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75)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목이 맘에 들어서 선택했던 <공부 그만해라> 공부 그만해라 히사츠네 게이이치 지음, 김지효 옮김/명진출판사 2004년 10월 31일에 읽은 책이다.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간 것이 아니었다. 빌린 책을 반납하러 도서관에 간 것이었다. 매번 빌린 책을 반납하고 다시 빌리는 것이 습관이 되었던 지라 그냥 오기가 뭐 해서 이리 저리 책을 둘러보았다. 피터 드러커 책이나 읽을까 해서 갔다가 갑자기 눈에 확 들어오는 제목이 있었다. 요즈음의 나의 생각과도 일치하는 일본인이 적은 책이었다. 앞부분만 읽어보고 선택했다. 특히나 우리 나라와 같이 공부가 아닌 암기를 공부라고 착각하는 나라에서는 이 책을 읽어봄직하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나 자신의 우물에 빠지는 듯한 생각에 공부를 그만둔 지가 몇 개월이 된 나. (Mar 13, 2007추가)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했.. 복수와 사랑 그리고 반전의 반전 <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 포토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개봉일 2006,영국,미국 별점 내가 본 2,617번째 영화. 최근에 본 마술을 소재로 한 영화 두 편. 와 . 마술 중에서도 공간 이동이라는 주소재를 사용한 것이 비슷한 점이긴 하나, 내용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는 진실한 사랑을 거듭되는 복수를... 무엇이 낫다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겠지만 에 비해 는 반전의 재미와 복수라는 테마가 주는 흥미진진함은 있지만 반전에 반전을 함으로써 약간은 일부러 꼬아놓은 듯한 인상을 준다. 물론 그 전에 복선이 깔리기는 하지만... 스포일러가 될 듯 하여 내용은 얘기하지 않겠지만 복선이 깔리는 반전이라는 것을 알고 보면 충분히 예상 가능하기에 반전 같지 않은 반전이었던 점이 조금은 아쉬운 점이다. 나 의 뒷통수 짜릿한 반전을 기대.. CNN한테 당했군... 아... 열받는데... 정치포탈 서프라이즈에 글을 읽다가 발견하고 설마 했는데 어느 정도 확인을 하고 나니 신빙성이 있는 것 같았다. 내 블로그 메인 화면에도 링크를 걸었는데, 열받는다. 상당히... 요즈음 블로그에 글에 욕을 되도록 안 쓰려고 노력하는데 상당히 열받는다... 매우 상당히... 일단 내가 읽은 글 첫번째다. CNN 투표조작,합법적 피싱조작. 한국인들이 줄줄히 낚인 겁니다. (정치포탈 서프라이즈) 개인적으로 이 글에 대해서는 별로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부분이다. 내가 아는 바로는 이것을 피싱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또한 한국인의 특성상 그렇게 클릭수를 높이게 만든 것은 어찌보면 심리전술(전략은 아니다.)이라고 할 수 있는 일개 상술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다. 당신이 운영자이고 그러한 것을 알아서 그렇게 했다면 그것.. 캬... 하나 찾았군... 없구나... 왜 없을까? 오늘 갑자기 이리 저리 조사하던 중에 뭔가 하나 찾았다. 아직은 아이디어 단계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 문제는 다른 업체에서 같은 액션을 취했을 때의 차별화 경쟁 전략이다. 인프라를 갖고 있는 업체에서 하게 되면 규모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음... 원래 생각했던 사업꺼리랑은 무관하지만, 일단 좀 더 조사해봐야겠다. 안 되면 인프라를 갖춘 곳에 사업꺼리를 주면 되지. 굳이 그것을 내가 다 할 필요는 없다. 사업을 성공시키는 게 중요하지 내가 꼭 뭔가를 다 쥐고 하려는 생각은 없다. 다만 아무리 좋은 사업꺼리라 하더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법. 근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꺼리들이 몇 개가 있어서 괜히 분산하여 생각하다가 다 놓치게 되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너무 욕심이 많은 것일까? 일단 .. 글쓰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지음/돌베개 2004년 3월 26일 읽은 책이다. 신영복 교수님의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공교롭게도 지금 현재 감옥에 있는 분으로부터 추천받은 책이다. 물론 감옥 들어가기 이전에 추천받은 책이긴 하지만, 추천인이 감옥에 들어간 다음부터 읽기 시작했으니 감옥 생활이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책이었던 듯 싶다. 이 책은 신영복 교수님이 감옥에서 있으면서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쓴 엽서들을 모아서 엮은 책이다. 고로 대부분의 엽서들 말미에는 무엇을 잘 받았다 다음번에는 무엇을 넣어달라 그리고 가족의 안부등이 항상 나오는 게 특징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나는 글을 잘 쓰지 못한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설득력있는 글을 쓸 뿐이지 글 자체를 잘 쓰는 것은 아닌 듯 .. 잭 웰치의 또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자서전 <잭 웰치의 끝없는 용기와 도전> 잭 웰치 * 끝없는 도전과 용기 잭 웰치 지음, 강석진 감수, 이동현 옮김/청림출판 2004년 5월 23일 읽은 책이다. 잭 웰치. GE의 총수. 한국인이라 하더라도 잭 웰치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유명한 미국 GEneral Electronic 의 회장이었던 잭 웰치의 자서전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제야 읽은 이유는 그 두께 때문이었다. 보통 책의 2배 정도의 두께 때문에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읽겠다고 생각했던 책이었다. 결국 읽고 나서 올해 내가 다 읽기로 작정한 피터 드러커의 저서들 어떤 것보다도 더 나았다고 생각되는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내가 잘못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다. 그것은 나와는 다른 부분이 있다는 생각에서 기인된 나의 착각이었을 뿐이다. 세계 100대 .. 어제도 5시 30분에 잤는데... 어제도 새벽 5시 30분에 잤는데 오늘도 지금 1시가 가까워지는데 잠이 안 온다. 뭐 다른 일로 잠이 안 오는 것은 아니다. 난 항상 깨어 있으면 할 일이 많다. 혼자 있어도 별로 심심해본 적이 없다. 책을 읽던지, 생각을 하던지, 영화를 보던지, 아니면 청소를 한다. 그냥 허송세월 보내는 것을 싫어하기 보다는 할 일이 많다. 그리고 최근의 나는 매우 마음이 평안하고 전투적이라 뭐든지 다 처리할 정도의 상태라 다른 걱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늦게 자면 내일 평일 시작일부터 몸에 무리가 따를 것으로 예상되기에 그것이 걱정될 뿐이다. 잠을 청해서 30분 내에 잠이 안 오면 난 잠자는 것을 포기한다. 저절로 졸릴 때 그 때 잔다. 굳이 잠을 청하려는 노력을 30분 이상한다는 것은 나에게는 시간 손해다. .. 멘사 연말파티때 멘사 연말파티 때 같은 분과(국제교류분과)에 있던 사람들이다. 지금은 활동 안 하지만 국제교류분과에 이름은 올라가 있는 잠수회원이다. 한창 활동할 때 O.T 가서 사람들 끌어모았던 기억이... 생각보다 멘사에 학벌 좋은 사람이 많더만... ^^ 뒤에 있는 보람이 누나도 서울대 출신에 일본 유학하고 지금은 식약청에 있는 누나고 나랑 멘사 동기다. 옆에 빨간 티의 현담이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나랑 멘사 동기가 된... 그 옆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름이... 나보다는 늦게 멘사에 들어온... 사진은 2005년 연말에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 멘사 연말파티로 재미 너무 없었다. 사람들 얼굴 보러 간 거였는데 작년에는 현담이가 얼굴 보자고 오라고 한 것을 그냥 가지 않았다. 이 날 아는 사람들끼리는 강남에 가서 .. 이전 1 ··· 680 681 682 683 684 685 686 ··· 7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