 즉 경험의 축적으로 어떤 컨셉의 책이냐에 따라 그 책의 숙명을 예측한다. 물론 이게 항상 맞지는 않다. 책으로서의 가치와 제품으로서의 책은 괴리감이 있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분명 책으로서의 가치로 따져서 제품의 숙명이 좌우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책의 내용적 가치만을 가지고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책들에서 그 책이 갖는 의미로 이 책은 시장 사이즈가 얼마다라는 것을 결정해버린다는 .. 간디가 얘기한 "망하는 나라의 7가지 징조" 간디의 "망국의 7가지 징조" 1) 원칙 없는 정치 2) 노동 없는 부 3) 양심 없는 쾌락 4) 인격 없는 교육 5) 도덕 없는 경제 6) 인간성 없는 과학 7) 희생 없는 종교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우리나라도 위의 7가지 징조가 나타난다고 볼 수도 있겠다. 물론 꼭 그렇게 볼 것은 아니라는 반박의 여지도 충분히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것은 징조다. 이런 징조가 나타나면 나라 망한다는 거다. 근데 더욱더 중요한 사실이 있다. 그것을 확인하고 싶으면 눌러보라~ 하지만 간디가 망할꺼라 해서 망한 나라는 없다. 출판 프로세스는 도제식 성향이 강하다 오래지 않아 내가 책임 편집한 책이 곧 나온다. 원래 책 진행 과정을 블로그에 일부 공개하려고 했는데 출판은 처음이다 보니 이것 저것 알아야할 게 많다. 그래서 포스팅을 못하고 있다. T.T 예를 들어 책에 사용되는 용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책에 사용되는 용지는 표지, 면지, 본문, 띠지로 구분된다. 물론 속표지가 있는 경우도 있다. 내 개인적인 생각에 이 용지는 어느 책에 쓰였다는 식의 정리와 함께 용지의 특성이나 주로 사용되는 경우를 적어두면 처음보는 사람이라도 이해하기가 매우 수월할텐데... 그냥 이걸로 해라고 하니 그냥 그런가 부다 하고 넘어간다. 문제는 그럴 만한 것이 있고 그냥 넘길 수 없는 것이 있다. 그러다 보니 정신이 없어지는 것이다. 모든 것을 다 알려고 하는 게 아니라 꼭 알아야 할 것.. 이전 1 ··· 569 570 571 572 573 574 575 ··· 7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