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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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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을 자신이 없구나 요즈음 담배 끊는 사람이 많다. 벌써 주변에서도 몸 때문에 담배를 끊는다는 사람이 생겼고 1주일째 그 목표를 잘 지켜나가고 있다.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아직까지 시도조차 못하고 있는 나. 최근에 의동생이자 후배한테 "담배 끊어야겠다." 라고 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형은 저얼~대 못 끊어. 100만원 빵 하까?" 음... 그렇겠지? 100만원 빵이라... 자신없다... T.T 요즈음 잠도 적게 자고 밤에 줄담배를 피우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겁고 목이 칼칼해서 그랬더니 이런다. "형은 아마 담배를 피우면서도 그런 현상이 안 생기는 방법을 찾을껴~ 그럴 사람이여~" 음... 그럴까? 근데 방법이 생길 가능성이 보여야 찾아보지... 사실 끊고 싶다. 요즈음에는 그런 생각이 퍽이나 든다..
책 뒤의 추천사는 얼마? 책 뒤의 추천사는 얼마? 책 뒤에 추천사에도 돈을 지불한다. 몰랐다. 그런 줄은... 어느 정도 가격인가? 그거야 추천해주는 사람의 인지도에 따라 다르다. 통상 20만~50만원 정도 한다고 하는데 100만원을 주는 경우도 있단다. 100만원을 주는 사람은 유명한 사람이다. 책을 참 찍어내듯 많이 내는 사람이다. 아는 사람 알겠지만 그 사람의 책은 난 읽지도 않는다. 별로 배울게 없어서다. 내 리뷰들을 꼼꼼히 보다 보면 그런 사람이 몇 명이 있다. 그 중 한 명이다. 추천사 하나에 100만원이라... 블로거들 사이에서 콘텐츠 생성하고 돈을 주는 것에 대한 포스팅도 본 듯 한데 뭐 오프라인에서는 이런 식으로 비일비재한 것을... 그런 것을 일반 블로거에게 한다고 그게 뭐 대수냐는 생각이 든다. 물론 추천사들..
나 아저씨 맞는가보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에 춥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더위는 잘 타는 편이지만 추위는 잘 타는 편이 아닌데 20대만 같지 못한 듯 하다. 파주... 조금만 더 가면 통일 전망대가 있는 곳에 위치한... 그래서 더 추운지도 모르겠다. 내일 아니 오늘은 더 추워진단다. 아무래도 내복을 입어야할 듯. 어린 시절에는 아무리 추워도 남자가 가오가 있지 어찌 내복을 입으리요! 했던 것이 나이가 드니 다 필요없다. 무슨 얼어죽을 가오. 따뜻하게 살자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옷이 없는 것은 아니다. 롱가죽 무스탕과 남자들이 소화하기 힘든 토끼털 코트도 있다. 둘 다 20대 말에 비싸게 주고 산 것들이다. 겨울 겉옷은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한다는... 문제는 내가 요즈음 편한 옷을 선호하다 보니 양..
살이 다시 찌려나 보다 한 때 독하게 살찌우려고 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해서 무작정 살이 찌지는 않는 법이다. 어느 정도 살이 찌다가 더이상 살이 찌지 않는데 그것은 갑자기 늘어난 몸무게에 맞게 몸이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때는 어거지로 먹는다고 해서 몸무게가 늘지 않으니 평상시대로 편하게 맘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한동안 몸무게가 정체 상태를 보이더니 많이 먹히기 시작한다. 저녁은 한 그릇만으로는 부족하다. 밥을 먹고 과일을 먹고 또 먹는다. 아무래도 이제 다시 몸무게가 올라가려나 보다. 어쩐지 오늘 평상시보다 5kg 을 더 올려서 웨이트를 했는데도 그리 부담이 되지 않더라니... 다만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헬스하는 동안 하품만 계속 했다는... 하품을 하는 이유는 산소 공급을 하기 위해서다...
침팬지보다 머리가 나쁜 게 아니지 퇴근할 때 마다 지하철역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시티신문을 들고 들어온다. 첫 페이지를 펼쳤더니 떡 하니 나와 있는 문구. "침팬지만도 못한... 머리 나쁜 인간" 내용을 보니 일본 교토 대학의 실험을 보도하는 것이었다. 침팬지의 놀라운 능력이라 생각되기는 하나, 사실 사람이 알면 알수록 머리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다. 이게 빈 말이 아니다. 모르면 모르니까 해보지만 지식이 쌓이다 보면 이것을 하려니 저게 아쉽고 저것을 하려니 이게 아쉬운 법이다. 그리고 이것은 단기 기억이다. 단기 기억이라고 함은 1~2시간 지속되는 기억이다. 인간을 영장류 중에서 가장 진화된 종으로 보는 이유는 단기 기억 때문이 아니라 장기 기억 때문이다. 우리가 기억은 하고 있으나 그 기억을..
과잉보호 부모의 세 가지 타입 아이의 비위를 맞추는 타입 "엄마 미워, 아빠 싫어"와 같은 말을 두려워하고, 그런 말을 아이에게서 들으면 당황하고 어쩔 줄 몰라한다. "엄마 최고야, 아빠 너무 좋아"라는 말을 듣기 위해 아이가 해달라는 것은 무조건 다 들어준다. 그래서 아이에게 끌려다니게 된다. 원하는 것은 항상 얻을 수 있는 아이는 부모를 제 마음대로 휘드르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비위를 맞추다 가끔씩 인내의 한계를 느끼는 타입 아이의 기를 꺾지 않으려고 해달라는 것은 되도록 해주려고 한다. 그러다 인내심의 한계치에 이르면 "안 돼"식으로 애기를 한다. 아이는 지금껏 해달라는 대로 해주던 부모가 그러니 당황하게 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떼를 쓰고 고집을 피운다. 아이가 떼를 쓰면 안 된다고 얘기했던 부모도 결국 굴복한다...
오존 구멍이 남극 지방부터 시작된 이유 오존(O3)은 지상 24~32km에 떠다니는 기체로 25~30km 부근에 집중되어 있어 이 부분을 오존층이라고 한다. 이 부분은 성층권(15~50km)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자외선을 흡수하여 높이 올라갈수록 기온이 증가하는 구간이다. Cl(염소) 원자 하나는 오존(O3)분자 10만 개를 파괴하며 그 파괴력은 영하 43도 이하에서 극대화된다. 남극 상공에서 오존층 파괴가 시작된 이유는 남극의 성층권 온도가 영하 62도로 Cl(염소)의 파괴력이 가장 극대화되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오존층 파괴에 대한 국제적 협약은 1987년 몬트리올에서 체결된 몬트리올 의정서(Montreal Protocol)이며 우리나라는 1992년에 가입하여 CFC를 단계적으로 줄이고 ..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기체들 Global Warming(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것은 Greenhouse Effect(온실 효과)다. 이 온실 효과의 원인이 되는 기체를 Greenhouse Gases(온실 기체)라고 한다. 이러한 온실 기체들 중에 수증기도 있는데, 수증기는 구름의 형태로 태양빛을 반사하기도 하기 때문에 온실 효과에만 작용하는 것으로 볼 수는 없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기체로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자연발생적인 온실 효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 pcanonjr님의 지적으로 수정합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Carbon Dioxide (CO2, 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가 한 번 방출하게 되면 대기 중에 오래 머무르게 되는데 현재 대기 중의 약 56%의 이산화탄소는 20C에 방출된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