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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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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의 채팅화를 느껴보다 내가 만든 독서클럽 첫 모임 이후로 주말 동안 잠잠했다. 후기도 별로 올라오지 않고(후기 대부분은 남성들) 이상하다 싶었는데 오늘 9시 정도 즈음부터 글이 올라오고 덧글이 달리기 시작하는데 덧글의 채팅화 수준~~~ 웃긴 것은 후기는 남성분들이 주로 적은 것이 아마 여자분들이 비블로거라서 그런 듯... 어쨌든 팀블로그에서 덧글의 채팅화를 느껴본 색다른 경험이었다. 아마 오늘 팀블로그 방문 안 했다가 내일 방문하면 쌓인 덧글에 무슨 일이 있었나 싶을 듯. 재밌군... 시간이 많이 든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 아무래도 오프라인 모임을 해서 그렇지 않나 싶다. 독서클럽 전체 성비는 밸런스가 맞는데 이거 팀별 성비는 매우 쏠린다는... 경제/경영은 여성 한 분. 제일 많은 팀원수를 자랑하는 ..
[추천블로그] 3. dall-lee : 구름과연어혹은우기의여인숙 블로그 주소 : http://gurum.tistory.com/ 덧글로 알게 되어 방문한 블로그입니다. 다음블로거 Best 블로거 기자분이시네요. 사진들을 보면 충분히 그럴 만도 합니다.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 같습니다. 요즈음 사진 잘 찍는 분들 보면 정말 부럽던데 이 분 정말 사진 잘 찍으시는 듯 합니다. 한 번 방문하셔서 둘러보세요. 뭐 마치 그냥 일반 TV 보다가 HD TV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까요? 정말 신기합니다. 티벳과 몽골의 사진들 보시면 정말 멋진 광경의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접사로 찍은 꽃사진들... 어우~ 예술입니다. 사진을 좋아하고 DSLR이 대중화되면서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 많아졌습니다. 그래도 제가 느끼기에 '오~ ..
독서클럽 경제/경영팀 첫번째 토론 책 추천 첫번째 독서토론인 만큼 다들 읽어볼 만한 책으로 선정했습니다. 분야는 경제이고 경제사에 관련된 내용의 책 두 권입니다. 책의 컨셉은 매우 흡사합니다. 그리고 둘 다 좋은 책이구요. 1.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지음, 이승환 옮김/김영사 페이지수 : 423페이지 가격 : 9,730원(알라딘 기준) 원서명 : New ideas from dead economists 너무나도 유명한 고전입니다. 누구라도 경제입문서로는 이 책을 많이 추천하시곤 하지요. 경제사에 관련된 책 하면 0순위에 오르는 책입니다. 2. 세속의 철학자들 : 위대한 경제사상가들의 생애, 시대와 아이디어 세속의 철학자들 로버트 하일브로너 지음, 장상환 옮김/이마고 페이지수 : 508페이..
Pop-economics(팝이코노믹스)의 의미와 관련 대표서적 수치와 함수, 그래프를 떠올리기 쉬운 딱딱한 경제이론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상적인 것들에 적용하여 경제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경제관련 대중서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런 팝이코노믹스류의 대표적인 도서로는 다음과 같다. 괴짜경제학 스티븐 레빗 외 지음, 안진환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번역서 출간일 : 2006/06/27 원서명 : Freakonomics 들어가며. 세상의 숨겨진 이면을 찾아서 1. 교사와 스모 선수의 공통점은? 2. KKK와 부동산 중개업자는 어떤 부분이 닮았을까? 3. 마약 판매상은 왜 어머니와 함께 사는 걸까? 4. 그 많던 범죄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5. 완벽한 부모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6. 부모는 아이에게 과연 영향을 미치는가? 나오며. 하버드로 가는 두..
독서클럽 첫번째 모임 후기 HELMUT NAWHEA 헬무트 나휘 지난 토요일 드디어 독서클럽 첫번째 모임을 가졌다. 오전 일찍 11시에 헤밍웨이님과 만나 일산을 출발하여 일찌감치 홍대 근처에 도착했다. 위치 파악을 해두려고 했지만 내가 모임 공지 올릴 때 표기했던 강남 웨딩홀은 없다. 경남 예식홀이었다는... 아이고 미안해라. 이러다가 사람들 못 찾는 거는 아닐까 했다. 내가 유명한 예식홀이라고 했던 곳은 거기 조금 지나 서초 OOO 라는 곳. 에고 내가 잘못 알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설마 못 찾아올까 싶었다. 연락처도 명시해뒀으니 전화오겠지 하는 생각에... ^^ 홍대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하고 헬무트 나휘 사장님께 전화해보고 찾아갔다. 도착한 다음에야 헬무트 나휘 사장님과 서로 통화를 하면서 핀트가 어긋났다..
[금강산 여행] 18. 북한 나무에 핀 아름다운 조명꽃 내가 묵었던 금강산펜션타운 주변의 산책로에 있는 나무에 꽃모양의 조명들이 불을 밝히고 있는 모습이다. 뒤쪽으로 호텔 해금강이 보인다. 산책로 나무에 핀 조명꽃 펜션 주변 나무에도 핀 조명꽃~ 그 때는 생각 못했지만 이 사진 올리면서 드는 생각이 있다. 금강산 관광을 갔다 와서 읽은 책 중에 가 있다. 그 때 조장(가이드를 조장이라 부름)의 얘기로는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관광 구역 바로 인근에 위치한 양지마을에는 조금 늦은 저녁만 되도 어두컴컴하다고 하다고 한다. 거기다가 관광 구역에 제공되는 전력은 남한에서 끌어온다고... 관광 온 사람들에게 뭔가 보여줄 꺼리를 마련하느라 이런 것을 만들었다는 점은 이해해도 차라리 이거 없이 남는 전력을 북측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쓰게 하는 게 낫지 않을런지....
[금강산 여행] 17. 금강산에 있는 호텔 비교 내가 직접 묵은 것은 아니지만 일부 호텔 시설을 둘러보거나 이용해보거나 현대아산 사이트를 통해서 보고 비교한 것이다. 호텔 해금강 금강펜션타운 인근에 위치한 호텔해금강이다. 물 위에 떠있는 해상호텔. 현대아산 사이트에는 리모델링해서 최상급이라고 하는데 최상급이라고 하기에는 좀... 여기 포장마차 참 희한한데 그것은 다음번 기회에... ^^ 거기다가 둘째날 부터 같이 간 동료들 사이에서 하나의 소문이 나돌았는데 이 호텔 지하에 룸싸롱이 있다는... 진짜일까? 거짓일까? 그것도 다음번 기회에... ^^ 외금강 호텔 온정각에 위치한 외금강 호텔이다. 이 호텔은 호텔답다. 호텔 해금강과는 좀 다르다는... 마지막날 남한으로 출발하기 전에 화장실 가기 위해 잠깐 들려서 내부를 봤었다. 1층 화장실에 너무 많은 분..
[금강산 여행] 16. 호텔 이외의 숙박 시설들 금강산 관광을 하면 숙박하는 곳이 몇 군데로 정해져 있다. 내가 묵었던 곳은 아래 지도의 오른쪽 편에 있는 금강펜션타운이다. 여기에 올려진 사진 중에는 직접 찍은 사진도 있지만 찍지 못한 곳의 사진은 현대아산의 금강산관광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금강펜션타운 펜션타운 단지 모습이다. 내가 묵었던 펜션이다. 뒤로 보이는 돌산 중턱에 초소가 있다. 그 초소에 북한군이 있는데 그쪽 방면으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군사시설이라나... 내가 묵었던 펜션의 내부 모습이다. 방 하나가 별도로 있는데 방에는 침대가... 화장실 내부 모습이다. 깔끔하고 있을 것은 다 있다. 하나 흠이 있다면 샤워기의 물줄기가 쎄지 않다는 점. 나는 복층으로 된 펜션에 묵었는데 회사 사람들 중에는 복층이 아닌 방도 있었다. 난 2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