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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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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cation XVI - TLOS Certification : TLOS - Turbo Linux Operating Specialist (TurboLinux) Certified Date : Apr 16, 2002 Relevant Exam : TLOS Exam TurboLinux 와 일을 같이 하게 되면서 시험비 무료로 응시한 자격증이다. 당시 원상연 과장이 있어서 시험을 치게 되었는데, TurboLinux 의 정책상 각 나라에 맞는 Localization 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TurboLinux 회장이 쓴 리눅스비즈니스.com 이라는 책에 잘 나와있다.) 자격증도 각 나라마다 Localization 이 되어 있고, VUE 나 Prometric 에서 온라인으로 치루어지지 않고 오프라인으로 치루어졌다.
Certification XV - LPIC-1 Certification : LPIC - Linux Professional Institute Certification Level 1 (LPI) Certified Date : Sep 20, 2001 Relevant Exam [117-101] LPI Level 1 Exam 101 (Apr 27, 2001) [117-102] LPI Level 1 Exam 102 (Sep 20, 2001) Linux 자격증 중에서 가장 먼저 취득한 자격증이다. 사실 이전에는 Linux 를 제대로 공부했다기 보다는 웹서버 돌리는 데의 기술만 알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것을 실무를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어쨌든 이 자격증을 계기로 Linux, Unix 에 대해서 더 공부하게 되었고, Windows 에서 완전히 Linux 쪽으로..
Certification XIV - Network+ Certificaton : Network+ (CompTIA) Certified Date : Jul 15, 2002 Relevant Exam : [N10-002] Network+ Certification (Jul 15, 2002) 이 자격증 또한 자격증 개수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되었던 자격증이다. ^^ 사실 CCNA 를 준비하기 이전에 Network 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위해서 쳤긴 했다. 난 당시에 참 고급스러운 취미 생활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그것이었다. 돈이 얼마야~ 아마도 지금까지 내가 취득한 자격증에 들어간 돈을 생각하면, 사회 초년생 연봉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 이상인가???
Certification XIII - A+ Certification : A+ (CompTIA) Certified Date : Jul 18, 2002 Relevant Exam [220-222] A+ 2001 Adaptive OS Technologies Exam (Jul 18, 2002) [220-221] A+ 2001 Adaptive Core Hardware Exam (Jul 18, 2002) 이 자격증은 내가 여러 자격증을 따고 나서 딴 자격증으로 이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자격증 개수 채우려고 딴 경향이 매우 강한 자격증이다. 그래도 시험은 시험인지라 Simulation 문제도 나오고 내가 모르는 문제도 나온다. 우리 나라의 PC 정비사 자격증이라고 할 수는 있겠으나, PC 정비사가 어느 정도급의 문제가 나오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수준이..
6년 반의 DB 정리 6년 반 동안 유지되어왔던 홈페이지를 옮기고 있는 중이다. 줄일 것들 줄이면서 옮기고 재구성하고 있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영화는 2,606편 모두 다 옮길 수는 없고, 감상평을 적은 것 중에서 옮길 만한 것들만 추리고 있는데도 6년 반 아니 영화는 지난 세월 본 영화 모두니 아주 많은 양이다. 쩝 사진만 하더라도 기존 홈페이지에 올려진 사진은 내가 소장하고 있는 사진의 1/3 정도 수준 밖에 안 되는데 그것만 옮기기에도 시간이 상당히 걸릴 듯 하고 독서 감상도 옮기기에는 시간이 걸릴 듯 하다. 내가 만든 홈페이지였다면 DB가 있으니, 홈페이지 Visual 부분만 수정하거나 기능을 수정하면 되겠지만 이건 새로이 DB를 축적해야 하는 상황이니 시간이 꽤나 걸릴 듯 하다. 그나마 회사 생활에서 현재로서는..
이래야 영화다! 영화는 우선 재미가 있어야 한다. 재미가 없으면 누가 그 영화를 장시간 앉아서 보려 하겠는가? 이 재미라는 것이 저마다의 기준이 제각각이겠지만 보편적인 재미라는 것이다. 어떤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가 느끼는 재미가 아닌 인간이라면 보편적으로 고개를 끄덕거릴 수 있는 재미 말이다. 그러한 재미적인 요소는 영화의 필수라 할 것이고 그러한 재미가 보편적이 되었을 때는 대중성을 가졌다고 할 것이다. 허나, 대중성을 가졌다는 것이 상업성을 가졌다는 것과는 다른 것이다. 대중성을 가졌지만 어거지의 웃음, 어처구니 없는 웃음이나 억지적인 요소들과 현란한 기법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상업성의 영화는 엄격히 이와는 다르다. 상업성이라는 관점에서 영화는 현실의 부산물이다. 상업성이라는 것을 도외시할 수 없다는 얘기다. 그래..
거북이도 난다 거북이도 난다 포토 감독 바흐만 고바디 개봉일 2004,이란,이라크 별점 date : Sep 18, 2005 / film count : 2355 2004년 산세바스찬 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2005년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2004년 상파울로 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2004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슬프다 못해 비참하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다. 이 영화의 핵심 인물들은 쿠르드족의 어린이들이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의 그들의 생활 방식은 자립적이다 못해 처참하기까지 하다. 항상 살얼음 위를 걷는 듯한 생활. 영화에서 보여지는 비쥬얼한 어린이들의 모습만으로도 그들의 실상이 느껴진다. 다리가 접질러진 아이, 두 팔이 없는 아이, 앞을 보지 못하는 아이. 이 모두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전쟁으로..
슬리핑 딕셔너리 슬리핑 딕셔너리 포토 감독 Guy Jenkin 개봉일 2002,미국 별점 date : Sep 20, 2005 / film count : 2366 영화 제목이 Sleeping Dictionary. 잠자는 사전. 굉장히 은유적인 표현이다. 엄밀하게 얘기하면 Fucking Dictionary 다. ㅋㅋㅋ 슬리핑 딕셔너리는 영국이 식민지 지배를 위해서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활용했던 제도이다. 언어를 습득하는데에 있어서(쓰기, 읽기 말고 회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나라 이성친구를 사귀는 방법이다. 그것의 극단적인 예가 바로 이 슬리핑 딕셔너리다. 잠자리를 같이할 이성에게서 단어를 배우는... 이 영화는 사랑 이야기다. 딱 한 군데를 제외하고는 내용이 현실성 있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