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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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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벰버 노벰버 포토 감독 아쳬로 마냐스 개봉일 2003,스페인 별점 date : Aug 14, 2005 / film count : 2245 2004년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이었던 영화다.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봤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술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끔 하는 영화다. 요즈음과 같이 상업성을 예술의 최고의 가치로 평가하는 때에 뭔가 메시지를 던져주기도 한다. 누구나 돈을 좋아한다. 그러나 또한 누구나 맞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그것이 이성적인 판단에서가 아니라 가슴을 흔드는 말이라면 말이다. 이 영화는 예술에 대한 감독의 철학을 담아낸 듯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감독이 자신이 이랬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랬는지 아니면 실제 있었던 일을 소재로 한 것인지는 모른다. 다만 확실한 것은 강력한..
단풍놀이차 간 용문사에서 이건 수동카메라로 현상한 사진을 스캔해서 약간 사진이 그렇다. 포토샵으로 보정작업 했는디... 이 정도 밖에는... 이번에는 다 나온 듯... 다른 사람이 찍었나보다. 위치를 보아하니 용문산 주차장에 세워두고 이제 올라가려고 하는 중인데, 뒤에 빨갛게 물든 단풍이 멋있어서 한 방 찍은 사진이다. 근데 산에 가는데 나는 복장이 왜 저럴꼬... 회사에서 산행 갔을 때도 기지 바지 입고 가서리 사람들이 "산 처음 타봐요?" 그랬던 기억이... 그 때문에 "누가 더 산 잘 타는지 해볼까요?" 하는 오기에 내가 제일 먼저 정상에 도착했고 (같이 출발한 다른 일반인들보다도 가장 먼저) 마지막에 도착한 사람과의 차이가 1시간 가까이 되었었다. 산을 뭐 옷 입은 거에 따라 타남... 뭔 똥 폼인지... 쩝... 변명하..
동호회에서 단풍 구경 가는 도중에 용문사에 단풍구경 가는 도중에 점심 먹는 데서 찍은 사진이다. 예전 같았으면 다 기억하는데... 이게 몇 번 국도 타고 가다가 보이는 유명한 휴게손디... 기억이 안 난다. 쩝... 놀아본 지 꽤나 되었군... 앞줄 앉아있는 사람부터 첼시(지혜), 럼미, 나 뒷줄 왼쪽부터 BOSS, 바니바니, 아끼(Sunny), FAITH(기남이형) 맨 뒤에 LAKE(진석이형) 이다. 사진에 빠져 있는 찍새는 여명(창곤씨)이다. 용문산 도착해서 들어가는 도중에 차가 많이 막혀서 차 안에서 장난치다 찍은 사진. 단풍구경 온 사람들 퍽이나 많았다. 난 생전 처음이었는데... 사진은 아끼가 찍었다. 하도 막히길래 한 방 찍자 해서 내려서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 찍는다고 나 뒤에 차 조금이라도 움직이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힐튼호텔 파라오 나이트에서 내가 만든 동호회 번개 때마다 참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중의 하나는 신입이 왔을 때, 번개를 친다. 그래서 시삽인 내가 참석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날은 아마도 푸하형이 들어온 첫 날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2000년 11월 2일 번개. 내 닉네임도 번개. 그 때는 내 회사에서도 IT 에서도 어느 곳에서도 번개라고 불렸다. 힐튼 호텔 파라오 나이트에서 J&B Rare 를 먹으면서... 그 날 아마도 바니바니가 술먹고 오바이트했던 기억. 난 그럴 경우 버리고 온다. 상대가 아무리 여자라도 난 안 챙겨준다.
동호회 사람들이랑 가라오케에서 가라오케치곤 좋은 가라오케가 아니다. 여기는 서민형 가라오케로 직장인들한테 인기가 있었던 가라오케였다. 내 회사 지하에 있는 가라오케인데, 오픈 스테이지에 신청곡 주면 나중에 나가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컨셉의 저렴한 가라오케였다. 우리는 우리만 놀자고 해서 방으로 들어간 것인데, 아마 KIYO 누나의 생일 때문에 번개를 한 것으로 안다. 사진 옆에는 FAITH 기남이형.
청담동 까페에서 2000년 10월 13일 정모 때 청담동의 모 까페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람들 기다리면서 장난치다가 내가 시삽인지라 여자들만 다 내 뒤에서 서라하고 찍은 사진. 악동이었다. ㅋㅋㅋ 왼쪽부터 플러스, 바니바니, KIYO (선영이 누나), 아끼 (Sunny) 청담동 M.net 뒤에 그 많은 카페들 중에 하나인데,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입구 쪽에 보면 대나무를 키우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카페 이름에 竹자가 들어간 것으로 기억한다. 아니면 카페 이름이 그냥 竹이었나? 이 날 처음 KIYO 누나가 들어온 날로 기억한다.
삼원가든에서 2000년 10월 6일 정모 때의 사진이다. 저녁 먹으러 간 곳이 신사동의 삼원가든[fn]골프선수 박지은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게. 한 때 한우라면서 수입산 소고기 팔아 난리가 났었던 그 곳. 근데도 장사 잘 된다. 우리나라는 이래서 안 돼. 돈 있는 사람은 살아남거든...[/fn] 삼원가든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꽤나 넓다. 지금 사진을 찍은 곳은 삼원가든 입구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좀 가야 나오는 곳이다. 배경이 좋아서 찍은 전체사진. 앞줄 왼쪽부터 LAKE(진석이형), 플러스, 아끼(Sunny), 바니바니, ?, 도리구찌 뒷줄 왼쪽부터 여명(창곤씨), 나, 첼시(지혜) 내 기억으로 아끼가 처음 우리 동호회에 들어온 날로 기억한다. 이 날 압구정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기억하는데, 12시 전에 들어가야 ..
동호회 사람들과 월미도에서 내가 만든 동호회 사람들이랑 2005년 10월 3일 월미도 번개 때 찍은 사진이다. 늦게 도착하여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횟집에 들려 회를 먹는 모습이다. 아마도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월미도 바이킹. 월미도에 명물하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바이킹이고 하나는 디스코 팡팡이다. 대학교를 인하대를 다녀서 월미도 바이킹의 무서움(?)을 잘 아는 터라 동호회 회원 중에 한 동생이(여자다.) 자기는 그런 거 좋아한다고 해서 '좋아 죽어봐라' 해서 바이킹을 탔다. 아는 사람들 알겠지만 바이킹 맨 끝에 타면 월미도에서 올라가는 각이 100도 정도 된다. 일반 바이킹이 70도 정도다. 거기다가 안전장치 1/3쯤 들린다. 일부러 그렇게 했다던데... 그래서 월미도 바이킹 맨 끝자리에는 어깨에 두르는 띠가 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