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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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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동호회 첫 정모 노블리안 닷컴(신라호텔 운영 사이트)에서 동호회를 개설했다. 이름하여 "XG와 EF의 만남" 해서 남자는 XG, 여자는 EF 오너 모임인데, 제한을 두면 안 되기 때문에 일단 동호회는 드라이브 동호회고 차가 없어도 가입 가능했다. 그 첫모임 때 찍은 사진이다. 첫모임에서 7명 나왔었는데 남자들은 다 XG 를 타고 있었다. 남자 3명에 여자 4명. 일단 시작은 좋다. 그리고 동호회 인원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여자들이 많아야 자연스레 남자들이 몰리게 되어 있다. 어쨌든 첫모임이라 서먹서먹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 내가 원맨쇼를 했다. 일단 재밌으면 나온 사람들은 계속 나올 수 있을 듯... 사진은 2000년 9월 23일 첫 정모로 찾은 미사리의 Romeo & Juliet 이다.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
자동차 동호회 GDMC 에서 샤이랑 자동차 동호회 GDMC 에서 찍은 사진이다. 그 때는 이 동호회 활동에 푹 빠져 있었는데, 그 때 나랑 동갑내기 친구랑 찍은 사진이다. 이름은 모르겠고, 닉네임은 샤이. 동호회 생활하면서 참 재미있던 기억 밖에는... 일에서는 사람 때문에 힘들지만 동호회는 사람 때문에 즐거운 곳인 듯. 사진은 2000년 9월 24일 정모에서... 항상 모이는 주차장에서...
경기도의 한 카페에서 서울 외곽 경기도에 있는 한 카페다. 카페가 괜찮아서 나중에 내가 만든 동호회에서도 찾은 카페다. 경부 고속도로 타다 톨게이트 빠지면 바로 있는 카페인데 위치를 모르겠다. 2000년 11월 4일 GDMC 정모 때 찾은 카페에서 기념으로...
동호회에서 놀러간 강촌에서 2000년 10월 14일 번개 모임으로 간 강촌이다. 사진을 찍기 위해 차를 V자 모양으로 세우려고 들어간 어느 초등학교에서...
인하대 앞 모 호프집에서 인하대 앞에 있는 모 호프집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그 때는 귀도 뚫었고 귀걸이도 하고 있었다. 지금은 구멍이 막혔다. 귀를 뚫고 나서 몇 주동안은 항상 소독을 해줘야 했다. 그 때 소독을 시켜준 사람이 이 사진을 찍어준 사람이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은 인하공전 졸업앨범이다. 사진을 찍은 사람은 경옥이다.
욜 (1982) 욜 포토 감독 Yilmaz Guney 개봉일 1982,스위스,터키 별점 date : Sep 12, 2005 / film count : 2344 1982년작. 터키의 전제 정치에 항거하는 내용. 82년도 깐느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 화려한 명성에도 불구하고 옛날 영화라서 그런지 크나큰 감흥은 없었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우선적으로 이 작품은 감옥에서 각본을 썼다고 한다. 깐느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과 동시에 터키 당국에서 반국가적인 영화라고 해서 깐느에서 감독을 체포한다. 감독이 나름대로의 의도를 가지고 만들었지만, 영화 자체만 봐서는 그런 의도 외에 터키의 80년대 어려운 상황이나 터키의 가부장적인 보수적인 관습등도 엿보인다. 욜이라는 뜻은 '인생의 항로'라는 뜻이다. 다음은 "영화 매니아라면 봐야할 ..
무방비 도시 (1945) 무방비 도시 포토 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 개봉일 1945,이탈리아 별점 date : Sep 12, 2005 / film count : 2342 1945년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나치와 파시스트들에 저항하는 이탈리아인을 그린 작품으로 전쟁 기간 중에 찍은 영화다. 이 영화가 왜 그렇게 유명하고 영화 평론가들이 찬양하는가 하는 것은 아래의 "영화 매니라가 봐야할 100편"에 소개된 평론을 보면 이해할 것이다. 네오리얼리즘이라... 음... 그러나 나는 이런 영화보다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라는 영화를 더 선호한다. 물론 보여주고자 하는 바는 다르다. 무방비 도시는 이탈리아의 저항이 대국민적이었고 일상적이었으며 그 속에서 벌어지는 해프닝 식의 사실적 묘사에 그친 반면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전쟁의 참혹함을 있는 그대로..
썸딩 더 로드 메이드 썸딩 더 로드 메이드 포토 감독 조세프 서전트 개봉일 2004,미국 별점 date : Sep 13, 2005 / film count : 2346 오랜 만에 10점 만점을 주고 싶은 영화를 본 것 같다. 정말 감동적인 영화다. 그리고 너무나 보면서 화가 나기도 했던 영화고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게끔 했던 영화다. 이제 이 영화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한다. 1. 영화 자체에 대해서 이 영화는 유명한 영화가 아니다. 대단한 감독도 대단한 배우가 나오는 영화도 아니다. 좀 봤다 싶은 배우라면 의사 알프레드 블라록으로 연기를 한 알란 릭맨 이라는 배우 정도다. 유명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것이 TV 영화이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로 치면 TV 에서 추석이나 설을 위해서 특별히 만든 작품이라는 얘기다. 밴드 오브 ..