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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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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al Chain II - 원가 세계와 쓰루풋 세계 이 글은 를 읽고 정리한 내용이다. 책 내용 중에 볼 것이 많아 리뷰 하나로는 부족할 듯 하여 몇 개로 나누어서 정리하는 것들 중의 두번째 이야기. 원가 세계의 한계 원가 세계의 기본적인 가정은 모든 부분(단위)의 비용 관리가 잘 된다면 전체가 잘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간당 생산량과 같은 측정 지표를 쓰는 것이다. 그러나 TOC 이론에 관련된 이나 을 읽다보면 이게 왜 한계가 있는 지를 느끼게 된다. 에서는 잉여 재고가 에서는 여유 시간이 그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책 정리를 참고하길... 이런 의미에서 파레토 법칙도 한계가 있다. 20%의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게 되면 80%의 이익을 거두게 된다는 파레토 법칙은 각 단위(공정, 프로세스, 작업등)들이 서로 indepen..
베토벤의 말년을 재해석한 작품 "카핑 베토벤" 카핑 베토벤 포토 감독 아그네츠카 홀란드 개봉일 2006,미국,독일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17일 본 나의 2,681번째 영화. 한마디로 보라고 하고 싶다. 말로는 설명하기가 조금 힘들다. 왜냐면 음악은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음악을 모른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은 전율을 느끼게 하고도 남는다. 현란한 특수효과가 들어간 영화라면 사진으로도 맛을 느낄 수 있다. 스토리가 있는 잔잔한 드라마라면 글로도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음악은 듣지 않아서는 그 감동을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또한 그 음악과 더불어 화면의 비치는 비쥬얼은 감흥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개인적으로 실화를 좋아한다. 그래서 실화는 보통의 영화보다 점수를 높게 주는 편이다. 근데 이 영화는 실화가 아니다. 베..
여장남자의 코미디물의 시초가 아닐까 싶은 "뜨거운 것이 좋아" (1959) 뜨거운 것이 좋아 포토 감독 빌리 와일더 개봉일 1959,미국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16일 본 나의 2,681번째 영화. Times지 선정 세계 100대 영화 31번째 영화.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149번째 영화. 20세기 꼭 봐야할 영화 100선 37번째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246번째 영화. 수많은 곳에서 공통적으로 추천영화라고 하는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듯 싶다. 지금까지 내가 본 어떤 여장남자를 소재로 한 영화중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인 듯 하다. 이후에 나온 여장남자 영화라면 이 영화를 기본적으로 참조했지 않을까 싶다. 내용이 코믹하면서도 재미있고 지금 봐도 전혀 50년 전의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게 이 영화가 오래도록 사랑받는..
어른들을 위한 판타지 세계 "스타더스트" 스타더스트 포토 감독 매튜 본 개봉일 2007,영국,미국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15일 본 나의 2,680번째 영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많은 요소들과 잘 배합한 판타지라 볼꺼리 외에 내용도 괜찮았던 영화다. 원래 판타지가 말이 안 되는 것이라 몇가지 요소들은 기본적으로 그냥 넘어가야 속 편하다. 그러나 그 중에서 영화 스토리 상에 중요한 몇가지 의문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미있고 탄탄한 스토리라 생각하는 것이 다양한 등장 인물들의 독특한 캐릭터들이 스타라는 것을 중심으로 얽히고 섥힌다는 점이다. 해적도 나오고 마녀도 나온다. 평범한 인간도 나오고 왕자들도 나온다. 또한 스타를 쫓는 이유가 제각각이다. 사랑을 위해서, 권력을 위해서, 젊음을 위해서... 이러한 제각각의..
항우가 '西楚覇王(서초패왕)'이라 칭한 곳 출처 : 에서 발췌하여 정리 彭城(팽성) - 당나라 시대에 西州(서주)로 명명 - 춘추전국시대 즈음부터 번성한 지방도시 - 저습한 농업지대에 자리잡은 수륙교통의 요충지 - 항우가 자립하여 수도로 삼게 된 곳 - 병법의 衢地(구지) : 갈림길이 있는 교통의 요충지 - 사방에 도로가 발달하여 대군의 집산이 용이해 대전이 벌어지기 쉬운 조건 - 1938년 중일전쟁 때 중국과 일본 양군의 대격전지 - 1948년 인민해방군과 국부군이 격전지로 인민해방군이 내전 승리를 한 곳
두 얼굴의 지적인 살인마 "미스터 브룩스" 미스터 브룩스 포토 감독 브루스 A. 에반스 개봉일 2007,미국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15일 본 나의 2,679번째 영화. 오랜만에 케빈 코스트너와 데미 무어가 나오는 영화였다. 전혀 내용을 모르고 무슨 장르인지도 모른채 봤는데 괜찮았던 스릴러물이었던 듯. 주인공 브룩스라는 캐릭터를 보면 아주 냉철한 살인마이면서 성공한 사업가라는 양면성이라는 점. 여형사 캐릭터도 6천만 달러의 갑부이면서 형사 생활을 한다는 점. 극과 극의 상반된 모습을 하나의 캐릭터에 녹여낸 점이 참 특이했다. 이는 브룩스가 나중에 여형사에게 전화를 하는 장면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브룩스 조차도 왜 그녀가 형사 생활을 할까 하는 점이 매우 궁금했던 듯. 마치 그 여형사를 보면서 뭔가 자신과 비슷하다는 공통분모를 발견해서..
미국 FBI 내부 스파이를 소재로 한 실화 "브리치" 브리치 포토 감독 빌리 레이 개봉일 2007,미국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9일 본 나의 2,678번째 영화. 미국 FBI 내에 실제 있었던 '로버트 필립 하센 사건'을 다룬 영화다. 내부 스파이를 잡기 위해 투입된 신참 FBI 역에는 작년에 리즈 위더스푼과 이혼한 라이언 필립이 맡았다. 라이언 필립은 영화 "패스워드"에서 알게 된 배우. 스파이 소재니 박진감 넘치고 긴장감 넘치는 영화를 예상했다면 이 영화는 아니다. 나야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어떠한 사전 지식도 없이 봤기 때문에 그리 큰 실망은 하지 않았지만 스파이 영화가 이렇게 잔잔한 경우는 처음인 듯. 실화라는 것 때문에 너무 실화에 얽매여서 그렇지 않나 싶다. 결국 실제 있었던 스토리가 그리 재미있는 스토리는 아니라는 것. 그리 추천하..
피곤하군... 오늘은 블로깅을 전혀 못하네... 어제는 일산 블로거 번개라 술마시고 들어와서 피곤했고 오늘은 오전 일찍부터 외부에 있다가 이제야 들어와서 피곤하다. 블로깅. 이것도 중독이다. 안 하면 뭔가 허전하니... 그래도 오늘은 자야겠다. 피곤하다. 주말 중으로는 책 정리 하나 더 하고 나서 북기빙이나 해야겠다. 또 주말이니 영화 좀 봐주고~~~ ^^ 다음주부터는 아마도 바빠질 듯 하다. 사실 최근 2주 동안은 여유(?)가 어느 정도 있었는데 다음주부터는 조금 빡세질 지도... 음... 좋아~ 때로는 이런 빡셈이 나를 재밌게 해주니까... 무엇이든 던져라~ 다 받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